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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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 정은표씨 아들
착하고 반듯한가요?저희집 아들과 딱 반대네요.
정은표씨 아들은 사춘기도 없어보이고 책임감도 강하고
공부도 알아서 하는 모범생 거기다 동생까지 잘 돌봐주고
예뻐할줄 아는 착한 성품까지 완벽해요.
공부도 공부지만 동생 아끼는 마음이 정말 기특하네요
저희 아이는 터울지는 동생을 너무 미워하고 싫어하거든요. 너무 부러워서 눈물이나요.
예민하고 까칠하고 이기적인 성격에 사춘기까지 더하니
제가 살고싶은 마음이 없어요.
우연히 정은표씨 가족을 보니 그냥 내가 전생에 지은 죄가
많은가보다 한탄하게 되네요.
공부도 공부지만 제발 인성이라도 반듯하게 커주면 좋으련만 자식을 겉 낳지 속 낳는게 아니니 훈육이든 뭐든 더이상 들어먹지 않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지옥같네요.
1. 1프로
'18.7.10 4:43 PM (211.108.xxx.4)울아들도 동갑인데 한살어린 동생과 과자하나 더 먹겠다 싸워요
사춘기에 공부도 했다 안했다..
저런아들은 상위 0.1프로라고 생각해요
정은표씨네 부부 부모검사인가 받았을때 두부부 모두 만점였답니다 아들은 영재구요
넘사벽이라 생각하는게 위안이 되겠죠
전 그런부모가 못됐으니 자식만 그리되길 원하는건 이기적이라 생각하려구요2. 왕부럽
'18.7.10 4:47 PM (182.216.xxx.193)원래 연예인 2세 나오는 프로 안봐요
근데 하도 말들이 많길래 일부러 찾아봤어요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도 9년터울 형제 키우는데 저희 큰애는 택도 없네요
부모가 잘 키운거겠죠
참 매력이 철철 넘치는 아들이예요~3. 안봤는데
'18.7.10 4:51 PM (58.122.xxx.85)찾아보고싶네요 전에보니 그 부부가 참 금슬도 좋고 가족이 화목해보였어요
4. 그집
'18.7.10 4:53 PM (121.130.xxx.156)어릴때부터 반듯했던 기억나요
고대로 자랐네요5. 아들
'18.7.10 4:53 PM (182.209.xxx.142)그 부부가 그런 검사도 받았었나요?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겠죠
그래도 우리 부부 둘다 아이 성격과는 많이 달라서 남 피해주고 이기적으로 살진 않는데 왜 자식은 성격이 저리 유별난지 모르겠네요.
그냥 내가 전생에 지은죄가 많고 부모복 자식복 없는 지지리 복없는 팔자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길에서나 티브이에서나주변에 온순한 아이들 보면 너무너무 부러울 뿐이에요.6. 저도
'18.7.10 4:5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내가 그런 부모가 되어주지못해 미안해해야 하는걸까생각했어요. 화가 많고 이기적인 아들. 배려심없는거. 도덕관념이 없는거 정말 힘들어요. 정반대의 둘째를 키우니 더 이해못하겠어요.
7. 아들
'18.7.10 5:01 PM (182.209.xxx.142)사실 저희 둘째도 같이 키우지만 성격이 많이 달라요. 하도 형한테 당하다보니 지금은 형에게 좀 대들긴 해도 기본적으로는 성격도 온순하고 배려심도 많고요. 같은 배에서 낳아서 같은 환경에서 키워도 타고난 성격을 바구지는 못하는듯해요.
8. 정은표
'18.7.10 5:09 PM (211.218.xxx.43)이 분요 부인한테도잘 하고 얘들한테도 잘 하고요
부부가 화목한 가정 꾸리니 이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인성이좋아요 공부도 잘 해야 하겠지만 지 동생들 중한줄 알고 보살펴주는 우애도 있으니 참 반듯하게 자라네요9. 아들둘
'18.7.10 5:15 PM (61.75.xxx.30) - 삭제된댓글5년 터울 나는 아들 둘 키웁니다. 큰애 중학생 때 한2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다투는거 본적이 없어요.
