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68에 62키로 ㅠㅠㅠ(6키로 쪘음) 허리 28~29 -- 강도는 약하지만 매일 운동
남편이 회사에 쭉~~양복만 입고 다니다가
어느순간 자율복장?이 되어서 백화점, 아울렛 이런곳은 옷이 비싸니까
인터넷 쇼핑으로 옷을 하나 둘 사더라구요.
올해들어서 바지, 티 , 심지어 양복까지
50~80% 할인하는거 사이즈 한개 남은거 이런거 사는데
몸이 슬림~하니까 사는 족족~다 맞더라구요. ㅠㅠㅠ
저는 인터넷 쇼핑을 하는 족족 망하거든요.
특히 바지는 제 몸이 어중간해서 맞는거 사기가 정말 까다로와요.
주로 스파브랜드에서 사는 편이거든요.
어제도 남편옷이 택배로 와서 입어보는데
진짜 바지가 쏙~~~들어가는거예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홈쇼핑 쇼호스트마냥 앉았다 일어났다 해보면서
여보~~너무 잘맞아~~바바바~~하면서 자랑을 ㅠㅠㅠ
(저는 한번도 바지가 쏙~들어가는 그런 경우가 없거든요. 항상 바지와 씨름을 해야 겨우 ㅠㅠㅠ)
나도 날씬해져서 바지가 쏙쏙 가볍게 기분좋게~들어가는 하체를 죽기전에
한번 가져봤으면 ㅠㅠㅠㅠ
어제도 덥고 습한데 숨쉴때마다 벌레 먹어가면서
운동하고 굶주린 배를 움켜잡고 잡들었거든요.
이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할지 ㅠㅠㅠㅠ
이러다가 정신줄 놓고 하루이틀만 잘먹으면
바~~로 2~3키로 찐다는거
남편보다 몸이 더 커지면 안되는데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