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중3 내년에 이사할 계획인데 고민좀 들어주세요.

전학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8-07-11 13:53:40
현재 거주지는 경기도이고 아이가 현재 다니는 중학교에서 졸업후 이사해서 타지역(청주)에서 고등학교를 진학 할 예정이었습니다. 청주는 내년부터 평준화된다고 합니다.
현재 학교를 졸업을 하고자하는 이유는,
-아이의 전학거부
-3년가까이 다닌 학교에서 졸업장 취득
-학원가등 현재 지역이 학업에 유리
이 세가지 이유로 졸업을 한 이후인 1월이나 2월에
이사하고 고등학교 배정받아 다닐 계획이었습니다.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도 매매로 내놓았는데 아직 집을
보러온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교육청에 문의한 결과 고등배정에 2가지 방법이 있는데
1. 10월 30일이전에 전입하여 지망학교 선택후 추첨배정
받는다.
2. 2월에 일반고 합격증을 가지고 원서를 접수하여 교육
청에서 배정하는곳으로 진학한다.
여기서 고민이 시작됩니다. 두 경우 모두 저희가 계획하는것과 전혀 다른 방향이에요.
1번은 아이가 졸업을 현재학교에서 할수 없다는것과 이사후 낯선곳에서 새로운 학원과 선생님을 어떻게 찾아야할지 난감해진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사가 예정보다 빨라져야하는데 그때까지 집이 팔릴지도 미지수이고요. 둘째도 학기중간에 전학해야 하네요.
2번은 이사후 교육청이 배정하는곳으로 가야한다는건데
어느 학교가 될지 모르니 이사할 지역을 선택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저희가 원하는 학교를 지망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고 수행평가등에서 감점이 많은편이라 내신을 생각해서 7개 지망학교를 남고로 지원할 예정이었거든요.
정말 난감한 상황인데 이런경우에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아이의 대학진학에 유리할지요?
어차피 이사는 가야할 상황이고 꼭 둘중에 선택을 해야합니다.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2.209.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이
    '18.7.11 1:57 PM (116.127.xxx.144)

    낫지 않을까요?
    이번은 그냥 선택의 여지가 없는것이고

    1번은 그나마 아이의 선택의 여지는 있는거잖아요. 몇군데 써서 그중에 한군데 되는것이니까
    10월이면 뭐.....적응해야죠.
    한 두어달 다니면 끝이잖아요.

    저라면 1번이요.

    이게 대학진학과는 좀 별개지 않나요?
    고등학교 진학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니, 고등생활을 어떻게 할까....그 문제 같은데?

  • 2. 원글
    '18.7.11 2:01 PM (182.209.xxx.142)

    윗님 대학진학이라고 한 이유는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하냐에 따라 대입에 유불리가 있다 생각해서입니다. 아이가 고등진학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지만요...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 3. 1번이죠
    '18.7.11 2:25 PM (211.108.xxx.4)

    고등선택이 대입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거고 그걸 많이 고민하시는데 현 중학교 몇달 더 다니고 졸업하려고 모험을 할수는 없잖아요

    교육청에서 배정해주는건 티오자리 남는학교라는건데
    그곳이 집에서 멀수도 있고 다른 학생들이 안쓴곳일수도 있구요

    집을 빨리 매매한후 집에서 가까운곳 원하는 학교를 빨리 선택해야지요
    2학기엔 중학교 시험도 그렇고 어영부영 지나가니 10월에 전학가 두어달 새로운곳 다니겠어요
    어차피 이사가고 학원다시 알아봐야 하잖아요
    현재곳보다 미래 더 유리한가 따져봐야지요

  • 4. ㅁㅁ
    '18.7.11 8:07 PM (113.10.xxx.29)

    집은 10/30 전에 이사하고 나머지 몇달은 주변 월세라도 얻어서 더 다니고 졸업하는건 안되나요?
    가까운 곳이면 통학해서라도 졸업하면 될텐데,,,
    저도 중3 이사고민인데 알아봐야 겠네요.

  • 5. 원글
    '18.7.11 10:20 PM (182.209.xxx.142)

    1번이죠님 조언 감사드려요 대입이 중요하니 우선순위가 뭔지를 생각해서 결정해야겠네요.1번으로 마믐이 어느정도 기울고 있어요
    ㅁㅁ님 말씀처럼 할까하는 마음이 들긴 했으나
    아이가 10월30일시점 진급할 지역의 중학교에 있어야 그지역 고교에 지망할 자격이 주어지는것 같아요. 단순히 주소지만 변경해서 될일이 아닌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641 김어준 말고 김경수 보호하려는 언론인이 누가 있나요? 42 sbs 2018/08/16 1,159
843640 역시 에어컨은 LG네요 6 ... 2018/08/16 2,803
843639 김경수 지사 테러한 테러범 천모씨 근황 32 ... 2018/08/16 2,428
843638 물걸레로봇청소기 제대로 기쁨조네요. ㅎㅎㅎㅎ 31 .. 2018/08/16 4,635
843637 인터넷 많이 보면서 자꾸 분노가 쌓여요 6 .. 2018/08/16 1,136
843636 저는 악마년이 잘 살줄 알았거든요..ㅎㅎㅎ 10 tree1 2018/08/16 6,650
843635 양파즙,호박즙,무슨즙 이런 것 드시는 분들 추천부탁해요. 1 감사함으로 2018/08/16 851
843634 고구마 엄청 비싸졌어요. ㄷㄷㄷ 10 .... 2018/08/16 2,482
843633 이런 택시기사분도 계시네요 3 와... 2018/08/16 1,113
843632 폭염에 대처하는 우리동네 칭찬하고 갑니다. 3 양천구 2018/08/16 1,736
843631 줌인줌아웃 사진올리는법좀 알려주세요 11 또릿또릿 2018/08/16 609
843630 달달한 드라마 소개해 주세요. 11 ㅇㅇ 2018/08/16 1,694
843629 간장새우장 맛있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햇살 2018/08/16 507
843628 이사갈 동네에 6년은 살거라면 집을 사는게 나을까요? 9 00 2018/08/16 1,859
843627 독립적 성향의 분들.. 전업 하시고 후회하시나요?? 6 라라 2018/08/16 1,653
843626 김경수 도지사님 페북 11 힘내세요 2018/08/16 1,022
843625 아이들 없으니 오전은 날아다니네요 10 ... 2018/08/16 2,849
843624 참 어렵네요.. 인간관계가 3 2018/08/16 1,922
843623 약한 방광염이 계속 있는데 산부인과를 가야 하나요? 6 ... 2018/08/16 1,835
843622 일본작가 웹툰에 나오는 일본의 불륜 정서 2018/08/16 2,075
843621 옆집이 새로 짓는데 저희 땅 안돌려준대요. 벽을 허물어 집도 .. 20 옆집 2018/08/16 6,276
843620 미니 단호박 진짜 포근포근 어디 없나요? 2 ... 2018/08/16 1,053
843619 허익범특검 뉴라이트네요 12 ㄱㄴㄷ 2018/08/16 1,190
843618 단어 여쭐게요 3 .. 2018/08/16 357
843617 그 구속영장의 혐의로 실형받은 사람 아무도 없다네요 13 그나마희소식.. 2018/08/16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