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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 사람에게서 영혼을 느낀적이 있어요....

영혼얘기보면서 조회수 : 7,486
작성일 : 2018-07-10 15:24:40

여고를 나왔는데 공부 많이 시키기로 유명한 학교였어요.


고1부터 밤 12시까지 야자..


야자때는 당직 선생님들이 계속 복도를 돌며 지키셨구요..


교실에 뒷문이 있고 앞문이 있잖아요..


어느 잘생겨서 인기많은 수학선생님이 계셨어요.


뒷문쪽에서 교실에 자는 아이들없나...지켜보다 보통 앞으로 가시는데


그 선생님에겐 뭔가 이상한게 있었어요.


선생님이 교실앞으로 가고 계시는데 투명한 선생님 형상이 계속


교실뒤에 남아있는거에요.


그리고 서서히 그 형상이 없어지고.


정말 한번만 본게 아니라 제가 혹시나해서 그 선생님이 당직일땐


유심히 봤었어요.


그때 어렴풋이 영혼이 있구나..싶었어요.


지금에야 확신하지만.

IP : 39.121.xxx.1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0 3:27 PM (211.36.xxx.220)

    으잉???

  • 2. 뇌 시냅스
    '18.7.10 3:27 PM (203.247.xxx.210)

    누구나 다 있는 거 아닌가요?.....

  • 3. ..
    '18.7.10 3:28 PM (211.220.xxx.121)

    그 뒤론 한번도 못 봤나요?

  • 4. ....
    '18.7.10 3:30 PM (39.121.xxx.103)

    네...다른 사람에게 본적은 없어요.
    그 선생님에게만 여러번 봤죠.

  • 5.
    '18.7.10 3:32 PM (122.128.xxx.158) - 삭제된댓글

    영혼이 빠져나온 몸을 죽은 건데요.
    그 선생님은 어떻게 영혼 따로 몸 따로 다닐 수가 있었을까요?

  • 6. 빠빠빠후
    '18.7.10 3:32 PM (110.70.xxx.175)

    궁금한데요.
    그선생님 잘살고 계시나요?

  • 7. ㅇㅇㅇ
    '18.7.10 3:32 P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영혼이 분리됐을땐 저세상 갔단 뜻 아녀요?

  • 8.
    '18.7.10 3:33 PM (122.128.xxx.158)

    영혼이 빠져나온 몸은 죽은 건데요.
    그 선생님은 어떻게 영혼 따로 몸 따로 다닐 수가 있었을까요?
    그 서생님에 대한 호감 때문에 어떤 착각을 일으킨 듯하네요.

  • 9. ....
    '18.7.10 3:33 PM (39.121.xxx.103)

    제가 졸업할때까진 잘 계셨어요.
    그 후론 잘 모르겠어요...
    가끔 학교소식 듣는데 그 선생님관련 나쁜 소식은 못들었네요.

  • 10. ....
    '18.7.10 3:35 PM (39.121.xxx.103)

    호감 전혀 없었어요. 잘생기긴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구요.
    제가 이게 20년이 넘어도 생생히 기억해서 사람들한테 얘기도 많이 햇었어요.
    정말 선생님은 교실앞을 통해 다른반으로 가고있는데 교실뒷문에
    희미한 선생님 형상이 있는걸 여러번 봤어요.

  • 11. 빠빠빠후
    '18.7.10 3:41 PM (110.70.xxx.175)

    그럼 그잘생긴 선생님 따라다니는 귀신아닐까요? 그샘의 영혼이라고 단정짓기엔..좀.

  • 12. ....
    '18.7.10 3:42 PM (39.121.xxx.103) - 삭제된댓글

    그 선생님 모습이었어요.
    희미하지만 분명 그 선생님...

  • 13. ....
    '18.7.10 3:42 PM (39.121.xxx.103)

    그 선생님 모습이었어요.
    투명하지만 분명 그 선생님...

  • 14. ...
    '18.7.10 4:23 PM (220.76.xxx.85)

    야맹증 증상인데 ...

  • 15.
    '18.7.10 4:23 PM (222.111.xxx.227)

    귀신이 그 샘 몸에 붙어 다니는 거겠지요.
    저승 사자가 몸에 붙어 있거나 어깨 위에 올라앉은 사람도 많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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