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6학년들 수학학원 많이 다니죠?

..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8-07-10 18:11:22
지금까지 집에서 저랑 하다 사춘기 오니 공부시키고 잔소리하기 지쳐서 동네 입소문난, 학교 근처 작은 수학교습소에 테스트 보라고 보냈네요.
가기 전부터 꼭 다녀야 하냐며 눈물 찔끔, 자기 친구들 중 안 다니는 애도 많다고 투덜..
집에서 하니까 집중을 잘 안하고 제 설명도 건성으로 듣고 학교 시험 성적도 그닥이에요. 중간보다 좀 못하는 것 같은데 공부에 흥미도 없고 열심히 하려는 마음도 없고.. 이대로 있다 내년에 중학교 가면 수포자 될까 걱정돼 보내려 하는데 이렇게 아이가 원하지 않은 상태로 가도 다니다 보면 잘 하게 될지 그것도 걱정이네요.
스스로 알아서 하고 인강으로 공부하고 이런 애들은 어떻게 그리 하는 건지??
동영상 강의도 틀어놓고 딴생각 하고 대충 듣더라구요;;
학원 보내기로 한 게 그나마 잘한 선택이겠죠??
순하고 착한 아이이고 친구들과도 잘 노는데
공부 쪽만 생각하면 한숨 나오네요ㅠ
IP : 59.10.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10 6:39 PM (59.17.xxx.120) - 삭제된댓글

    학원다녀도 가방만 메고 왔다갔다 하는거 아닌지 잘 챙겨주세요 전 학원도 아이도 못미더워 집에서 해요.. 5학년이고 연산학습지 하고 교과 문제집 한권에 심화 문제집 약간(?) 하고 있어요
    집중할땐 심화 문제집 4단계도 술술 풀어 깜짝 놀라게 하고 그분이 오시면 정말 쉬운 덧뺄셈도 헤매서 음청 혼나기도 하고 ㅠㅠ

    문제집 풀시간이 없어서 다른교과는 거의 못하는데 구몬 수학 국어는 거의 매일 해요 짜증 내면서도 학습지는 하는걸로..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언제까지 학원을 안가도 될지 모르겠어요

  • 2. 집에서
    '18.7.10 6:45 PM (59.10.xxx.20)

    하면 넘 루즈해서 함 보내보려는데 멍하니 있다 가방만 들고다니는 거 아닌가 걱정이;;
    공부하라고 하면 졸립다 힘들다 하고..
    어떤 게 좋은 방법인지 모르겠네요.

  • 3. ...
    '18.7.11 7:19 AM (218.154.xxx.228)

    5,6학년이면 많이 다니는게 아니고 거의 다 다닌다고 봐야죠.모든게 그렇듯 아이 역량따라 다른거니까..일단 원글님 아이는 집에서 잘해내는 케이스는 아닌거 같으니 울 아이 성향 보고서 맞는 학원 찾이주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469 그 놈의 집값 집값 집값... 34 .... 2018/08/20 6,385
845468 유권자 72% 전화번호 빼내 불법선거.."구청서 통째로.. 8 서대문 2018/08/20 737
845467 민주당대표선거의 의미 30 인천자수정 2018/08/20 804
845466 복숭아 한번도 맛있는거를 못먹어봤네요 34 맛없는 2018/08/20 4,786
845465 쌍수랑 눈밑지방재배치 중 뭐가 더 동안 효과? 13 동안효과 2018/08/20 3,508
845464 빨개지는 고추로 장아찌하면 너무 매울까요? 2 .. 2018/08/20 678
845463 미스터선샤인 대사 좀 유치하지 않나요? 24 m 2018/08/20 5,030
845462 가을에 점퍼같은거 잘 입으세요? 5 질문 2018/08/20 1,483
845461 22세 국내 최연소 박사 탄생 "학원 싫어 대학까지 독.. 2 .... 2018/08/20 3,984
845460 비강남 전세사는 중산층 회사원... 뉴스보면 우울해요 7 ㅇㅇㅇ 2018/08/20 2,230
845459 태풍 대비는 어찌해야하나요? 1 레디 2018/08/20 1,097
845458 집값이 갑자기 오르네요. 61 ... 2018/08/20 17,075
845457 과자이야기 - 오리온꺼 다이제 좋아하세요?~ 4 희진 2018/08/20 1,704
845456 진짜 대한민국은 불황일까? 너튭 영상입니다. 1 선동하지마라.. 2018/08/20 766
845455 다른 시가는 며느리 어린 애가 있으면 일에서 예외가 되나요? 9 1 2018/08/20 3,342
845454 미드 브레이킹 배드 재밌나요? 7 미드 2018/08/20 1,725
845453 당대표 청와대의 의중 31 시사위크 2018/08/20 1,119
845452 23일 목요일 오전 9시 비행기인데요. 태풍 땜에 걱정이에요. 1 뱅기 2018/08/20 984
845451 김성태 “文 대통령,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 기대하지 말아야.. 26 ... 2018/08/20 1,483
845450 카카오톡 대화창에 미리 단어 나오는 창 지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에고 2018/08/20 1,112
845449 전복삶고 남은 물 7 초보 2018/08/20 1,493
845448 애들이 잘 먹으니 참 행복하네요 7 그 바람소리.. 2018/08/20 2,323
845447 물을마시니 피부촉촉 배가 뽈록인데요 6 배뽈록 2018/08/20 2,547
845446 화면 크기 큰 핸드폰 추천부탁드려요~ 9 ........ 2018/08/20 1,465
845445 한국당 "文정권 국정농단·경제파탄 심판하겠다".. 27 .. 2018/08/20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