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출 못할 정도로 생리양 많은 분 계신가요?
매달 규칙적으로 나와야 할 생리가
한꺼번에 나오느라 양이 많아지는거 아닌가요?
1. ..
'18.7.10 6:43 PM (58.230.xxx.110)50가까이 되니 폐경이 다가와 그러는가
종잡을수가 없게 많다 적다 해요~2. 00
'18.7.10 6:46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자궁근종있으니 감당할수 없을만큼 많은 양이 나와요
3. 근종
'18.7.10 7:02 PM (175.119.xxx.82)근종 있으면 그래요~
자궁이 수정란으로 인식 했어 준비를 많이 하는 바람에 그렇다네요.
한번에 쏟아지면 대형 생리대를 다 적시고 새어나와서
곤혹스런운 일이 종종 있었죠.
병원 가서 검사해보세요4. ,,,
'18.7.10 7:16 PM (121.167.xxx.209)지금은 완경 했지만 생리 할때는 양이 많았어요.
일주일 내내 하고 2-3-4일에는 두시간에 한번씩 생리대 갈아도 차고 넘쳤어요.
한달에 20개짜리 생리대 3봉지는 사용 했어요. 밤엔 오버나이트 따로 사용 하고요.
직장은 다녔지만 생리할때는 집하고 직장만 다녔어요.
너무 지겨웠어요.
제친구는 생리대 사지도 않고 곽휴지 2-3장 겹쳐서 생리대 대신 사용 하더군요.5. 저요저요
'18.7.10 7:41 PM (124.56.xxx.164)제가...생리를 반나절 날잡아서 미친듯이 쏟아지구..그 담부터는 소형써도 될 정도로 찔끔나와요..그 미친듯이 쏟아지는 날은 심할때는 10분만에 탐폰 대형이 다 젖을 정도로 쏟아져요..1시간이 아니라 10분만에 ㅠㅠ 회사생활 하는데 그 날은 회의도 못잡아요..병원 여러번 갔는데 근종은 있지만 생리를 많이 하게할 위치는 아니래서..그냥 불편하면 미레나 하라고 해서 고민중이에요
6. 저요
'18.7.10 7:48 PM (125.142.xxx.89)어릴 때부터 남들보다 양이 많은 건 알았는데요,
둘째 낳고서는 20년 가까이 양이 많아도 정말 너무 많아요.
둘째날 쏟아지면 수면용 생리대가 한번에 푹 젖어버릴 정도에요.
그래서 일반적인 직장 생활을 못해요.
혹시나 싶어 젊어서는 산부인과에도 자주 가고 그랬는데 근종은 없었어요.
방심하고 살면 빈혈이 생기고,산부인과에서는 미레나 하라고 하던데
40대 후반이고 호르몬 수치도 폐경으로 나왔는데도 수치랑 상관없이
매달 꼬박꼬박해요.7. ..
'18.7.10 7:50 PM (220.83.xxx.39)병원가셔서 진료받으세요. 저 그냥 냅뒀다가 빈혈수치 뚝 떨어져서 입원해서 수혈해야한다는걸 철분제 맞았어요
8. 저요
'18.7.10 8:46 PM (175.193.xxx.162)근종 없고 규칙적이고 소파수술도 해봤고 미레나도 해보고 호르몬도 먹었는데 소용없습니다.
10년 넘게 빈혈에 시달리고 있고 이젠 심장에 통증도 와요.
두 아이를 다 크게 낳았는데 아직도 자궁이 그 때를 기억하고 있나 싶어요.
딸 아이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