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에 100%완벽한 비대위원장을 추천한다.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할 수는 없고 걸쭉하게 썩은 똥물이나 한 바가지 뿌려주어야겠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로 끈질기게 이어지는 친일매국노 집단이 마지막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하도 다급하니 저것들이 재창당을 하는 정도로 당을 쇄신할 비대위원장을 모시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
하지만 거론되는 면면들이 지금 자유한국당에서 의원배지 달고 거들먹거리고 있는 무리들과 크게 다를 게 없는 과거에 그들과 한솥밥을 처먹다 퇴물이 된 것들뿐이고, 국민들이 그나마 “그래 그 사람이면 괜찮아!”하는 분들은 모두다 손 사레를 치고 있다.
하다 허다 안 되니 김성태는 우리나라 외과의사의 독보적 존재로 국민들의 신망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의사님에게 무릎 꿇고 싹싹 빌었지만 의사님은 위급한 생명을 살려내는 내 손에 더러운 너희들의 피를 묻힐 수가 없다고 거절을 했고, 김성태가 의사님으로부터 퇴짜를 맞는 것을 본 김진태는 외과의사 갖고는 안 되고 정신과의사를 모셔야 된다고 김성태에게 딴죽을 걸고 나왔다.
그래 지금 자유한국당이 외과 의사나 정신과의사가 손을 본다고 될 무리인가?
설사 천하명의인 외과나 정신과 의사를 모셔온다 한들 그분들이 100명이 넘는 저 인간쓰레기들을 다 고쳐 새사람을 만들자면 한 세기(100년)를 갖고도 태부족이다. 즉, 부지하세월이다.
저런 출중한 국회의원 김성태(서울 강서)와 김진태(춘천)를 뽑아 국회로 보낸 혜안을 갖고 계신 두 지역 유권자님들께 감사해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각설하고!
내 자유한국당이 예뻐서가 아니라 쥐도 다급하면 고양이를 문다는 것과 같이, 저것들이 최후발악을 하다 이것도 저것도 안 되면 무슨 지랄발광을 할지 몰라 지금 자유한국당에 딱 들어맞는 비대위원장감을 추천한다.
얘기는 40년 가까이 거슬러 올라가서
서울 마장동에 도살장이 있을 때였고, 필자는 당시 도살장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한전에 납품되는 전기기자재를 관리하고 있는 한전서울보급소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였다.
하루는 점심을 일찍 먹고 새로 입사한 앳된 여직원1명과 고참여직원 1명, 그리고 남자직원 대여섯이 어울려서 도살장 견학(구경)을 갔다.
먼저 소를 잡는 길쭉한 건물 문으로 들여다보니 소를 잡는 것은 볼 수가 없고 김이 꽉 들어찬 천정이 높은 건물 안에 이미 잡아 가죽을 벗겨낸 벌건 수 없이 많은 소 몸뚱이들이 천정에 매달린 쇠파이프를 타고 끝이 없이 앞으로 전진 하고 있었다.
여직원 둘이 이구동성으로 “아-!”하는 신음소리를 토해냈고 남자직원들은 무덤덤했다.
아마 각 단계마다 앞 뒤 발 자르고, 배 째고, 내장 발라내고, 부위별로 갈라 서울시내 수많은 정육점으로 실려 나갈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다음은 돼지 잡는 견학?
소를 잡는 건물은 천장이 높고 한 줄로 아주 긴 길쭉한 건물인데 비하여 돼지를 잡는 건물은 가로 세로가 10미터 쯤 되는 정사각형의 건물로 사방이 1미터 정도 높이의 콘크리트 옹벽으로 둘러쳐져 있고 한쪽에 한 사람이 드나들 정도 되는 철문이 달려 있고, 네 귀퉁이에 3미터 쯤 되는 철-파이프를 세우고 스레트 천장이 얹혀있었고 옹벽 상부와 천정 사이는 개방이 되어 있었다.
잠시 뒤
쉬지 않고 꿀꿀대는 산 돼지를 2~30마리 실은 트럭이 도착하더니 돼지를 모두 내리게 해 옹벽으로 둘러 친 돼지우리에 몰아넣었다.
