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카페에서 목소리 큰 사람들 본인들은 모르죠?

...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18-07-12 12:10:18

이게 분며 카페에서만은 아닐테고 평소 목소리가 화통일텐데

카페는 장시간 같은자리에 있다보니 더 피로한걸테구요


와 20대처럼 보이는 젊은 여자 둘이서 수다떠는데 아주 멀리 있는데도 너무 시끄러워서...지금 이어폰끼고 음악들으며 작업하는데도 
그여자 목소리밖에 안들려요


더 가까이서 일본어 과외 하는 사람도 그 소리보다 적은데

어쩜 이 넓은 스벅 공간에 자기 목소리밖에 안들릴 정도로 기차화통 삶아먹은것 처럼 떠들까요

나이불문하고 저런 목소리는 어딜가나 민폐일듯 한데 본인은 모르고 살겠죠?
IP : 211.195.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는
    '18.7.12 12:12 PM (58.124.xxx.39)

    청력 떨어지는 어른들이나 그러는 거 가끔 봤는데,,
    이젠 20대들도 그러네요.

    특히 꽉꽉 거리고 웃으며 박수 짝! 짝! 치는 것들
    극혐입니다.

  • 2. ...
    '18.7.12 12:13 PM (122.38.xxx.121)

    여럿이 모이면 그런 경우가 많죠
    아무리 카페여도 소리가 너무 크면 안됩니다.
    저는 혹시나 나중에 카페차리면 묵음으로 할꺼예요
    에브리바디 셧업 독서실 되려나요

  • 3. 상민폐
    '18.7.12 12:14 PM (119.65.xxx.195)

    예의를 밥말어먹은것들이죠
    저도 이어폰 꽂아버리거나
    정 못참겠으면 정중하게 "좀 조용해주시겠어요?"하긴하는데
    똥씹은 얼굴들은 합죠 ㅋㅋ
    그래도 자꾸 들어야 느낄것같아요

  • 4. ...
    '18.7.12 12:15 PM (182.209.xxx.39)

    모르는것 같고 지적하면 싫어하던데요ㅎㅎ
    저는 캐나다서 한국오는 비행기에서
    비행기소음을 뚫고 수다떠는 여자한테 지적한적있어요
    한두시간도 아니고 목소리도 듣기싫게 특이하고
    쨍알대는 목소린데 엄청커서..
    저거 참다가 내가 죽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엄청 불쾌해하더군요
    간절한 마음으로 정중하게 얘기했는데두요

    당시에는 제가 20대라 어려보여서 그랬나..

    여튼 결론은 본인은 민폐인지 모르고 신나서 떠드는 걸거에요

  • 5. 지가 모른다고
    '18.7.12 12:16 PM (58.230.xxx.242)

    에티켓 안 지키는 게 바로
    못배워먹은 것들 특징이죠.
    다들 모르면 배워서 지키는데..

  • 6.
    '18.7.12 12:1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한차타구 놀러가는데
    옆에앉은 지인이 시끄러워 토할것 같았어요
    담엔 절대 옆에 안 앉아요

  • 7. 본인들도 압니다.
    '18.7.12 12:28 PM (223.62.xxx.1)

    니들이 참아라 나 좀 떠들테니 마인드에요.
    최소한, 이 정도 가지고 뭐라 하는 ㄴ 없겠지? 정도로 압니다.
    개진상한테 직접 들어본 고백입니다..
    그동안 모른다고 잘못 알고 있었다는..

  • 8. ....
    '18.7.12 12:32 PM (14.39.xxx.18)

    청력이 떨어져서 본인 목소리 큰거 모르는 경우도 많아요. 혹은 수다에 빠져서 목소리 커지는거 자각 못하던가요. 이걸 옆에서 자제를 시켜야하는데 같이 떠들어 버리면 대책이 안서는거죠. 한국사람들도 국내외 장소불문 너무 시끄러워서 중국사람들 시끄럽다 소리 못합니다.

  • 9. 젊은 여자들 떼로
    '18.7.12 12:32 PM (112.152.xxx.18)

    버스안, 엘리베이터, 식당, 거의 모든 장소에서 장난 아니네요.

