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돌아가신 아버지 영혼을 보셨다는 글 댓글에
고인의 냄새를 맡았다...라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전 고인의 냄새는 아닌데
갑자기 아주 향긋한 꽃향기를 맡았던 적이 여러번 있거든요.
아주 뜬금없이...
밤,새벽에 일할때도 겪어봤고
낮에도 그런적이 있고.
라일락향이랑 비슷한데 훨씬 향긋하고 은은하고 감미로운..
잠깐 났다가 확 사라졌어요.
저같은 경험있는 분 계신가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아버지 영혼을 보셨다는 글 댓글에
고인의 냄새를 맡았다...라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전 고인의 냄새는 아닌데
갑자기 아주 향긋한 꽃향기를 맡았던 적이 여러번 있거든요.
아주 뜬금없이...
밤,새벽에 일할때도 겪어봤고
낮에도 그런적이 있고.
라일락향이랑 비슷한데 훨씬 향긋하고 은은하고 감미로운..
잠깐 났다가 확 사라졌어요.
저같은 경험있는 분 계신가요?
미혼때 밤에 산행 다녀오는 봉고차 안에서(사방이 깜깜)
사과냄새가 나더라구요.
사과냄새 난다..그랬는데(제가 사과를 엄청 좋아함)
좀 달리다보니 앞쪽에서 사과가 굴러떨어졌던가? 사고가 났던가?해서
사과가 뭉개져서 나는 냄새였어요....개코란 얘기죠 ㅋㅋ
ㅎㅎㅎ
그 냄새를 알다니...
음님 정말 사과 좋아하시는군요...
꽃향기가 계속 풍기는 게 아니라 일정한 시간을 두고 났다가 말았다가 하더군요.
그래서 바람방향과 시간이 맞으면 알 수 없는 꽃향기가 가끔 지나갑니다.
바람에 흘러오는 꽃향기가 아니라 갑자기 훅하고 났다가 금방 사라져요.
제가 창문 닫어놓고 살아서 밖에 냄새 거의 안나거든요.
흠... 이런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분위기 깨는 소리인거 알지만... 혹시 몰라서요
갑자기 과일향이 나거나 그런거면 당뇨
검진받으셔야합니다.
^^ 과일향은 아니었구요..
얼마전 혈검했는데 다행히 당뇨없더라구요.
과일향 혹시 나면 바로 병원가겠습니다~
인체의 기관이 감지했다고 느끼는, 착시현상같은 사람들에게 일어날수 있는 뇌의 잠시의 인식장애일수도
있겠죠
원효대사와 해골 바가지란 고사처럼 썩은 물을 먹고 시원한 물을 마셨다고 착각하는 그런 현상도 오관을 통
한 변별력을 뇌가 착각해서 인식하는 것 같은거요.
집에서 향긋한 장미향이 계속 나더라구요.
식구들 한테 다 물어봤는데 안난대요.
저는 냉담자인데 성모마리아님께서
빨리 냉담 풀라고 하시나 보다..그랬어요~
로즈마리가 (rose mary) 아름다운 장미에 비유되는
성모마리아님 애칭이거든요 ^.^
하지만 아직도 성당엔 안나가고 있습니다ㅜㅜㅜ
예전에 무속인이 올린 글에서 읽었는데
좋은영혼(수호신이나 조상,가족등등)이 주변에 있을땐 좋은 향기가 나고
악령이 주변에 머물땐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심한 악취가 난데요.
가끔 여름철 밤 뜬금없는 향기는 야래향일 수도 있어요.
섬유유연제 냄새
전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오셨나? 그랬어요..
그래서 괜히 할머니~~~~그래도 보고^^
제가 4살때 돌아가셨는데 유독 절 이뻐하셨거든요.
아직도 깜씹고 자는데 제 입에서 제가 씹던 껌을 꺼내주시던 그 느낌..
달력뒤에 부처님 그려주시고..
돌아가시던날 장독대에서 쓰러지셔서 제가 급히 부모님께 소리치던거
다 생생해요.
집에 라일락화분이 여러개있어요
어느날 반상회갔는데
제윗집이 문뜩문뜩 자기는 향기가 잠깐 난다고
자주그런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우리집에 라일락있어요
하니 깜짝놀라시더라고요
자기는 자기집에서 나는줄알았데요
라일락 꽃지고나서는 향기안난데요
라일락 향기. 샤넬 넘버 5 같은 향기. 장미 향기
그런데 저 혼자서 맡는 게 아니라 같이 있는 사람도 맡아요.
교회에 다니고 있고요.
손목이나 손바닥에서도 향기가 납니다.
천국의 노랑 장미 향기를 맡고 싶어 하면 향기가 나기도 해요.
향기는 왔다가 갑니다.
기공하는 사람 중에 향기를 불러오는 기공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걸 향공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