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핸드폰 용품점 가게를 한다는데 어떤가요?

[....]

내가 봤을때는 별볼일 없어보이거든요.

물건 진열도 1억 이상은 깔아야 된다고 하네요

상가 임대료며...

그리고 그가게는 저희가 직접 경영 안하고

알바생들 세워 둘려고 하거든요...

저는 일내지 말고

 결사 반대 외치고 있습니다.

이 일은 아닌거죠???

[반대하시는]

이유는요?
시장 자체는 성장시장입니다만..

[인터넷]

인터넷 가격보다 싸게 파실수 있으실까요? 요새 왠만하면 다 인터넷으로 사죠.. 그나마 값비싼 제품이라야 실제로 보고 오프라인매장가서 산다지만 핸드폰용품은 누가봐도 인터넷이랑 가격경쟁력에서 밀릴텐데..

[음]

알바라...
알바들을 알고 하시는지...
편의점도 알바들 일시키면 씨씨티비 있어도 그렇게 도난이 많다고 하는데...

어쩌다 그런 남편을...

[그런 가게]

수시로 망하는 것 봤네요.
주인이 가게를 한다고 해도 힘들 판국에 알바요?

[////]

알바 세워놓으면 자기 가게처럼 할거라 생각하시나본데요 ㅠㅠ
알바는 보나마나 핸드폰게임 카톡 하면서 개꿀개꿀 거리고 냉난방 빵빵하고
더 개념없음 친구 데려와 시시덕거리고
뻑하면 화장실가고 한다고 (화장실갑니다) 표 붙여놓고 30분 짱박혀있다오고 그럴겁니다.
업주가 알고 뭐라 하면 그럼 화장실도 못가고 싸란 말이냐고 분명 그러긴 할텐데
문제는 그게 무슨 장염환자마냥 있을 일이라는거죠....
장사가 그리 만만하면 대한민국에 왜 갓물주 갓물주 말이 나왔겠어요.
전부 인테리어 빵빵하게 해놓고 팔거 갖다놓고 알바 세워놓지....자동으로 수금해서 돌아갈텐데...
휴.....진짜 답답하신 분이네요....
그리고 그런거 어지간하면 젊은사람들 인터넷 최저가로 인터넷에서 사요....
국내것도 안사고 직구하고 타오바오거 사거나 하는구만요...
커피는 암만 집의 머신 좋대도 분위기타령하면서 밖에서라도 하루 한두잔 사마시고
밥은 누구나 하루 세끼 먹어야하는거니 어지간하면 팔리고
병원은 아프면 죽을것같으니 간다지만
핸드폰용품점은......휴....님 솔직히 핸드폰용품 얼마나 사는데요?.....남편은 얼마나 자주 사고요?
정말 남의 돈이라도 도시락싸들고 말리고싶고요....
그 돈 있으심 차라리 저한테 맡겨주세요 제가 불려서 이자 드릴게요....
그정도로 돈버리는 짓이다 이겁니다.

[queen2]

누가 남편분 돈빼먹을라고 꼬시나보네요
알바시켜서 장사한다는 사람 돈버는거 못봤어요

[..]

실속이 있을까 걱정되네요

[ᆢ]

2030대알바가 얼마나성의 있을라구요 사장이 자리지키고 메달려야죠

[......]

대형마트랑 인터넷에서 파는 가격 못 따라가요.
핸폰케이스 검색해서 가격 함 보세요.
과연 남는게 있는 건가 싶을 정도에요

[ㅜㅜ]

저 늘 인터넷으로 사요.정말 말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