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간짜장 해먹었어요.

...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8-07-10 12:48:29
삼식이 남편이 사무실 차려서 출근하기 때문에 이제 혼자 점심 먹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처음엔 대충 먹다가 
하루하루 오로지 제 입맛에 맞는걸로 해먹어요.
그 전에는 남편입맛에 맞는 음식을 했거든요.

제가 간짜장을 좋아하는데 혼자 나가서 먹기엔 그렇고
집에 재료가 다 있어서 해봤는데 
사먹는것과 맛이 거의 비슷해서 주절주절 후기 써봐요. 소화도 시킬겸.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고 하지 말아주세요.ㅋ

짜장은 식용유에 볶았고요.
생각보다 짜장이 많이 짜네요. 1인분에 1스푼이라고 생각하고 조금씩 추가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간짜장에 양파와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는 이유를 알것 같더라구요. 
양파와 양배추가 달아서 짜장소스와 만나면 잘 어울리네요. 고기보다 더 맛있네요.

---------------------------------------------------------------
기름을 충분히 붓고
마늘 파를 넣어 충분히 향을 낸다
양파와 고기 양배추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 익힌다---이때 간장을 조금 팬모서리에 뿌려서 향을 낸다.
짜장 한스푼~, 굴소스 반스푼~, 설탕 약간 넣는다.

------------------------------------------------------------------
전 짜장을 2스푼 이상 넣었더니 너무 짜서 
볶다가 말고 양파와 양배추를 더 투하했어요.
IP : 220.89.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헛!
    '18.7.10 12:53 PM (222.117.xxx.62)

    요리의 고수가 나타났다아~~~~~

  • 2. 지나가다
    '18.7.10 1:02 PM (110.70.xxx.45)

    간짜장 요리 팁 감사합니다.

  • 3. 꽃과바람
    '18.7.10 1:08 PM (182.214.xxx.47)

    어제 간짜장시켜먹었어요
    양파가 전부인 간짜장 앙파가살아서 생양파먹는기분으로 먹었네요
    한사람은짜장 두사람은 간짜장
    간짜장에 양파와짜장만 들었네요 양배추도 안들어가고 맛은맛대로없는 싱거운간짜장 먹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먹고싶어요 가르쳐주신 팁으로

  • 4. .....
    '18.7.10 1:13 PM (112.144.xxx.107)

    단맛 나는걸 하나도 안넣어서 짜장이 더 짜게 느껴졌을거에요. 파는 건 설탕이나 카라멜 많이 넣어요

  • 5. 간짜장 너무 비싸요
    '18.7.10 1:28 PM (110.70.xxx.187)

    짜서 설탕과 굴소스를 더 추가추가했어요
    사먹는 맛과 비슷해질때까지요
    사먹는 간짜장에 설탕 많이 넣는것 같긴해요

  • 6. 쓸개코
    '18.7.10 1:38 PM (118.33.xxx.14)

    제가 짜장만들면서 설탕을 넣어보니까요..
    중국집 짜장엔 설탕 아닌 다른게 더 들어갔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설탕을 푹푹 넣었는데도 중국집 짜장만큼 달지 않은거 보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652 원목상판에 철재다리만 따로 구매해서 달아도 10 ㅇㄱㄴ 2018/08/21 1,279
845651 주산쌤 계실까요? ..... 2018/08/21 493
845650 고흐 말인데요..... 24 마mi 2018/08/21 3,055
845649 김어준이 부르니 "쪼르르" 달려가는 꼴이라니 .. 42 상왕해찬 2018/08/21 1,954
845648 이재명은 김어준의 고집이고 자존심인거죠... 43 음... 2018/08/21 922
845647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특보단, 김진표 후보 지지 선언 26 ........ 2018/08/21 686
845646 나이 40중반에 시어머니한테 구박받는것도 지쳐요 12 .. 2018/08/21 6,115
845645 서울 9월말 까지 날씨요 4 지영 2018/08/21 2,178
845644 입냄새불만 2 사회 2018/08/21 1,778
845643 김어준 조용한거보니 누군지 알겠어요 41 욕설후보 2018/08/21 2,232
845642 중3,이런경우 지각으로 할까요?현장학습 내야할까요? 10 여쭤요 2018/08/21 1,147
845641 요즘 우체국이 알짜 대박이네요 48 정말 2018/08/21 25,469
845640 맛있는 시판 짜장 소개 5 매일리 2018/08/21 1,543
845639 단순 호기심과 지적인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2 ㅇㅇ 2018/08/21 879
845638 Mbc헤드라인 수정전후ㅎㅎ 6 ㄱㄴ 2018/08/21 1,093
845637 82가 오렌지들한테 먹혔다는 님의글 이제 알겠습니다 40 좌파적폐 2018/08/21 886
845636 82를 가장 잘 표현한 글 7 끌어올림 2018/08/21 884
845635 민주당 당대표 진흙탕된것도 사실 이재명때문... 14 ... 2018/08/21 460
845634 태풍오는 날이 이삿날이에요 ㅠㅠ 7 ... 2018/08/21 2,637
845633 한나라 30억 댓글 조작’ TV조선의 이상한 침묵 3 ㅇㅇ 2018/08/21 466
845632 김진표, 민주당은 이제 운동권 체질에서 벗어나야한다 우리는 여당.. 29 ㅇㅇ 2018/08/21 566
845631 가지요리 좀 알려주세요 20 ... 2018/08/21 2,403
845630 과일 사오면 얼마냐고 물어보는 남편 6 그냥 드시오.. 2018/08/21 2,914
845629 정샘물 제품 써보셨어요? 1 ㅡㅡ 2018/08/21 1,592
845628 모닝타다 쏘나타 바꿀때 기름값 14 햇쌀드리 2018/08/21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