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안가지는거, 양가에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요

000 조회수 : 4,142
작성일 : 2018-07-11 15:53:00

올해 40 됐고 남편은 48이에요.

연애를 굉장히 오래 하고 결혼을 늦게 해서 이제 2년 됐어요.

둘 다 결혼전부터 아이는 갖지 않은 걸로 합의했어요.

앞으로 둘 다 마음은 변하지 않을거구요. 사실 수입은 많아요. 돈문제는 아니에요.

지금까지 양가 어르신들이 말씀 한마디 안하시다가.(시어머님이 아주 좋으신 분이라서 터치 없으세요)

오늘 엄마한테 처음으로 말들었네요. 너희 피임하니? 같이 병원 가볼까?

말씀은 안하셨는데 내심 걱정하고 계셨더라구요. 휴

남편과 제 생각으로는 노력하는데 안된다 이렇게 말하려고 했거든요.

거짓말을 하는 게 맞는건지.. 솔직하게 말하는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희 부모님이야 손주 손녀 보셨으니까 괜찮으신데(조카 있어요)

사실 시어머님은 손주 한번 못보셨어요... 그거 생각하면 맘이 안 좋아요.

그렇다고 시어머님때문에 아이를 가질 수는 없고.

딩크이신 분들 양가에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IP : 180.229.xxx.1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부모님께는
    '18.7.11 3:58 PM (14.138.xxx.117)

    남편이 친정부모님께는 원글이 편하게 안 생긴다하세요 억지로 갖고싶지 않다하세요
    머리속 당연한 걸로 여기시면 반발 심하세요 차라리 맘 편하게해드리세요 참 각자 자기 잘못이라 하셔야 편할거에요

  • 2. 00
    '18.7.11 4:01 PM (180.229.xxx.145)

    윗님, 친정에는 저 때문에, 시댁에는 남편 때문에 안생긴다고 말씀드리라는 거죠?
    그러면 울 아부지가 엄청 신경쓰실 거 같긴 하네요. 남편 얼굴 못보겠다고 하시는건 아닌지... 휴

  • 3. ...
    '18.7.11 4:02 PM (223.38.xxx.118)

    안 생긴다고 해야죠

  • 4. 시부모님께는
    '18.7.11 4:04 PM (14.138.xxx.117)

    내 자식 질못이라면 서로 조금이라도 조심하세요
    아직도 밥그릇 이론 가지신 분들은 상대 배우자가 저 죽일 x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 5. ..
    '18.7.11 4:04 PM (211.58.xxx.19)

    안 가지기로 합의하고 남편 정관수술했다고 하세요

  • 6.
    '18.7.11 4:09 PM (39.117.xxx.98)

    각자 본인들 부모님께 얘기했어요.
    저는 중하지 않은 지병이 있어서 내가 감당못할것같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생각을 못하고 있다.라고 했고
    남편은 개룡에 가까워서 이제 살만하니 내 삶좀 누리고 싶다, 지금 아이낳아서 키우면 한참 돈 필요할때 은퇴해야 하는데 최상의 환경에서 키워주지 못한다면 또다시 상처라고 했대요.
    그냥둘다 딩크결정하기전에 심사숙고하면서 가장 솔직하게 꼽았던 이유예요.
    그리고 저희 남편도 3남매중 막내이고 위로 누나 둘이 돌싱,비혼인데 그래서인지 시부모님이 아이에 대한 애착같은게 덜하셨던것 같아요.
    오히려 저희부모님이 조카들보면서 oo이네(제 이름)가 애기낳았으면 이랬을텐데,저랬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보이시곤 했어요.

  • 7.
    '18.7.11 4:12 PM (211.36.xxx.220)

    딩크라 생각없다 말하세요
    그런걸 극복해야돼요

  • 8. 전 친정엔 반만 솔직하게
    '18.7.11 4:14 PM (112.164.xxx.169) - 삭제된댓글

    생기면 낳지뭐 안생기면 어쩔 수 없고 -> 병원가봐라 -> 난 편하게 살고싶다 안생기는 게 좋다 끝
    시부모님은 저한테는 아무말씀 안하세요. 그치만 남편도 똑같이 대응하는 눈치더라구요

  • 9. ...
    '18.7.11 4:15 PM (175.194.xxx.92)

    연애할 때부터 말씀 드렸어요.
    부모님들도 굳이 아이 낳을 필요 없다 하셨었고.

