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긴장을 하면 어릴때 가슴 쿵쿵 대던 기억이 나요.
어릴때 학교에서 왕따 되어서 혼자 수학여행 갈때 혼자 앉아야 하는 그 두려움, 엄마의 가혹한 언어폭력에 시달려야 했고 엄마가 돌아올 시간이 되면 가슴이 쿵쿵 거리고 속도 울렁거리고 그랬던게 아직까지 남아 있나봐요.
직장생활하면서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는데 혼자라고 생각되거나 불편한 회식자리를 가게 되면 어릴때 그 느낌이 살아 나는거 같아요.
겉으로는 강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주눅들어 있고 상대방 말에 잘 기죽고 하는 모습 이거 조금씩 나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겉으로 강해보이면 속도 강해 보이고 남의 말에 잘 휘둘리지 않고 그런 사람이요.
속으로 주눅들어 있는 모습 우울증 있고 이거 나아지고 싶어요..
운동도 해봣어요.
수영 헬스 이거저것 해봤는데 잘 안되면 좌절해요.
너무 쉽게 무너져요.
남들보다 뒤쳐지거나 잘 안되면 속으로 우울해 하다가 안 가요
더 주눅들도 의기소침해지구요. 더 우울해하구요.
난 안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더 들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장하면 어릴때 기억이 떠올라요
Zz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8-07-11 14:05:25
IP : 223.39.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척...은 안돼요
'18.7.11 2:06 PM (116.127.xxx.144)실제로 강해야죠
아마도 운동을 하면 그런게 좀더 강해질수 있을겁니다.
멘탈.2. ...
'18.7.11 2:15 PM (119.198.xxx.113) - 삭제된댓글운동밖에 답이 없긴 해요 정말..
3. . . . .
'18.7.11 2:46 PM (125.132.xxx.105)긴장을 푸는 나만의 방법을 터득하시길 권해요.
저도 사람들에게 "노"를 잘 못하는데 그러다 상황에 말려 들어 스스로 힘들어지면 자신에게 화를 많이 내요.
그러면 짜증내고, 우울해지고 경직되서 실수도 하고 남에게 누가 되기도 해요.
나이 들면서 조금 나아지는데 저는 법X 스님의 ㅈㅁㅈㅅ을 자주 들어요.
너무 집착하지 말고 다 물 흐르듯 받아 들이고 보내는 연습을 하다보면 좀 나아져요.4. ..
'18.7.11 3:16 PM (211.220.xxx.121)그냥 너무 벗어나려 애쓰지말고 나를 위로해 주세요.
'너 이런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 잘 버텨왔어'
저도 요즘 벗어나지 못한 과거,현재의 상처에 허덕일때마다 사는게 뭐 있냐 그래서 어쩌라고 힘들었지 잘해왔어 내가 나에게 말합니다. 그럼 조금은 낳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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