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샌디
'18.7.11 11:29 AM
(125.182.xxx.52)
네..정말 좋아요..저도 언젠가 다시 한번 꼭 더갈거에요
2. marco
'18.7.11 11:29 AM
(14.37.xxx.183)
https://www.youtube.com/watch?v=FbnlQmwkCco
3. ...
'18.7.11 11:30 AM
(119.71.xxx.61)
저도 가보고싶어요
원글님 예산 대충 얼마정도 계획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4. SS
'18.7.11 11:54 AM
(211.204.xxx.96)
전 크로아티아 일주 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저도 또 가려고 합니다.
5. wii
'18.7.11 11:56 AM
(175.194.xxx.124)
-
삭제된댓글
동유럽 가면서 크로아티아 끼어서 다녀왔어요.
1박2일로 렌트해서 도로를 둘러본다....도로가 좋긴 하지만 도로가 목표일 수도 있나? 싶은데 취향이니까요. 더구나 크로아티아가 좀 길어서 왕복만 해도 시간이 제법 걸려요.
크로아티아 가는 길에 보스니아도 잠깐 거쳐갈 수 있어요. 해안의 일부가 보스니아 땅이에요. 여름이면 들려서 물놀이 하고 가도 되는 곳인데, 가을이면 의미없어 보이고요. 유명하지 않은 나라를 보는 것도 좋긴 한데, 유명하지 않은 곳은 이유가 있어요. 예를 들면 저희는 방송전에 슬로베니아를 들렸는데, 호수는 관강하고 물놀이도 하고 좋았지만, 수도였던 도시에서 하룻밤 숙박하는데 여기 괜히 왔다 싶었거든요. 황량해요.
다른 원하는 일정을 짜보시고 시간이 남으면 넣으세요. 저희는 21일 자동차 여행이라 3박4일 정도 넣었어요.
성벽투어와 국립공원 괜찮았습니다.
6. 우엉
'18.7.11 12:00 PM
(222.118.xxx.237)
이 글보고 크로아티아 비행시간 검색했어요..
13시간이네요..ㅠㅠ
14개월 아이 데리고 가기엔 무리인 비행시간이라......
아이 더 크면 가던지...
즐거운 여행되세요~ 부럽네용
7. wii
'18.7.11 12:05 PM
(175.194.xxx.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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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동유럽 가면서 크로아티아 3박 4일인지 4박 5일인지 끼어서 다녀왔어요.
크로아티아가 좀 길어서 왕복만 해도 시간이 제법 걸려요. 크로아티아 가는 길에 보스니아도 잠깐 거쳐갈 수 있어요. 해안의 일부가 보스니아 땅이에요. 여름이면 들려서 물놀이 하고 가도 되는 곳인데, 가을이면 의미없어 보이고요.
유명하지 않은 나라를 보는 것도 나름 의미는 있는데. 관광지로 유명하지 않은 곳은 이유가 있어요. 예를 들면 저희는 드라마 방송전에 슬로베니아도 들렸는데, 블러드성 관광하고 호수에서 물놀이도 너무 좋았는데 수도였던 류블라냐에서 하룻밤 숙박하는데 괜히 왔다 싶었거든요. 다른 도시에 비해 황량해요.
다른 원하는 일정을 짜보시고 시간이 남으면 넣으세요.
저희는 21일 자동차 여행이라 가족들 모두 원하는 곳을 말했고 거기를 잇는 동선 고려해서 일정을 짰어요. 팔십대부터 유치원생까지 있었기 때문에 물놀이도 꼬박꼬박 하고 다녔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좋았거든요. 블레드 호수도 보는 것보다 물놀이까지 했으니 만족감이 두세배 된 것이고요.
저는 크로아티아 성벽투어와 국립공원 괜찮았습니다. 밥도 입에 맞았고요.
8. ...
'18.7.11 12:27 PM
(175.209.xxx.46)
재작년에 몬테네그로랑 크로아티아 갔다왔는데
크로아티아는 두브로브니크만 갔다 왓어요
영화 세트장처럼 예쁘긴한데 우와~감동이다
이런 느낌까지는 아니었어요
성벽투어할때 아드리아해는 정말 이쁘긴 하더군요
그림처럼 예쁜거 좋아하시면 볼만은 할듯요
9. 네
'18.7.11 12:36 PM
(211.227.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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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전 예전에 빈 부다페스트 자그레브 순으로 이동했구요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자다르 스플리트 모스타르 두브로브니크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음식은 솔직히 맛난건 없구요
그래도 전 크로아티아 여행 너무 좋았어요
몇년전에 갔는데 현지인들이 한국에서 무슨일 있냐고 의아해하던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한국인들 크로아티아에 엄청 몰렸거든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모스타르 밖에 안 가봐서 잘 모르겠구요
풍경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전 크로아티아 좋았어요
10. 네
'18.7.11 12:38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좋아요
전 예전에 빈 부다페스트 자그레브 순으로 이동했구요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자다르 스플리트 모스타르 두브로브니크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음식은 솔직히 맛난건 없구요
그래도 전 크로아티아 여행 너무 좋았어요
몇년전에 갔는데 현지인들이 한국에서 무슨일 있냐고 의아해하던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한국인들 크로아티아에 엄청 몰렸거든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모스타르 밖에 안 가봐서 잘 모르겠구요
풍경도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전 크로아티아 또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윗분처럼 두브로브니크에서 몬테네그로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11. ㅋㅋㅋ
'18.7.11 12:42 PM
(211.214.xxx.138)
전크로아티아만10일정도잇었어요 플리트비체,두브로브닉,스플리트 꼭가세요
12. ^^
'18.7.11 1:26 PM
(210.98.xxx.101)
-
삭제된댓글
크로아티아만 일주일 정도 갔다왔는데 너무 좋다 또 가고싶다 정도는 아니고요.
