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왜 김정숙님이 자세가 바른지 알겠다
1. ㅅㄷ
'18.7.10 1:22 PM (180.69.xxx.113)대학생때도 굉장히바른자세로 당당하게 서계시던데..사진어
2. 그건 타고 나는거죠
'18.7.10 1:23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원래 자세가 곧은거지 딸이랑 별 상관 없을듯
되려 딸이 여사님 자세 물려받았겠죠3. ..
'18.7.10 1:27 PM (58.140.xxx.82)김정숙 여사님 성악 전공 아닌가요. 성악 전공하면 자세가 좋아요. 몸이 악기라서 몸관리도 철처하게 하고
4. ..
'18.7.10 1:29 PM (220.76.xxx.85)윗분말이 맞는듯 전공때문에 가슴 허리 쫙 펴는게 습관되서 ^^
5. winter
'18.7.10 1:31 PM (125.132.xxx.105)성악하는 사람들 보시면 자세나 동작이 무대 위와 같아요. 늘 당당하고 반듯하죠.
6. 성악해서
'18.7.10 1:59 PM (223.62.xxx.174)그러신게 맞을듯요.그런데 제가 요가를 배우고 있는데요.바른 자세에 상당히 도움되는게 맞는것같아요.원글님도 평소에 신경써 보세요.어깨힘을 빼셔야해요.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어깨가 말리더라구요.최대한 정수리와 멀어지게 어깨를 툭 떨구시구요.힙에 살짝 힘주시고 회음부와 아랫배를 조이면 몸이 펴져요.정수리는 누가 끌어당기는 듯 끌어올리시구요.한번 해보셔요.
7. 궁금증.
'18.7.10 2:05 PM (211.186.xxx.158)윗님
어깨를 툭 떨구려면
저는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가는데 괜찮을까요?
평소 어깨가 치솟아 있는 스타일이라(어깨 자체가 파워숄더자켓모양 ㅠㅠ)
의식적으로 어깨를 떨구려고 하는데
치솟아 있는 어깨를 내리려면
힘이 빡! 들어가는데 어깨를 더 굳게 할까봐 하면서도 걱정이네요.8. 그니까...
'18.7.10 2:14 PM (223.62.xxx.174)양쪽 팔을 떨구듯이 "툭"하고 힘을 빼보세요.그럼 어깨힘도 빠지지 않나요? 우리가 알게 모르게 평소에 어깨에 힘을 많이 주고 있는것같아요.그래서 어깨도 뻐근하고 등도 말리고요.정수리도 의식적으로 위로 당기시구요.양어깨를 자주 털어보세요.
9. 세이버
'18.7.10 2:24 PM (58.140.xxx.82)어깨를 내리시려면 쇄골 뼈를 밑으로 당긴다고 생각하고 내려보세요. 그리고 등 뒤에 날개뼈도 평평하게 펴서 아래로 내려주세요. 이게 발레에서 어깨 내리는 법이에요. 어깨는 그냥 내릴수 있는게 아니라 어깨 주변의 근육의 힘을 길러서 눌러주는거에요.
10. 네..
'18.7.10 4:10 PM (223.62.xxx.174)위에 세이버님 말이 맞네요.우리 요가샘도 쇄골을 내리라고 했어요.날개뼈,등근육 다 써야하더라구요.선생님 설명을 들으며 요가동작을 따라하다보면 제가 전지적 관찰자시점으로 제 온 몸 구석구석을 보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11. 저도
'18.7.10 4:51 PM (112.166.xxx.17)세이버 님 말씀대로 흉내냈는데 지금, 뭔가 쭈그러져있던 제 속이 좀 펴지는 기분이네요 ... 자꾸 해봐야겠어요..
12. 하하
'18.7.10 6:27 PM (59.5.xxx.239)어깨힘 빼기 힘드네요. 쇄골 뼈를 밑으로 당긴다고 생각하고 내리려니까 배꼽주변에 힘이 들어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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