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 깨는게 나쁜 혹은 좋은 징조인가요?

그냥요 조회수 : 11,411
작성일 : 2018-07-11 13:15:54
얼마 전에 법먹다가 접시 하나를 깼는데 지인이 저더러 곧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하네요, 아~~ 그럴까요?
IP : 175.223.xxx.2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7.11 1:17 PM (116.127.xxx.144)

    맘이 불편할때
    그릇 깨먹으면
    스트레스가 쫙 풀리던데요

    맘 먹기 따라 다른거죠
    좋은 친구 뒀네요

  • 2. ㅇㅇ
    '18.7.11 1:20 PM (118.32.xxx.107)

    전 일주일마다 컵이나 그 깨기 어렵다는 코렐접시를 깬 경험이 있습니다.
    평상시나 다름 없던데요.

  • 3. 셀러브리티
    '18.7.11 1:24 PM (220.76.xxx.23)

    아무일도 아니에요. 손은 안다치셨나요? 어여 치우시면 됩니다.

  • 4. 소모품..
    '18.7.11 1:24 PM (220.83.xxx.189)

    원래 그릇은 소모품이예요.
    쓰다가 깨지는 건 당연한거죠.
    괜히 그릇 깨지니까 마음 편하라고 좋은 일 있을거라고 해준거죠.
    사실 그릇 깻다고 좋은 일 있을 것도 없고 액운이 올 것도 아니예요.
    다 사람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 5. 그냥
    '18.7.11 1:27 PM (116.127.xxx.144)

    맞아요
    아무일도 안일어났어요 ㅋㅋ

    우리가 가다가 엎어지면 뭔일 나나요?
    가다가 새똥 맞으면 나쁜일 생기나요?
    길가다 나뭇가지에 옷이 찢어지면 나쁜일인가요?

    그냥 어쩌다가 실수?잖아요
    왜 어른들은 그릇 깨면 그렇다는 인식을 심어줬는지

  • 6. ㅇㅇ
    '18.7.11 1:27 PM (211.46.xxx.61)

    예전엔 그릇 하나만 깨져도 괜히 전전긍긍하고 내가 왜이러지? 그랬는데
    지금은 깨지던지 말던지 그럴수도 있지...하는 여유가 생겼어요
    나이먹은 증거인가요?

  • 7. ..
    '18.7.11 1:29 PM (223.62.xxx.197)

    그릇 깨지는 소리에 귀신이 도망가는데 나쁠리가 없죠.

  • 8. 어휴
    '18.7.11 1:39 PM (125.128.xxx.133)

    울 집 그릇들은 좀 깨쪘으면 하네요
    도대체 깨지지가 않아;;;;
    안 깨지니 새걸 살수가 없잖아요 ㅜ 나도 새거 이쁜거 사고 싶은데 ㅜ

  • 9. 징크스
    '18.7.11 1:41 PM (175.197.xxx.98)

    저한텐 나쁜 징크스중의 하나가 그릇꺠지는 거에요.

    특히 시험이나 뭔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그릇이나 컵이 무심코 깨지면 늘 망치거나 떨어졌어요.

    그런데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남편도 같대요. ㅠ.ㅠ

  • 10. ㅇㅇ
    '18.7.11 1:42 PM (175.223.xxx.81)

    옛날 어른들 그릇깨면 재수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드라마에서도 갑자기 그릇 같은거 깨지더니 다음장면 누가 사고 나는거 나오고.
    그릇깨면 내게 올 안 좋은운을 그릇이 대신 했다고 하는 나라도 있던데
    사고방식과 마인드 차이가 그런데서도 나타나는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그냥 아무 의미를 두지 않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그릇이 깨질 수도 있는거지...

  • 11. ..
    '18.7.11 1:42 PM (121.173.xxx.133)

    어릴땐 재수읍을라나 생각했는데
    나이드니 액땜했구나 생각이드네요

  • 12. 좋죠
    '18.7.11 2:13 PM (221.166.xxx.92)

    그릇 새로 살 핑계되니까요.

  • 13. 징크스
    '18.7.11 2:16 PM (121.134.xxx.246) - 삭제된댓글

    대학 떨어질때마다 항상 미리 그릇깬 경험있어요

  • 14. 원더랜드
    '18.7.11 2:19 PM (121.124.xxx.79)

    그릇 깨면 나쁜 일 일어난다고 하는데
    미신같긴 하지만
    설거지 하다 그릇깨면 웬지
    기분이 안 좋긴 하더라구요

  • 15. Pinga
    '18.7.11 2:23 PM (59.12.xxx.15)

    별데다 의미를 두시네요. 별의미 없지 않나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요.

  • 16. 좋은친구예요.
    '18.7.11 2:45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혹시 나쁜징조라도 친구맘을 편하게 해주려는 의도로 한 말이니 좋은 친구 곁에있어서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140 이해찬 당대표면 문프는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거죠 58 .... 2018/08/20 1,721
845139 여기서 이해찬 지지한다는 분들도 59 .. 2018/08/20 939
845138 강호동 아는형님에서의 포즈 ㅣㅣ 2018/08/20 1,298
845137 전대에서 이해찬 지지활동하는 손가혁들 실체.jpg 18 ㅇㅇ 2018/08/20 681
845136 자식 키우면서 속상한일 어떻게 견디시나요 3 미나리 2018/08/20 2,392
845135 김진표 지지자인지 알바들인지 왜그래요? 46 진짜 2018/08/20 746
845134 초등 셋 엄마에요~ 다둥이 선배맘님 계실까요? 6 .. 2018/08/20 1,495
845133 유연석 피 분장인거 너무 티나요. 8 미션 2018/08/20 3,046
845132 김지은씨에게 소액이라도 지원금 보내고 싶어요. 48 익명 2018/08/20 4,898
845131 남편을 모르겠어요. 6 .. 2018/08/20 2,872
845130 나초과자 처리법 알려주세요 13 나초 2018/08/20 2,108
845129 혼자 일 다하려는 스타일 16 콩쥐냐 2018/08/20 4,467
845128 아기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2 ... 2018/08/20 669
845127 친문이 가장 분노하는 혜경궁 풀어야할 주체가 누구일까요 25 -- 2018/08/20 962
845126 남편이 저를 무서워하나봐요 7 .. 2018/08/20 3,994
845125 고정닉이 벼슬은 아닙니다. 69 2018/08/19 2,596
845124 외국인과 결혼하신분들은 22 ㅇㅇ 2018/08/19 7,176
845123 메가스타디 2학기 플래너 1 동글맘 2018/08/19 1,050
845122 팝송하나만 찾아주세요 2 .. 2018/08/19 635
845121 리얼 보는데 제가 다 참담하네요 24 2018/08/19 8,254
845120 한국 경기도 판교에선 생활비 500이면 어느정도의 생활이 가능한.. 21 ... 2018/08/19 6,609
845119 미스터선샤인 이완용 보다가 16 드라마보다가.. 2018/08/19 5,507
845118 엠팍에 이해찬 인증글 댓글 800개가 넘었네요. 37 아우성 2018/08/19 1,932
845117 고 3이 밥을 두 숟가락씩밖에 못 먹고 있어요.. 12 와플떡볶이 2018/08/19 4,006
845116 뽐뿌왔눈데 살까요?? 요거 2018/08/19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