  • 10. 요즘엔
    '18.7.12 12:39 PM (58.124.xxx.39)

    공공장소에서는 큰 소리 내지 말아야 한다... 가 에티켓에 아예 없더라구요.
    청력 문제가 아니라
    그런 게 아예 공중도덕에서 제외된 듯한 느낌.
    그걸 권리라고 생각하는 변종들이 점점 많아지는 듯해요.
    여러 사람이라 잘 모른다는 분들은 핑계에요 그냥.

  • 11. --
    '18.7.12 3:08 PM (59.15.xxx.140)

    특히 조용한 카페에서 그러는 사람 정말 이해하기 힘들어요
    커피 마시고 얘기하라고 있는 장소에서 내 돈 내고 들어왔는데 떠들면 어때 하는 마음인지
    넓은 공간에서 본인 목소리가 울려퍼지면 기분이 좋을까요

  • 12. djwp
    '18.7.12 3:18 PM (222.111.xxx.233)

    어제 일산 장항 폴바셋 창가에 앉아있던 아줌마들 너댓명- 그 중 두어분
    목소리 큰 것도 그랬지만 깔깔깔깔 전원주 스타일로 웃는데
    그 넓은 매장 진짜 전세낸 거 아니고서야
    그 주변에 아무도 안 앉고..
    아 진짜 교양좀 지키라고 가서 말하고 싶었지만
    같이 앉아 있는 다른 두세분은 조용조용 하셨기에 그냥 참았습니다. 그분들 입장에서는 봉변일 테니...
    우리 나이고 뭐고 교양좀 지켜요
    같은 중년 아줌마 입장에서 정말 창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112 안희정사건 막 터졌을 때 17 .. 2018/07/12 5,044
832111 요즘 냉장고에서 얼음얼려주는 기능 잘 쓰세요? 6 상냉장하냉동.. 2018/07/12 1,676
832110 폐렴은 재발이 잘 되나요? 4 ... 2018/07/12 1,668
832109 해산물 즐길수 있는 해외여행지가 있을까요 4 반디 2018/07/12 1,536
832108 조현천 현상수배 2 ㅇㅇ 2018/07/12 1,372
832107 아이가 유치원에서 차별받는 느낌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게 현.. 6 ㅇㅇㅇㅇ 2018/07/12 1,773
832106 슬개골이 안좋은데 등산시 무릎부호대 도움될까요? 6 어디 2018/07/12 1,224
832105 살이 적게 찌는 빵이 있을까요? 호밀빵? 2 ..... 2018/07/12 2,164
832104 영화 시작시 사자가 어흥하는 영화사 이름? 7 영화 2018/07/12 2,500
832103 교육부 장난하냐 14 .. 2018/07/12 2,180
832102 뿔난 편의점주 단체행동 나선다...전국 7만 편의점 동시 휴업 .. 23 ,,,,,,.. 2018/07/12 3,140
832101 치질, 소양증, 멘소래담 죽는줄요... 13 멘소래담 2018/07/12 4,994
832100 비빔국수에 마늘 넣나요? 22 열매사랑 2018/07/12 3,069
832099 린넨셔츠 좀 봐주세요. 2 ㅇㅇ 2018/07/12 1,472
832098 화가 머리끝까지 날때 참는 방법 있나요? 20 .. 2018/07/12 5,622
832097 자주 체하시는 분들 어떤 약 드세요? 20 아구구 2018/07/12 3,016
832096 기무사, 82에서 많이 배워요 10 DSC 2018/07/12 1,686
832095 전세 명의자 변경하는거 아시는분~ 1 ㅇㅇ 2018/07/12 766
832094 20년 전에 대기업 대졸 초임연봉이 얼마정도 였을까요? 12 ... 2018/07/12 2,162
832093 로저 페더러 재산이 1조 랍니다... 테니스로 1조.... 5 .. 2018/07/12 3,919
832092 과고전형 4 ㅂㅅㄴ 2018/07/12 1,080
832091 폭염은 아니지 않나요? 28 뭥미 2018/07/12 4,638
832090 건대역이나 건대롯데백화점 쪽에 무료로 주차할곳 아시는분요~ 6 블리킴 2018/07/12 1,428
832089 안희정 인물 30 Ann 2018/07/12 5,982
832088 안 먹어도 살 만하네 나도 성령씨처럼 2 ㄱ달리자 2018/07/12 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