조금 있으려니 내 나이또래(당시 30대 초반)의 키가 큰 남성이 위아래가 하나로 된 푸른색 우비 비슷한 것을 입고 긴 장화를 신고 한 손에 헤머(함마)를 들고 철문을 열고 돼지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헤머의 한쪽에는 길이가 1~2cm쯤 되는 끝이 뾰족한 날카로운 돌기가 튀어나와 있었다.
그 도살부(?)가 담배 한 대를 맛있게 빨고 나더니 꽁초를 우리바닥에 던짐과 동시에 바로 앞에 있는 돼지의 양 눈 사이 미간에다 헤머의 돌기로 사정없이 내려쳤다.
그 순간 돼지는 퍽 쓰러져서 네 다리를 위로 쳐들고 1~2초간 다리가 가냘프게 흔들리다 잠잠해졌다.
그 순간
새로 입사한 풋내기 여직원이 “앗-!”하고 비명소리를 지르며 주저앉고 말았다.
고참 여직원이 간신히 일으켜 부축을 하고 여직원 둘은 회사로 들어가고 남자직원들은 그런 좋은 교육을 언제 또 받겠느냐는 듯 한눈 팔지 않고 끝까지 견학을 했다.
가끔 빗맞은 돼지는 한 귀퉁이에 쓰러져 왕십리가 떠나갈 정도로 꽥꽥 거렸지만 그것도1~2초이고 다시 한 방을 맞으면 끝이었다.
한 마리가 쓰러질 때마다 바닥의 피가 점점 차올랐고 30여 마리가 다 쓰러지자 바닥에 피가 한 뼘 이상 고였고 도살부의 비옷은 검붉은 색으로 염색이 되었다.
30여 마리가 다 천국으로 가자 도살부가 헤머를 들고 다시 나와서 담배 한 대를 급히 빨아 대더니 우리 앞으로 천천히 지나갔다.
순간 남자직원들 모두가 몸이 움츠러들고 무의식적으로 눈을 돌렸다.
그런데 돼지는 역시 돼지였다.
옆의 동료가 쓰러져서 죽어 가는데, 바로 다음차례인 돼지는 친구의 몸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열심히 핥고 있었다.
평생에 다시 못 볼 아주 좋은 견학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신참 여직원은 혼자서 집에 갈 수가 없어 언니여직원과 같이 집으로 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신참 여직원은 그 충격으로 희망에 부풀어 들어왔던 직장을 그만두고 말았다.
지금은 마장동에서 도살장이 고척동인지 어디로 이사를 갔고, 그 도살장은 가 보지는 못했지만 마장동과 같은 그런 원시적인 방법으로 도살을 하지 않고 현대화 된 기계로 자동도살을 하리라고 생각한다.
자- 자유한국당에 자신을 갖고 강력히 추천한다.
지금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으로서는 그 도살부를 따를만한 사람은 없다.
단 한 시간이면 자유한국당을 완전히 다른 정당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다.
비록 지금은 자동도살을 하더라도 내 나이또래(현재 70살 전후)인 그 분의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그 현란한 솜씨는 녹슬지 않았을 것이다.
김성대, 김진태여- 어떤가?
고민해 보기 바란다.
친일매국의 역사적 죄악 청산
저 자유한국당이 소멸된다고 해서 완전히 청산되는 것이 아니다.
자유한국당의 소멸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저 동작동 국립묘지 최 상석에서 더러운 뼈다귀를 썩혀 가고 있는 다까끼-마사오를 비롯한 전국의 국립묘지와 산하에서 삼천리금수강산의 토양을 더럽히고 있는 친일매국노들의 뼈다귀를 모두 추려 아직 뼈가 다 썩지 않은 것들은 도살부의 도끼로 뼈다귀를 여섯 토막(육시)을 내어 함께 큰 쇠절구에 넣고 콩가루를 만들어 뼛가루나마 그들의 마음속의 조국인 왜를 찾아 가도록 동해해변에서 조류가 왜 쪽으로 흘러가는 지점에서 그 더러운 뼛가루를 뿌려, 그 뼛가루가 단 한 톨도 남김없이 대한민국의 영해를 벗어나 왜의 영해로 흘러 들어가는 순간, 그 순간이 100%친일매국을 청산되는 시점이다.
내가 살아생전에 그 감격스러운 것을 볼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