작은애가 큰애를 자랑스러워해요. 공부는 작은애가 월등히 잘합니다.
큰애가 타지역에 있는데 가끔 동생에게 장문의 편지도 보내곤합니다. 삶의 지혜를 담아서요.
공부와는 별개로 큰아이 그릇이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생을, 가족을 아끼는 마음이 느껴지거든요.
작은애도 큰애랑 점점 비슷해지네요.
애기때도 배려가 남달랐어요10. ..
'18.7.10 5:17 PM (223.32.xxx.135)부부 금슬이 좋아 보였고 화목한 가정환경에서 사랑과 존중 많이 받고 자란 티가 많이 났습니다. 저는 그 방송 보며 반성할 부모님들 많겠다 싶었어요. 어느 환경이냐에 따라 아이의 성장한 모습이 완전히 다르더군요.
11. 정지웅군 키우는거
'18.7.10 5:18 PM (119.198.xxx.118)못보셨나요?
여동생 하은이도 마찬가지구요.
육아서적 몇 년전
정은표. 김하얀 부부가 냈잖아요
그거 읽어보시면
그 부부가 존경스러워질 겁니다.
괜히 정지웅군이 지금의 모습인게 아니랍니다
부모가 만든 아이에요
전적으로 부모의 공입니다
타고난것도 무시할 순 없지만요12. marco
'18.7.10 5:18 PM (14.37.xxx.183)정은표씨 탁구도 잘치는데...
13. 세상에..
'18.7.10 5:21 PM (218.39.xxx.13)요즘 세상에 어쩜 저런 애가 있을까? 감탄하며 봤네요. 맏이 컴플렉스 심한거 같아요ㅠ
14. 아들
'18.7.10 5:30 PM (182.209.xxx.142)두 부부 아이들 키우는 모습은 못봤어요. 오늘 나온 장면은 둘이서 아이들 학교 보내고 테니스 치는거 나오더라고요. 참 아침에 일어나 두부부 스킨쉽이 17년차인데도 매우 많더군요.
그 부부가 썼다는 육아책 찾아 읽어봐야 겠네요15. ,.
'18.7.10 5:43 PM (223.38.xxx.50)부인도 부인이지만 정은표씨가 부인을 존중해줘요~~ 그러니 집안이 싸울일없고 화목하고 거기에 머리좋은 아이가 태어난거죠~~진짜 부럽더라구요~~
16. 흠
'18.7.10 5:55 PM (49.167.xxx.131)아이큐가 160대라고하던데 머리가 좋으니 생각도 깊은가보네요
17. 그 프로 보면서
'18.7.10 6:12 PM (112.152.xxx.220)부모를 먼저 보셔요
아내를 너무 좋아하는 아버지
항상 웃음으로 분위기 좋게 만드는 엄마
전 그게 먼저 보이던데요?18. 음..
'18.7.10 6:15 PM (80.215.xxx.28)정말 가족이 모두 보기에 편안해요. 부부로써 부모로써 역할을 잘 해내는 것도 존경스럽구요.의젓하고 선한 아이도 대견하고요.
이런 아이를 지켜본적 있는데요 그게 타고나는 부분도 참 크더라구요.
엄마아빠가 의사로 전문직이었는데 초등시절부터 영재소리 듣구요.대치동서 중고등시절 전교1등에 사교육은 거의 없이요.노력도 정말 존경심들게 열심히하고..
학교축제때 사회도 보고 피아노 연주실력이 수준급이라 공연하고.그런데 게다가 워낙 착하고 선해서 친구들이 다 좋아하고요.
쓰다보니 현실성없지만. 아들 친구인데 그 아이를 보면서 성품과 머리를 타고났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엄아에게도 얼마나 스윗하게 잘하는지 ..
정은표씨 아들보면서 머리와 인품을 타고났는데 좋은부모님만나 더욱 빛나는구나 싶었어요.19. 몇년전에
'18.7.10 6:49 PM (175.213.xxx.182)붕어빵인가 하는 어린이 프로를 즐겨봤는데 정은표 아들애가 고정출연했지요. 워낙에 똑똑해서 놀라웠는데 이경규가 얘를 예뻐해서 걸핏하면 용돈 챙겨주곤 했죠. 보니까 정은표씨 부인이 머리가 비상해요. 가족끼리 무슨 머리싸움하는 게임하는데 그 여자분이 다 이긴적이 있었어요.