    반전은 진짜 안 낳을 거냐고 후폭풍이 있었지요.
    각자 자기 집안에 제대로 말해야 끝나요.
    확고하다고.

  • 10. ...
    '18.7.11 4:18 PM (202.156.xxx.209)

    나 편하자고 어른들 맘 곤란하게 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궁금해 하시는 분께 답변 하면 돼죠..
    예로 친정 엄마가 그렇게 물어보면 ..아니다 둘이 2세 계획 아직 없다. 라고 하면 되고, 후에라도 시댁에서 물어보면 똑같이 답하면 되겠죠?

  • 11.
    '18.7.11 4:25 PM (121.183.xxx.200)

    꼭 각자 본인 자식뜻이라고 하세요. 저 아는 부부 합의하에 딩크인데부모님들 밖에다는 상대탓인거 아니냐고 말나오더라구요. 합의하에 남편이 수술했다고 하시는게 제일 확실하긴 하겠네요. 계획 아직 없다고 하면 주기적으로 계속 압박들어옵니다. 전 외동인데 시댁서 계속 물어보셔서 제가 아직 생각 없어요~하고 말했는데 마흔되니 볼때마다 들들볶으셔서 남편이 한소리하고 조용해졌어요.

  • 12. 주변을 보니
    '18.7.11 4:27 PM (117.53.xxx.106)

    양가 부모님께 딩크로 살꺼라고 선언하고 평화로운 집안들을 못 봤어요.
    거진 10년 이상 되어도 손주 타령하며 들들들 볶으시던데요?
    시댁, 친정 부모님이 서로 오래 잘 아는 사이시라,
    여자 쪽 문제로 불임이라고 거짓말 한 경우도 봤는데요.
    시댁에서 거의 강제로 이혼 시키려고 했었어요.
    시댁, 친정 부모님이 안 친하다는 전제하에........
    시댁에는 남편 문제로, 친정에는 와이프 문제로 아이가 안 생기더라~ 라고 말씀 드리는게 집안이 평화로워요.
    내 자식이 흠(?)이 있는 거니까, 어른들도 조심들 하시거든요.

  • 13. 안생긴다하면
    '18.7.11 4:29 PM (211.178.xxx.174)

    계속 노력해보라고 할것이니 피곤하지 않을까요?
    그냥남편이 생각이 없어(실제로 나이가 꽤 있으시니)
    수술했다고 해야 단념하실거에요.

  • 14. 각자본인자식뜻
    '18.7.11 4:32 PM (119.64.xxx.229)

    각자 자기부모한테 내뜻이 더 커서 아이없이 딩크로 지내기로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야죠. 대신 배우자보다 내가 더 그러기로 했다고해야 며느리나 사워원망이 덜할테니까요
    그후폭풍은 극복해야 하구요

  • 15. ㅇㅇㅇ
    '18.7.11 4:35 PM (175.223.xxx.224) - 삭제된댓글

    30대도 아니고 40대후반 남편인데
    편하게 알씀 드릴수 있지 않나요?
    요즘 어르신들도 깨어 있어서 미리 예측하고 계실거 같은데요

  • 16.
    '18.7.11 4:49 PM (58.140.xxx.179)

    에구구구.

  • 17. 6769
    '18.7.11 4:58 PM (211.179.xxx.129)

    손주 있는 친정엔 사실대로
    더 바라실 시댁엔 남편쪽 문제가 있다고 하시는 게
    간단 하긴 하겠네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단념 못하고 더 속상하지 않으실까요?

  • 18. .....
    '18.7.11 5:0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안낳기로 합의하고 정관수술했다고 하세요
    안그러면 어디 안좋아서 안생기는 줄 알고 양가에서 걱정 많이 하십니다. 얼마나 애낳고 싶을텐데 애 안생겨서 마음힘들겠다 이런 생각까지도 하실거에요

  • 19. ㅇㅇ
    '18.7.11 5:23 PM (39.7.xxx.86) - 삭제된댓글

    거짓말을 왜 하시나요??

