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기력에..
식욕을 완전히 잃어서
액체류만 거의 먹으며 살거든요.
밥이 안넘어가요..
암튼..그래서 이러면 안되겠다싶어
맛있는 녀석들 찾아보는데
다들 넘 재밌고 귀여워요.
어쩜 그리 맛깔나게 깔끔하게 먹는지...
입벌리고 쩝쩝소리내며 먹는 사람이 없네요.
거기에 북어국에 밥넣고 죽끓이는거보고
그거라도 해보자싶어 즉석국에 밥넣어 죽처럼하니
먹을만하네요...
지금 감기때문에 뭐라고 먹고 약먹어야했는데
도움받았네요.
잘먹는것도 정말 큰 복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