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하고 살면 행복하겠다

김치찌개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18-07-10 21:57:40
제목 그대로 느낄만한 사람은 어떤 느낌이신가요?
만나면 시간이 엄청 빨리 훅훅 흘러가는 사람도
제목하고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사람이세요?

다양한 생각 들어보고 싶어요
IP : 223.62.xxx.1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0 9:59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남편과 저 둘다 술을 못해요
    저흰 캔맥주 하나씩 들고 밤새 얘기할수 있습니다
    얘기가 통해요

  • 2.
    '18.7.10 9:59 PM (211.36.xxx.10) - 삭제된댓글

    잘생기고 성격착한사람

  • 3.
    '18.7.10 10:01 PM (211.36.xxx.10) - 삭제된댓글

    이상형이여~~피부 하얗고 눈크고 ㅎㅎ 코오똑하고 지적이고 분위기 있고 성숙된 사람

  • 4. ...
    '18.7.10 10:03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외모 성격 등이 너무 매력있는 사람

  • 5. ...
    '18.7.10 10:18 PM (125.176.xxx.161)

    화가 없는 사람
    남의 말 잘 따라주고 양보하는 사람
    돈 잘 벌고 잘 쓰는 사람

    대화 잘 통하는 건 별로 쓸모없는 듯..

  • 6. 성정이 바르고
    '18.7.10 10:19 PM (39.118.xxx.211) - 삭제된댓글

    신뢰를 주는 사람이죠
    말 잘하고 유머있는 인기남보다는 말주변없어도
    신뢰를 주는 진실된 사람이요
    저는 운좋게 남편을 만났는데 딸한테 남자는 어떤점을 보고 선택하라고해야될지 몰랐는데
    어제 티비에서 김창옥?인가 그분 강의를 듣고 알았어요. 모국어가 예쁘고 바른사람요
    남편을 스무살때부터 30년가까이 만났지만 단한번도 절대 욕설이나 나쁜말을 안했어요. 화났을때도요.
    함께여서 저는 운이 참 좋다고생각합니다.
    평생을 함께 할거라서 편안하고 든든합니다.

  • 7. **
    '18.7.10 10:32 PM (218.52.xxx.235)

    윗님 남편 분은 화 내는 일도 거의 없으시겠네요.
    그런데 어떻게 욕설이나 나쁜 말을 절대 안하고 살 수 있을까요?
    진상을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 어처구니 없이 굴어
    화가 머리 끝까지 나게 할 수도 있고....
    완전히 다른 세계에 사는 분 얘기 같아요.

  • 8. **님
    '18.7.10 10:52 PM (39.118.xxx.211) - 삭제된댓글

    연애할땐 화도 못?내는 남편이 답답해서 헤어지려고했었죠.
    최대한 저에게 맞춰주고요.상대방을 배려해요
    화를 안내지는 않고 화낼때도 있긴있어요
    인상을 찌뿌리고 말이 없어져요
    상대방이 감정이 극해있을때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고도 하고요
    예전에 회사직원들한테 들은기억으로는 그래서 오히려 더 조심스럽고 무섭다고 하더군요

  • 9. ㅁㅁㅁ
    '18.7.10 11:44 PM (49.196.xxx.110)

    저 외국이긴 한데 화 안내고 욕 안하는 남자들 무척 많아요.

  • 10. ...
    '18.7.11 12:27 AM (58.238.xxx.221)

    공감능력좋아 대화가 즐거운 사람.

  • 11. ..
    '18.7.11 12:44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화 안내고 욕설이나 나쁜말 전혀 안하는 사람
    우리집에도 있어요.

  • 12. 온순한 사람
    '18.7.11 1:20 AM (61.82.xxx.218)

    제 남편도 온순한 성격이라 같이 있으면 편해요.
    배려심도 많고, 절 존중해줘요.
    제가 소파에 누워 있으면 조용히 티비 리모컨을 제 옆에 놔주고, 제 핸드폰을 충전기에 꽂아 놔줘요.
    사소하지만 이런게 행복해요.

