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할시간이 없다는 게 진짜 핑계일까요

워킹맘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8-07-12 11:03:13
운동할 시간이 정말로 없는데
다들 핑계라고 (친정엄마 여동생등)
아침5시에 일어나 애들 먹을거 밥하면서 간밤 해외사업장 보고올라온거 챙기구요
6시 출근해서 12시까진 회의나 업무
12시부터는 점심인데 대부분 거래처와의 약속
5시에 퇴근하는데 시터 퇴근시간때문에 헐레벌떡와요
남편은 해외지사에 나가있어 누구 도움도 못받는데
애들 재워놓고 홈트? 이게 쉽지않더라구요
애들 밥먹이고씻기고 재우면 늘 제가 먼저 뻗어요

결혼전보다 10키로 쪄서 뭐 날씬한건아닌데
너무 볼때마다 게으른사람 취급하니 서운하고화나네요
충분히 지금도 힘들고 시간은 정말 없어요
주말에도 3살 5살 애들하고있음..운동할짬 안나는데

초4 조카한명 키우는 전업 여동생과 역시 주부인 친정어머니는 늘 제게 시간없단건 핑계래요
다 같은동네 사는데 늘 둘이 헬스다니다보니
제 몸가지고 걱정을 합니다
핑계아닌데..
핑계로 다들 보시는지
제 하루시간에 언제 운동을 해야하는건가요

애들이 어리고 제 성격도 조심스러워 재워놓고 나가는건 빼고 조언좀주세요
IP : 223.52.xxx.1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말들
    '18.7.12 11:04 AM (58.124.xxx.39)

    그냥 귀 닫으세요..

  • 2. 운동해야 되니까
    '18.7.12 11:05 AM (59.10.xxx.20)

    여동생과 친정엄마가 애들 좀 봐달라고 하세요.

  • 3. ............
    '18.7.12 11:05 AM (220.123.xxx.111)

    친정에 저녁에 주3회 맡기고 운동 다니세요.
    물론 아이봐주시는 돈도 드리구요

  • 4. ㅁ.ㅁ
    '18.7.12 11:06 AM (49.196.xxx.159)

    서로 처지가 다른 데 핑계는 좀 그렇고..
    하는 일이 많아 신경쓰려면
    두뇌회전 하는 데도 칼로리 소모가 많으실건데
    저녁 한끼 굶으세요, 10킬로 빼실려면.

  • 5. ...
    '18.7.12 11:10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화나서 로그인해요. 그런 사람들 자기가 원글님 처지면 과연...기력 딸리고 스트레스 받아서까지 식이도 조절하지 마요. 일하고 애들 키우고 집안일에 그것만도 힘들어죽는데 다이어트까지...전 혼자 사는 미혼인데 세상 제일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워킹맘이에요.

  • 6. ...
    '18.7.12 11:13 AM (223.62.xxx.9) - 삭제된댓글

    그인해요. 그런 사람들 자기가 원글님 처지면 과연...기력 딸리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까지 식이도 조절하지 마요. 일하고 애들 키우고 집안일에 그것만도 힘들어죽는데 다이어트까지...전 혼자 사는 미혼인데 세상 제일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워킹맘이에요. 애들 손 덜 가는 나이면 모를까 무슨 슈퍼우먼을 바라네요.

  • 7. ...
    '18.7.12 11:14 A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화나서 로그인해요. 그런 사람들 자기가 원글님 처지면 과연...기력 딸리고 스트레스 받아가면서까지 식이도 조절하지 마요. 일하고 애들 키우고 집안일에 그것만도 힘들어죽는데 다이어트까지...전 혼자 사는 미혼인데 세상 제일 존경스러운 사람들이 워킹맘이에요. 애들 손 덜 가는 나이면 모를까 무슨 슈퍼우먼을 바라네요.

  • 8. ,,,
    '18.7.12 11:29 AM (121.167.xxx.209)

    시터를 한시간 더 쓰시고
    퇴근하면서 바로 헬쓰장가서 운동 하고 오세요.

  • 9. ㅁㅁ
    '18.7.12 11:44 A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결국은
    차 조금 덜 타기
    엘베 덜타기 정도예요

  • 10. ....
    '18.7.12 11:45 AM (1.219.xxx.69)

    제 남동생이 일이 불규칙해서 살이 많이 쪘어요.
    걱정이 되서 엄마는 잔소리를 하는데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수도 없고, 딸하나 올케가 보는데 따로 도와줄것도 없고,

    시간이 없다. 나도 스트레스 받는다...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살 많이 쪄있는거 보는 부모가 걱정이 되는건 당연하죠.

    물론 저희 남동생은 외모때문이 아니라 심혈관때문에 엄마가 잔소리하는거구요.

    저도 9,6,3세 키우는데 이제야 정신좀 차려지구요.(맞벌이중)
    세살네살 혼자서 키우는 워킹맘이면 당연히 너무너무 시간이 안날거에요.
    그럴땐 친정엄마라도 아침이나 저녁에 좀 오셔서 도와주면 딸이 숨이라도 쉴텐데...

