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팔을 보세요.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홀려 갔겠는지.
착착 감기는 말을 하는 거에요.
상황 연출에도 능하고.
사이비교주들도 비슷한 과.
누군 주관이 뚜렷한 사람을 언급하던데 주관이 뚜렷한 낸시랭은 어쩔건대요?
주관이 뚜렷한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건 어쩔거냐구요.
주관 뚜렷한 채식주의자들을 바보 만든다든지.
주관 뚜렷한 비성매수남을 남자들이 바보 만든다든지.
주관이 뚜렷한 건 디폴트잖아요.
성인이 주관이 뚜렷해야지 안뚜렷할까요?
사실 술주정뱅이들도 얼마나 주관이 뚜렷하나요.
박근혜도 나름 주관 뚜렷.
심리 조종에 능한 사람이 따로 있어요.
언듯 보면 끼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소위 위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이 사랑받는 건 주관도 뚜렷하지만 공동체를 위해 한 일이 크니까 공동체 구성원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게 당연한거구요.
본인 마음이 허하면 아무한테 끌릴 수 있음.
노숙자도 멋있을 수 있음.
자유로운 영혼 이럼서.
노숙자가 길 바닥에 드러누워 사람들 의식 안하고 담배 피우고 있으면 그게 또 멋있어 보일 수도.
그게 다 내 마음이 허해서 그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