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앉을 때 식빵 굽나요

돌돌이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18-07-10 20:10:08
우리집에 고양이(6살)랑 강아지(3살)가 있는데요
강아지가 몇달 전부터 
앉을 때 고양이 식빵 굽듯이 앞발을 접어서 가슴 안으로 넣고 있어요. 

저희가 강아지 역사는 오래 됐는데
얘처럼 앞발 접어 넣은 걸 본 기억은 없어서...

이게 고양이 보고 따라하는 건지, 
강아지들이 종종 이런 경우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강아지는 평범 말티에요.

IP : 222.111.xxx.2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
    '18.7.10 8:14 PM (59.15.xxx.36)

    10년된 시츄 식빵구워요.
    저흰 시츄 한마리만 키워요.

  • 2. 12살
    '18.7.10 8:16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말티딸내미 식빵 잘 구워요
    티비보고 배우진 않았을거고 그냥 하더라구요

  • 3. 보고싶다
    '18.7.10 8:20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혼자 자란 우리 예쁜이도 식빵 구웠어요
    세수도 맨날 했어요

  • 4. 강아지
    '18.7.10 8:32 PM (175.193.xxx.162)

    여섯마리 두마리는 식빵 굽고 세마리는 털푸덕 앉고 한마리는 도도하게 앉아요.

  • 5. i88
    '18.7.10 8:50 PM (14.38.xxx.118)

    울 16살 할머니 요키도 식빵 구워요.
    게다가 냥이하고 똑 같이 세수도 하는걸요.
    살면서 냥이를 만난 적이 한번도 없는데....ㅎㅎ
    성격도 새침한게 냥이하고 비슷하고...

  • 6. ㅡㅡㅡ
    '18.7.10 8:57 PM (175.193.xxx.186)

    울 말티는 수퍼맨 날아가는데,
    식빵구우면 귀엽겠어요~

  • 7. ㅎㅎㅎ 너무 웃겨요
    '18.7.10 9:11 PM (175.213.xxx.182)

    식빵 굽는단 말 처음 들어요.
    그 자세는 너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죠.
    근데 강아지 키우다보니 고양이와 참 많이 닮았단 생각이 들어요. 우리 요키만 그런가...

  • 8. ..
    '18.7.10 9:2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고양이 따라하는거같네요.
    시스로 학습의 힘!
    예전 허스키도 어린때부터 냥이랑 살아서 냥이처럼 식빵굽고 기둥에 올라가있고 했어요.

  • 9. 어머!!!
    '18.7.10 9:27 PM (110.70.xxx.92)

    멍이들이 세수도 하나요?
    진짜 너무 귀엽겠당♡♡♡♡♡

  • 10. ㅇㅇ
    '18.7.10 10:09 PM (118.223.xxx.142)

    우리 말티 7실 식빵구워요. 세수도 하고.. 혼자 컸어요

  • 11. 비숑4
    '18.7.10 11:03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네살비숑 식빵구워서 이뻐죽는줄 알았어요.
    제가 캣맘이다 보니 고양이를 따라하는건지,
    고양이랑 똑같이 식빵구워요

  • 12. ..
    '18.7.10 11:1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거 보통은 학습효과라니까요~ 스스로 배운 학습의 힘!
    고로 똑똑한 강쥐들임!

  • 13. winter
    '18.7.10 11:55 PM (125.132.xxx.105)

    5년 전에 우리집에 온 유기견 말티, 올때 10살 정도였는데 첨부터 식빵 구웠어요.
    여아였는데 그렇게 앉아 있으면 얼마나 얌전하고 단아한지 ㅎㅎㅎ
    그 아이 작년에 먼길 떠나고 남은 말티 녀석 지금 9살인데 올 여름부터 식빵자세 시작했어요.
    전 이게 나이드는 증상인가 걱정했는데 아닌가보네요. 다행이에요 ^^

  • 14. ..
    '18.7.11 4:01 AM (70.79.xxx.88)

    그 포즈가 왜 식빵을 굽는 포즈일까요? ㅎㅎㅎ. 전 고양이 없는데도 강아지들 그렇게 잘 앉아요. 그래서 너 고양이니 많이 물어봤어요.

  • 15. ..
    '18.7.11 7:46 AM (1.220.xxx.155)

    강아지도 식빵굽는군요.
    저희 고양이 네마리도 식빵 잘 굽는데 가끔은 주저앉은 식빵구울때 너무 귀여워요^^ㅋ

  • 16. 그게
    '18.7.11 1:12 PM (112.164.xxx.33) - 삭제된댓글

    식빵 굽는거예요^^
    울 사람이 푸들
    혼자 세수도 잘하고,,,눈꼽 떼어준적 한번도 없어요
    그 푸들 눈물 자국도 없어요
    남자애가 얼마나 깔끔인지
    지 엉덩이 보석 둘었는지 잠깐 바닥에 옷 같은거 내려 놓으면 얼른 올라 앉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330 전복어디서 사야지 좋을까요? ... 2018/07/11 448
832329 부모님이 집에서 나가라네여 91 독립 2018/07/11 24,955
832328 전자렌지 와트수 전자렌지 .. 2018/07/11 1,071
832327 미스터 션샤인 16 설마 2018/07/11 3,671
832326 82쿡님들은 몇살때까지 사셨으면 좋겠어요..??? 21 .... 2018/07/11 2,842
832325 저장용 양파 보관법이요~ 꼭 좀 알려주세요.^^ 4 ... 2018/07/11 1,671
832324 중2. 여자아이 혼자 서울올수 있을까요? 49 중2 여자아.. 2018/07/11 1,848
832323 유방 양성섬유선종 관찰중 커진분 수술하셨나요? 2 유방 2018/07/11 2,274
832322 예전에 국어 좀 하셨다는 분들 혹시 요즘 수능 비문학 문제 보셨.. 24 .. 2018/07/11 3,979
832321 사기꾼들이 사람 홀리는 기술자들이죠 7 oo 2018/07/11 2,719
832320 좀벌레 박멸하신 분 제발 방법 알려주세요 21 2018/07/11 17,070
832319 린넨천 천연염색하려면 어떤게 좋을까요? 4 ........ 2018/07/11 1,020
832318 치과 참... 8 -- 2018/07/11 1,725
832317 내가 좋아하면 상대도 날 좋아한다고 착각할 수 있나요? 7 ... 2018/07/11 3,324
832316 반려자가 아닌 반려동물과 사는 사람들 많이 있나요? 2 요즘 2018/07/11 1,023
832315 혜화역 시위에 대한 워마드 입장표명 11 이런** 2018/07/11 2,052
832314 무중력의자 후기 궁금해요 6 오늘은선물 2018/07/11 1,482
832313 무선청소기 150w면 너무 약하지 않나요? 3 피아노시모 2018/07/11 903
832312 세대주가 된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3 부동산 초보.. 2018/07/11 4,360
832311 김상조 경제성과 없어 너무 초조하다 5 ,,,,,,.. 2018/07/11 1,740
832310 복부비만 남편들 식단 신경 쓰시나요? 3 주부님들 2018/07/11 1,589
832309 돈을 잘쓰는법. 23 딸기엄마. 2018/07/11 6,666
832308 한살림 다른 매장도 자꾸 사라고 하나요? 17 귀찮 2018/07/11 2,737
832307 얼굴 기름기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 조언 부탁드려요 7 ... 2018/07/11 1,296
832306 안철수, 내일 기자간담회…'당분간 정치 거리둘 것' 입장 예상 8 ... 2018/07/11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