유럽 여기저기 다 다녀보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면 좋겠다 정도였어요.
13. ^^
'18.7.11 1:27 PM
(210.98.xxx.101)
크로아티아만 일주일 정도 갔다왔는데 너무 좋다 또 가고싶다 정도는 아니고요.
유럽 여기저기 다녀보신 분들은 휴식 겸 한번쯤 가보면 좋겠다 정도였어요.
14. 즐링
'18.7.11 2:06 PM
(110.70.xxx.33)
플리트비체에서 1박 하세요. 늦은 밤 쏟아질듯한 별을 본 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15. .....
'18.7.11 2:57 PM
(125.128.xxx.131)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역시 좋다는 의견이 많군요. 댓글 써주신 분들 지우지 말아주세요 주말에 참고해서 일정 다시 짜볼게요 ㅠㅠ .(왜 눈물이.. ㅠㅠ) 그리고 119.71 님, 저도 지금 항공편만 해놓은 상태라 예산은 잘 모르겠어요. 쇼핑 잘 안하고 호텔 고집하지 않아서 많이 들 것 같진 않아요 ㅎㅎ
16. ..
'18.7.11 3:24 PM
(223.62.xxx.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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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여러나라 가봤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 나라에요.
시차 적응에 실패해서 새벽 6시에 나가 항구와 시내를 산책 다녔는데 동트기 전 분홍빛 하늘이 비치는 고요한 파란 바다와 사람이 없어 더 운치있던 구시가지 느낌이 너무 좋아요. 새벽에 자다르에서 파도가 부는 피리소리 들으며 바다를 바라보면 정말 감동적이어서 아무생각도 안나요. 웅장한 플리트비체도 기억에 많이 남고요.. 아, 생각하니 그립네요.
17. 지나가다
'18.7.11 4:10 PM
(218.48.xxx.112)
6월에 다녀왔어요.
저는 다른 곳보다 로비니에서 보낸 시간이 참 좋았어요.
해수욕 하는 것도 좋았고..
담번에는 베니스에서 배타고 로비니만 다녀오려구요.
18. ..
'18.7.11 10:31 PM
(211.207.xxx.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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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십 수년 전에 발칸 반도만 한달 돌았어요.
꽃누나 나오기 전이라 한국인 거의 못 봤는데 내전 끝나고 몇 년 지나지 않아
사람들 삶이 그 당시만 해도 힘들어 보였지만 풍경은 예술이었습니다.
다른 곳은 몰라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는 꼭 가세요.
드브로닉에서 코토르가 가까워서 3시간 안쪽이면 버스타고 갈 수 있습니다.
19. ..
'18.7.11 10:36 PM
(211.207.xxx.34)
십 수년 전에 발칸 반도만 한달 돌았어요.
꽃누나 나오기 전이라 한국인 거의 못 봤는데 내전 끝나고 몇 년 지나지 않아
사람들 삶이 그 당시만 해도 힘들어 보였지만 풍경은 예술이었습니다.
다른 곳은 몰라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는 꼭 가세요.
드브로닉에서 코토르가 가까워서 3시간 안쪽이면 버스타고 갈 수 있고
그길 가는 경치가 지금도 눈앞에 아른거릴 만큼 끝내줍니다.
20. 저는
'18.7.11 10:52 PM
(182.222.xxx.201)
보스니아 참 좋았습니다.
주위 나라들에 비해 좀 못사는 나라라서 지나가는 풍경이 좀 못사는 티가 나기는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여 더 자연을 그대로 놔둔 거 같아서 아마도 그 느낌이 좋았던 거 같아요.
저는 보스니아를 다니면서 나중에 남편 퇴직하면 남편이랑 같이 다시 한 번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크로아티아는 도시들이 다 이쁘긴 한데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자다르 흐바르섬 등등 다니다 보면 풍경이 거기서 거기 같다는 느낌 받았어요.
저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랑 라스토케가 좋았구요, 제 지인은 로비니가 좋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