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참...

--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8-07-11 19:33:15

얼굴에 덮개 덮잖아요..

도대체 뭘 하는지 말도 안 해주고

그냥 난 누워서 입을 벌리고

내 입 속에서 기계들이 왔다갔다하며 소음이 요란하고..

환자를 인격적으로 대해주면 괜찮은데

지금 다니는 치과 간호사들이 좀 개념이 없다보니

나 뭐지? 싶네요

들어갈 때 눈도 안마주치고 인사도 안하고

여기 누우세요 해서 누우면 바로 덮개 치고..

일 끝나면 말 없이 갑자기 덮개 치워서 눈 부시게 해주고..

심지어 지금 다니는 치과 간호사는

가글 후 티슈로 입 닦고 있는데 말도 없이 의자를 뒤로 젖혀버리네요

의사샘이 과잉 없고 실력 좋아 다니는데,

간호사들 꽝이네요..

그들도 힘들겠죠.. 그냥 억지로 일하는 게 보여요..

그래도 얼굴 다 가리고 입만 벌리고 있는 나를 그렇게 대하니

치과가 참 가기 싫어지네요..

요즘도 이렇게 서비스 개판인 병원이 있다는 것에 안타깝고요..


IP : 121.167.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이즐넛
    '18.7.11 7:49 PM (175.223.xxx.239)

    치과는 간호사가 아니라 칭위생사 내지는
    조무사 아닌가요

  • 2. ...
    '18.7.11 8:01 PM (183.90.xxx.42)

    치료 끝나면 갈아타세요.

  • 3. ..
    '18.7.11 8:08 PM (222.237.xxx.88)

    제가 다녀본 치과는 절대 안그래요.

    치위생사도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교의 치위생 관련된 학과를 졸업하고 국가고시 통과해야 가능한 직업이고 나름 전문기술인이에요. 치과에서 많은 부분을 치위생사가 의사와 나눠해요.
    윗분 말씀대로 치료 끝나면 병원 바꾸세요.

  • 4. ㅡㅡ
    '18.7.11 8:44 PM (125.130.xxx.155)

    의사샘이 잘 하세요
    치위생사땜 옮기기가...
    불만카드 같은거 있음 좋겠는데
    그냥 사람테 관심 없고 일 중심적이어서 그런갑다 하면서도
    몇 백만원 쓰면서 이런 데를 다녀야 되나 싶네요
    의사샘은 참 착하고 실력파인데, 간호사 교육은 실패세요

  • 5. ...
    '18.7.11 8:55 P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의사의 영업 철학이 그 수준인 거예요.
    다른 치과들은 실력없어서 직원교육 시켜놓은 거 아니예요.
    그 의사는 직원들이 그 따위로 해도 올 사람은 오고 싫으면 오지말아라 이런 성격인 거예요.
    의자 내려간다 올라간다 물이다 바람이다 약간 시릴 거다 이거다 저거다 이렇게 얘기해주라는 교육도 못 시키는 의사가 소독이나 멸균 교육은 제대로 할 거 같아요?
    우리가 모르는 뒤에서 이루어지는 준비 작업은 안 봐도 훤한 수준일 겁니다. 대충대충.

  • 6. ㅡㅡ
    '18.7.11 9:43 PM (125.130.xxx.155)

    맞는 말씀이네요
    간호사 수준이 의사 수준..
    옮겨야겠네요

  • 7.
    '18.7.11 10:35 PM (211.48.xxx.170)

    치과 진료가 의료보험 안 되는 게 많고 비싼 편이라 그런지
    간호사도 유난히 친절하던데 그 병원이 특이하네요.

  • 8. ,,
    '18.7.12 12:18 AM (211.172.xxx.154)

    배가 불렀네. 우리나라 만큼 치과 많은 곳이 없는데. 약국만큼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256 요즘 기립성 저혈압 심해지신분들 없나요? 6 ... 2018/08/04 2,301
840255 별내 목향원 vs 덕소 숯불고기..어디로갈까요? 8 맛집 2018/08/04 1,821
840254 지리산자락으로 휴가왔는데 밤에 귀뚜라미가^^ 9 ... 2018/08/04 2,376
840253 홍지민이요.뚱뚱할때가 나은것같아요. 54 .. 2018/08/04 24,445
840252 밤새 에어컨 켜고 잤는데... 4 시원한바람부.. 2018/08/04 4,177
840251 전기요금얼마나 나올까요? 6 알려주세요 2018/08/04 2,702
840250 9 ... 2018/08/04 1,482
840249 신과함께2 보고왔어요! (스포없음) 18 mama89.. 2018/08/04 5,333
840248 예전부터 느낀 건데 지드래곤이랑 디카프리오 젊을 적이랑 닮지 않.. 22 ..... 2018/08/04 5,099
840247 빙수기계 없으면 얼음을 뭘로 갈 수 있을까요? 20 빙수 2018/08/04 3,260
840246 아이가 턱에 지방이 많아요 2 살? 2018/08/04 1,508
840245 다른개를 사냥하려는 저희 개.. 12 ㅇㅇ 2018/08/04 3,084
840244 손 놓은 자식 있으신 분 66 .. 2018/08/04 20,552
840243 써마지 호과는 언제부터 나오나요? 6 해보신 분?.. 2018/08/04 3,537
840242 3살 아기 있는 3인가족 한달동안 마트에서 쓴 비용이 80이상인.. 6 ... 2018/08/04 3,032
840241 오늘밤.에어컨 키고 주무시나요? 2 ㅡㅡ 2018/08/04 2,721
840240 오늘 y에서 노의원님 스토리가 나왔는데ㅠ 9 2018/08/04 2,203
840239 [못참겠다] 15년 성실 하청 결말은 죽음..'피 묻은 금형' .. 2 샬랄라 2018/08/04 1,142
840238 땡글땡글한 이미지 2 레알레알 2018/08/04 1,625
840237 남자가 옷 같아요 9 ..... 2018/08/04 3,382
840236 오늘 나혼자 산다 너무 재밌는데 딱 한가지 걸리는 점 52 .... 2018/08/04 22,598
840235 말을 잘 못놓는 성격은 어떤성격일까요? 28 ㅇㅇ 2018/08/04 10,251
840234 서울날씨 살짝 꺽인거같지않나요? 13 sfghj 2018/08/04 5,566
840233 쌈디 13 ㄱㄱ 2018/08/04 4,815
840232 남편과 자식이 없는 사람의 재산은 누구에게 상속 되나요? 11 ... 2018/08/04 7,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