  • 13. 욕 안하는 사람 많아요
    '18.7.11 6:03 AM (59.6.xxx.151)

    보편적으로 남자들 많이 하지만 그것도 그런 사람만 그렇습니다
    밖에서만 안 그러겠지 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 친정 남자들도, 시가 남자들도 하는 사람 없어요

  • 14. ..
    '18.7.11 8:53 AM (175.198.xxx.247)

    기본적인 가치관이 같고, 유머있으면서 다정한 사람.
    물론 가장 기본은 나만 보는 사람이어야겠죠.

  • 15. 대화!!
    '18.7.11 11:07 AM (58.232.xxx.33)

    저 남자 많이 사귀어 봤는데, 이번에 처음 이 남자다! 했어요.
    얘기 하는 것이 그렇게 재밌더라고요, 정말 감정과 인격이 오고 가는 그 짜릿한 기분은 말로 다 설명이 안 되네요. 얘기 하다 보면 이 순간이 꿈인가? ...볼을 꼬집어 볼 정도예요. 너무 행복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493 애시당초 어떻게 여자를 수행비서로 채용한거죠? 10 콤포 2018/07/13 4,758
832492 두부부침 냉동해도 되나요? 6 빛의나라 2018/07/13 2,058
832491 안희정 비서 김지은씨 이 카톡내용은 좀 이상하긴하네요.txt 49 이건또뭐지 2018/07/13 43,380
832490 삼십대후반인 나이에 결혼을 할수있을까요? 10 유유 2018/07/13 3,144
832489 세무서직원들은 추가로 세금징수하면 2 비온뒤갬 2018/07/13 975
832488 제 남사친이야기 8 ㅋㅇ 2018/07/13 3,165
832487 강아지끼리 만났을때 짖는다 VS 안짖는다 어느게 좋은건가요 7 .... 2018/07/13 1,212
832486 중학생 전학 가능한지 아시는분 3 부탁드려요 2018/07/13 1,172
832485 사람들이 잘 모르는 비율에 대한 이야기~ 29 ..... 2018/07/13 18,355
832484 더위먹고 입맛없을때 10 dd 2018/07/13 2,122
832483 김지은 뉴스룸에서 고개 갸웃하고 코 찡긋찡긋 할때부터 24 .. 2018/07/13 9,731
832482 중3 아이 여드름 2018/07/13 786
832481 꿈해몽 꼭 부탁드려요 5 꿈꿈 2018/07/13 822
832480 도움좀주세요.수시쓸때 생기부에 적은거대로 과 가야하나요? 3 고3 2018/07/13 1,196
832479 정치계 전설의 영상 탑5 초5엄마 2018/07/13 652
832478 이시간에 혼자 시간 밤늦게까지 보낼곳은? 19 ... 2018/07/13 2,993
832477 운동하는데 편견 생기겠어요 6 운동 2018/07/13 3,202
832476 넘어진 후 무릎에 혹 같은게 생겼어요. 3 뭘까?? 2018/07/13 2,134
832475 동성애 퀴어축제반대 7월14일 토 오후1시! 대한문광장 20 무지개반대 2018/07/13 1,693
832474 전국에 계신 82 야구팬 여러분 37 BBall 2018/07/13 1,658
832473 초등 돌봄교실 샘 계신가요? 궁금 2018/07/13 755
832472 요즘 참외 심하게 싸네요. 14 ........ 2018/07/13 5,504
832471 마트를 걸어다니면서 장시간 쇼핑하면 운동이 될까요? 26 ㅇㅇ 2018/07/13 6,495
832470 여고재학생들이 얼마나 힘들면 청원올렸을까요 2 동의부탁합니.. 2018/07/13 1,968
832469 기간제 교사 또 이러네요 31 임용고사있는.. 2018/07/13 7,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