    나가서 한시간이라도 뛰게 저녁에 와서 두세시간 도와주시면 좋을텐데요.

    시터 한시간 더쓰고 헬스장가서 운동하고...
    엄마 한시간 더 기다린, 아빠가 집에 없는 세살네살짜리들을 운동하고와서 현관문에서 딱 만날 생각해보세요.
    돈과 시터가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도 엄마가 집에들어와서 밥같이 먹이고
    외할머니가 애들 조잘거리는거 들어주고 할때 엄마가 나가서 동네한바퀴 뛰고 들어오는 거죠.

  • 11. 너와나함께
    '18.7.12 11:55 AM (37.111.xxx.32)

    시간이 없으면 틈틈이 짬짬이 할수밖에요
    근력운동 하세요
    유산소는 따로 운동시간이 필요할수 있으나
    근력은 가능하지 않나요
    아님 춤도 ..

  • 12. 이해함
    '18.7.12 12:15 PM (180.224.xxx.141)

    운동할시간없음
    일하는사람은 운동할에너지 시간을 줘야함
    핑계아니예요
    3살5살아이두고 어딜나가겠나요

  • 13.
    '18.7.12 12:19 PM (210.109.xxx.130)

    애들있고 직장다니면 정말 운동할 시간도 없긴 해요.

    전 애없는 직장인인데, 어떨땐 자기전 스트레칭할 시간 20분도 못 만들어요.

  • 14. ...
    '18.7.12 12:31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물리적으로는 홈트라도 할 짬은 날 수는 있죠. 근데 사람이 맥 탁 풀려서 쉬는 시간도 필요해요. 자기 일 아니라고 하루종일 각성해서 살라는 얘기 쉽게 하는 거죠.

  • 15. ..
    '18.7.12 12:48 PM (223.62.xxx.136)

    마음의 여유가 없죠. 그러니 잠깐 틈새시간 나도 운동 못해요.
    상황이 다른 두분 말은 들을 필요없구요.
    운동 하고 싶으시면 시터도움을 받으세요.

  • 16. ...
    '18.7.12 1:35 PM (125.128.xxx.86)

    퇴근하고 집에오면 귀찮고 피곤하죠. 손가락 까딱하기 싫고.
    솔직히 밥이고 뭐고 자고 싶을때 많죠.
    핑계는 무슨 핑계에요 힘든데..
    역지사지가 안되는 사람과는 이런 대화 하지마세요
    기분만 나빠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128 요즘 댕댕이 기머.. 이런 말 이유가 뭘까요? 18 요즘 2018/07/12 3,364
832127 운전연수문의 운전은 무서.. 2018/07/12 697
832126 호텔에서 호텔조식 안먹으면 아침 어떻게 드세요? 16 . 2018/07/12 6,329
832125 귀 염증이 자꾸 재발해서 힘드네요 11 귀염증 2018/07/12 2,558
832124 관셈보살 관세음보살 2 매일 2018/07/12 1,561
832123 식당에서 기분 나빴어요 13 고봉민 김밥.. 2018/07/12 4,960
832122 한국에 6년만에 와봤는데요 101 놀래서 2018/07/12 24,892
832121 밥 반공기 먹기 힘드네요. 14 ㅇㅇ 2018/07/12 4,087
832120 워킹맘님들 저녁에 몇시에 퇴근하시나요? 1 .... 2018/07/12 1,053
832119 초6 수학 문제풀이좀 알려주세요. 5 감사 2018/07/12 999
832118 韓 청년고용률 42%…OECD중..최악 13 ........ 2018/07/12 1,243
832117 김지은씨 2차가해 보시면 신고해주세요 37 ... 2018/07/12 5,226
832116 위니아 에어컨 괜찮아요? 4 .... 2018/07/12 1,520
832115 항공사 직원들이라 국제적인 서비스정신이 몸에 배어서 그런지 표현.. 1 꺾은붓 2018/07/12 1,273
832114 구성원이 이럴 경우 숙박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5 !! 2018/07/12 2,122
832113 상위권 학생이 최상위권 올라가는 경우 12 중3엄마 2018/07/12 3,374
832112 안희정사건 막 터졌을 때 17 .. 2018/07/12 5,045
832111 요즘 냉장고에서 얼음얼려주는 기능 잘 쓰세요? 6 상냉장하냉동.. 2018/07/12 1,676
832110 폐렴은 재발이 잘 되나요? 4 ... 2018/07/12 1,669
832109 해산물 즐길수 있는 해외여행지가 있을까요 4 반디 2018/07/12 1,538
832108 조현천 현상수배 2 ㅇㅇ 2018/07/12 1,373
832107 아이가 유치원에서 차별받는 느낌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게 현.. 6 ㅇㅇㅇㅇ 2018/07/12 1,774
832106 슬개골이 안좋은데 등산시 무릎부호대 도움될까요? 6 어디 2018/07/12 1,224
832105 살이 적게 찌는 빵이 있을까요? 호밀빵? 2 ..... 2018/07/12 2,168
832104 영화 시작시 사자가 어흥하는 영화사 이름? 7 영화 2018/07/12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