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상위권 영어 수학 학원은 반드시 필수인가요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8-07-10 17:28:48

중딩은 영어 수학 잘하는 편이고 수학을 100점 받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영어 수학을 일주일에 세번 두 번 이렇게 다니니

일주일 내내 학원이라

다른 애들 다 그렇게 하고 있어서 당연하다 생각하는데도

아이가 지겨워하는 기색이 보여요


영어를 좀 끊어볼까요?


그렇다고 혼자 자기 주도 학습이 팍팍 잘될 정도로 최상위권은 아닙니다


매우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니 학원에 가면 일단 숙제와 시험을 반드시 잘봐야 하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보내면 돈 값은 하지만 아이가 그런 이상한 책임감? 혹은 자기 스스로가 아닌 공부방향으로

굳어가면서 지겨워하는 모습이 보이니 바람직하지 않아서요


몸도 강한 체질이 아니라 차라리 집에서 혼자 잘만 하면 쉬면서 알아서 해줬음 하는데...

어째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ㅠ

IP : 175.116.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내세요
    '18.7.10 5:32 PM (14.52.xxx.110)

    안 보내면 또 그시간에 애가 뭐 하겠어요

  • 2. 멋진걸2018
    '18.7.10 5:35 PM (49.164.xxx.133)

    저희애도 힘들어 해서 영어만 뺐어요
    시험기간에 내신콘서트랑 백발백중 2권 풀리고 시험 쳤는데 영어 백점 나와서 신기했어요
    좀 쉬었다 보낼 생각입니다~~
    수학은 계속해요 불안한가 봐요

  • 3. ㅇㄱ
    '18.7.10 5:35 PM (175.116.xxx.169)

    ㄴ 맞아요... 그 시간에 뭐하겠어요 ㅠㅠ
    게다가 곧 방학인데 집에서 멍하니 게임이나 할까봐서요

    그런데 왠만하면 지겨워하는 기색을 안비추는데 학원은 맘에 안드는게 아닌데도
    아이가 이상하게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보이지 않으니 잘하는 짓인가...싶어요

  • 4. 집에서
    '18.7.10 5:39 PM (223.62.xxx.105)

    학원에서 진도나가는만큼 하는 애들이 드물죠 내아이가 그 0.1%안에 들거라는 생각은 자칫 자만일수있어요 아주 잘하은 아이라서 그렇게 안해도 된다하면 모를까 그냥 보내세요 영어는 좀 잘한다면 일주일에 두번으로 줄이시고 남는시간에 뭔가 스트레스를 풀만한 일들을 운동이든 뭐든 하라하시구요

  • 5. 둘째
    '18.7.10 5:41 PM (211.108.xxx.4)

    울둘째가 그러네요
    학교내신시험 지역서 가장 어렵게 내는곳인데요
    학원서 내신대비때 주말 몇시간씩 에 평일도 많이하고 문제집 암기양 어마어마 합니다

    성적은 학원 다니는과목은 잘나오는데 학원 안다니면 저많은양을 절대 혼자 못할거래요

    학교서도 대부분 학원 다니는데도 성적이 다 좋진 않아요

    저걸 혼자서는 절대 못할거고 학원 안다니면 절대 지금점수 못받을것 같다네요

  • 6. 원글
    '18.7.10 5:53 PM (175.116.xxx.169)

    맞아요 둘째님처럼 지역에서 내신문제 가장 어렵게 내는 곳이에요
    일단 학원 대비때 계속 많이했는데 이번에 물렸는지
    방학에도 5일 내내 3시간이긴 하지만 영어 수학 번갈아가며 가야하는거에
    회의가 드는거 같아요

    둘 다 백점은 받았는데 학원 안다니면서 혼자해선 못할 점수 아닐까 싶구요
    일단 양에서...

    그런데 아이가 달려들어서 할땐 괜찮았는데 심드렁하니까 사실 저도 보내기가 싫어지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067 꼬북베개 써보신분~ 2 ..... 2018/08/19 4,076
845066 매일 배를 갈아마시면 건강에 안좋을수도 있나요? 2 사랑 2018/08/19 1,285
845065 관껀이 아니라 관건인데 1 오오 2018/08/19 436
845064 운동이 갱년기를 그래도 조금은 수월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나요.. 4 48세맘 2018/08/19 3,140
845063 보이스2 어제 가슴아팠어요 3 .. 2018/08/19 1,812
845062 같이살래요) 김유석이 장미희 전남편이라니 7 ㅇㅇㅇ 2018/08/19 5,531
845061 인종차별이 아니라.. 5 .. 2018/08/19 1,064
845060 대2 딸아이 부정출혈이 가끔있어요. 6 걱정 2018/08/19 2,607
845059 빙수 맛있는 곳 어디에요? 9 ㅡㅡ 2018/08/19 1,866
845058 국가자격 오늘도 낙방...ㅠㅜ 2 어쩔 2018/08/19 2,399
845057 생리기간 반바지 많이 입나요. 3 2018/08/19 2,393
845056 윤태영 전비서관도 해찬들을 부정적으로 쓰셨네요 76 비망록 2018/08/19 1,881
845055 경락 받으시는 분 계신가요? 6 경락 2018/08/19 3,418
845054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기 시작한게 엠비때였던 걸로 19 .. 2018/08/19 1,783
845053 클리앙에 조작하는 다중아이디 걸렸네요. 43 .. 2018/08/19 1,695
845052 내집이 있으니까 참 좋네요 17 ... 2018/08/19 7,199
845051 장염 복통이 너무 심한데 원래 이런가요? 5 ㅠㅠ 2018/08/19 1,928
845050 장거리연애가 힘들다는 남친, 어떻게 해야되나요... 11 Synai 2018/08/19 8,861
845049 김진표 "경제, 내년 상반기엔 좋아질 것" 24 샬랄라 2018/08/19 1,127
845048 내일 도시락 김밥 지금 싸도 상하지않겠죠? 11 ㅇㄹㅎ 2018/08/19 2,710
845047 크리스마틴 새여친 이쁘네요 19 .. 2018/08/19 4,625
845046 개그맨 홍윤화 어떠세요..??ㅋㅋ 23 .. 2018/08/19 6,973
845045 전 단순하게 문프포함 네분 넘 좋아요!!! 12 무한지지 2018/08/19 994
845044 난임이라 입양했는데 임신하고 친자식낳고 파양하는 부부 30 천벌받아라 2018/08/19 28,669
845043 난 이해찬보좌관 글들중 이게 제일 경악스러움 34 김반장트윗 2018/08/19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