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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부부가 40대중반 동갑인데 저는 살이찌고 남편은 살이 빠지고 ㅠㅠㅠ

음..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18-07-12 11:31:24
남편은 176에 70키로 허리 30 -- 운동 거의 안함 가끔 골프치는 정도
저는 168에 62키로 ㅠㅠㅠ(6키로 쪘음) 허리 28~29  -- 강도는 약하지만 매일 운동

남편이 회사에 쭉~~양복만 입고 다니다가
어느순간 자율복장?이 되어서 백화점, 아울렛 이런곳은 옷이 비싸니까
인터넷 쇼핑으로 옷을 하나 둘 사더라구요.

올해들어서 바지, 티 , 심지어 양복까지
50~80% 할인하는거 사이즈 한개 남은거 이런거 사는데
몸이 슬림~하니까 사는 족족~다 맞더라구요. ㅠㅠㅠ

저는 인터넷 쇼핑을 하는 족족 망하거든요.
특히 바지는 제 몸이 어중간해서 맞는거 사기가 정말 까다로와요.
주로 스파브랜드에서 사는 편이거든요.

어제도 남편옷이 택배로 와서 입어보는데
진짜 바지가 쏙~~~들어가는거예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홈쇼핑 쇼호스트마냥 앉았다 일어났다 해보면서

여보~~너무 잘맞아~~바바바~~하면서 자랑을 ㅠㅠㅠ
(저는 한번도 바지가 쏙~들어가는 그런 경우가 없거든요. 항상 바지와 씨름을 해야 겨우 ㅠㅠㅠ)

나도 날씬해져서 바지가 쏙쏙 가볍게 기분좋게~들어가는 하체를 죽기전에
한번 가져봤으면 ㅠㅠㅠㅠ

어제도 덥고 습한데 숨쉴때마다 벌레 먹어가면서
운동하고 굶주린 배를 움켜잡고 잡들었거든요.
이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할지 ㅠㅠㅠㅠ

이러다가 정신줄 놓고 하루이틀만 잘먹으면
바~~로 2~3키로 찐다는거

남편보다 몸이 더 커지면 안되는데 ㅠㅠㅠㅠㅠㅠ





IP : 14.34.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도를
    '18.7.12 11:34 AM (211.36.xxx.240)

    높혀서 운동하는수밖에요~

  • 2. ..
    '18.7.12 11:34 AM (216.40.xxx.50)

    남자랑 여자랑 호르몬 자체가 다르니... 여잔 지방위주로 퍼지고 남잔 근육으로 붙어요.

  • 3. 남자들은
    '18.7.12 11:37 AM (211.36.xxx.240)

    기본근육이 많아서 완전 나이들지 않고서는 살 많이 안찌는거 같아요 여자들은 근육이 별로없어서 나이들면 자꾸 살이 찌구요 근력운동강도높게 하고 굶주려보세요

  • 4. 저희집
    '18.7.12 12:00 PM (61.105.xxx.62)

    70개띠 동갑부부인데 저는 나날이 확장하고 ㅠㅜ 울남편은 작년에 임플란트 8개 하다보니 이래저래 강제다이어트로 날씬해졌어요 ㅎㅎ 턱선이 살아났네요

  • 5. 여자들
    '18.7.12 12:05 PM (175.123.xxx.2)

    비만인분들이.넘 많아요.남자분은 별로 없어요.ㅠㅠ

  • 6. 비법
    '18.7.12 12:19 PM (118.127.xxx.115) - 삭제된댓글

    허기가 심할 정도로 적게 먹지말고
    소량으로 다섯끼로 나눠서 먹으래요

  • 7. 비법
    '18.7.12 12:20 PM (118.127.xxx.115) - 삭제된댓글

    허기가 심할 정도로 적게 먹지말고
    소량으로 다섯끼로 나눠서 먹으래요.
    그럼 공복이 느껴지지 않아서 식욕이 안 생긴답니다.

  • 8. 아니에요
    '18.7.12 1:18 PM (110.70.xxx.192)

    복부비만 남성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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