    솔직해야죠

  • 20. ..
    '18.7.11 5:47 PM (175.223.xxx.76)

    그 나이면 아이 안생기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제 동생도 40다되서 결혼했는데 아이 안생겨도 그러려니 해요
    저희 엄마도 늦게 결혼했는데 애있으면 고생이라고 둘만 잘살았음 좋겠다 하구요
    이젠 아이 없으면 없는데로 사는게 자연스런 시대같아요

  • 21. 그냥
    '18.7.11 6:01 PM (182.209.xxx.142) - 삭제된댓글

    노력해도 안생긴다 하세요

  • 22. 00
    '18.7.11 6:54 PM (180.229.xxx.145)

    답글이 딱 반반이네요.. 더 고민스럽네요.. 휴

  • 23. ...
    '18.7.11 6:59 PM (122.36.xxx.200)

    각자 본인들 집에 문제있어 안생긴다고 말씀하세요 그러면 조심스러워 더이상 말씀 안하실거에요 안그러면 계속 설득하신다고 어른들 반복적으로 말씀하실거에요

  • 24. ......
    '18.7.11 7:11 PM (175.223.xxx.57)

    안생긴다고하면 욕은 덜먹어요 안낳을생각이라고말하는순간 분란생김

  • 25. ...
    '18.7.12 12:35 AM (112.170.xxx.237)

    나 때문이라고 하면 사돈한테 미안하고 평생 죄인인 마음이 드실 수 있어요..특히 딸일 경우요..친정 부모님껜 차라리 남편이 문제라고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경험담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1669 삼계죽 먹으면 속이 그닥 편하지 않네요 3 ........ 2018/08/14 901
841668 아파트 태양광설치 가능할까요? 19 여름에 졸도.. 2018/08/14 2,872
841667 거실에 소품들이나 장식장 며칠주기로 닦으시나요? 3 ... 2018/08/14 1,316
841666 국제전화 올 일이 없는데 오면 안받는 게 맞겠죠? 4 느낌 별로... 2018/08/14 1,120
841665 김지은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공중파 나왔을까요? 36 곰곰생각 2018/08/14 7,978
841664 우리 희정이가 다시 태어난다네요. 17 2018/08/14 3,275
841663 7월 한달동안 주택 임대사업자 약 7천명 늘었다 2 ㅇㅇㅇ 2018/08/14 1,009
841662 시작은아버지와 같은 단지 아파트 살면 어떨까요 9 이사 2018/08/14 2,340
841661 김진표 홍보문자 자한당에서 보낸줄 알았네요. 18 ㅇㅇ 2018/08/14 988
841660 시댁에 죄송하네요 23 ㅁㅁ 2018/08/14 6,634
841659 Sh 6 이름 2018/08/14 943
841658 스텐반찬용기 추천부탁드려요 m3 2018/08/14 591
841657 우는 말투 2 ㅇㅇ 2018/08/14 1,037
841656 남편은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인듯 16 뭔가? 2018/08/14 4,158
841655 안희정 다음 총선 백프로 출마합니다 42 ... 2018/08/14 3,251
841654 전남친이 성공하면 어떨 거 같으세요? 12 .... 2018/08/14 10,289
841653 특검, 송인배 골프클럽서 급여 명목 수억원 수수 의혹 조사 8 ........ 2018/08/14 1,122
841652 변기안쪽 닦는 솔로 변기뚜껑이나 엉덩이 놓는 부분도 닦나요? 8 2018/08/14 2,757
841651 오늘 조용히 김기춘 검찰출석 7 ㅇㅇㅇ 2018/08/14 749
841650 오늘 아침 남편과의 말다툼 좀 봐주세요. 22 객관적으로 2018/08/14 5,051
841649 [속보]文대통령 "기무사 계엄령 준비, 범죄 떠나 해선.. 30 군법정에세워.. 2018/08/14 4,147
841648 남이 망해야 내가 돈을 버는 구조 12 농사 2018/08/14 2,732
841647 제가 마른 건가요? ( 키, 몸무게 ) 26 ..... 2018/08/14 4,228
841646 한고은이 내일 이혼한다고해도 그런가보다 하시길 14 oo 2018/08/14 28,092
841645 제일평화 2 궁금해요 2018/08/14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