암튼 저애는 영재에요. 중학교1학년애가 요즘 가장 감명 깊게 읽은책이 미움받지 않을 용기라며 그책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웬만한 대졸자들 이상...20. ㅠㅠ
'18.7.10 7:31 PM (211.172.xxx.154)원래 어릴때부터 똑똑.
21. ,,,
'18.7.10 7:54 PM (121.167.xxx.209)정은표씨 부부 다 머리가 좋다고 해요
부부 사이 화복 하고요.
어려서부터 서재 꾸며서 책 많이 읽었어요.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걱정할 정도로요.
부부가 인성 교육도 신경써서 키우고요.22. ...
'18.7.11 9:0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정은표 조카 카이스트생이었음.
정은표쪽 머리가 좋아 지웅이 머리가 좋은가 했더니
엄마도 머리가 좋나보네요.23. 나야나
'18.7.11 9:09 AM (59.7.xxx.89)똑똑한것도 부럽지만..품성이 진짜 최고더라고요..그 나이에 그럴수 있나..싶더라는..확실히 부부사이가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아이가 정말 너무 멋지더라는~
24. ..
'18.7.11 9:21 AM (1.231.xxx.115)그 부인분이 한때 82회원이였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25. 음음음
'18.7.11 9:59 AM (220.118.xxx.206)어릴 때 정말 자주 울었는데 지금은 안 그러나 보네요.뭐만 안 되면 울곤해서 저는 별로였는데...
26. 컥
'18.7.11 10:03 AM (39.7.xxx.43)윗댓글진짜 ㅎㅎㅎ
엄마심보가 저러면 될 애도 안될듯27. ...
'18.7.11 10:20 AM (61.102.xxx.77)저두 붕어빵 봤었는데
지웅이 엄마가
현명하고 똑똑한것 같아요
말도 조곤조곤 잘하고
가정에서 엄마의 역할이
정말 중요해요28. 무엇보다
'18.7.11 10:22 AM (175.195.xxx.42)말투가 너무 예뻐요~~
29. ...
'18.7.11 10:35 AM (125.177.xxx.43)어릴때 영재라고 했어요
30. 글쎄
'18.7.11 10:44 AM (112.221.xxx.188)정은표가 그랬었어요 부인이 아이큐높다고
31. 긍정지니
'18.7.11 11:07 AM (58.238.xxx.125)예전 붕어빵 나올때 지웅이 귀엽단 의견이 대다수였는데
어느주에 지웅이 버릇없다? 머 이런 내용으로
베스트간 글이 있었는데
물론 그때도 댓글에 지웅이를 이뻐하는 글도 많았어요
지웅 어머니께서 그 당시 82회원이셨는지
장문으로 글이 올라왔는데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글에서 느껴지는 모습이 얼마나 반듯한지..
훌륭한 어머니밑에서 잘 자란거 같아서 부럽네요
동갑인 울 아들.. 내가 엄마라서 이런가싶기도..미안해지네요32. ...
'18.7.11 11:08 AM (125.188.xxx.225)정말 응원하는 가족이에요 보고있노라면 행복해집니다
33. 아이구
'18.7.11 11:34 AM (211.218.xxx.66)음음음님
사람보는눈은 다 똑같아요
평소에도 남잘되는꼴 잘못보시죠?34. ...
'18.7.11 1:57 PM (125.188.xxx.225)애 안좋아 하는 이경규도 붕어빵에 나온 정은표 아들이랑 딸내미는 편애다 싶을 정도로 예뻐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이경규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 지웅이였거든요 아는거있으면 말 길게 하고 ㅋㅋㅋ 유일하게 예뻐했던게 박준규아들 준혁이랑 정은표 아들 딸 이었던거 같아요ㅎㅎㅎ
35. 본적없지만
'18.7.11 4:34 PM (58.143.xxx.179) - 삭제된댓글지웅이가 영재인가요? 82에서 칭송받는애라면 전교1등일것같아요
공부도 1등 생활태도도 1등 최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