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관을 모르는 낙천은 가식이다 라는 글
비관을 모르는 낙천은 가식이다
이란글이 있는데
생각할수록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철학적인 내용 같기도 하고
뜻좀 해석 해주실분 없나요
오늘 술술 풀리시는 날 되실꺼예요~~^^
1. 흠..
'18.7.10 10:22 AM (58.124.xxx.39)눈물 젖은 빵... 운운과 비슷한 말 같은데요
2. 분위기파악 못하고
'18.7.10 10:2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무조건 잘 될거라고 하는거
근거없는 자신감
이런건 그만의 믿음이나 자신감이 아니라 허세라는거지요3. 그 말
'18.7.10 10:22 AM (114.206.xxx.137) - 삭제된댓글한 사람도 지가 먼말 한 줄 모릅니다.
남의 미사어구....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습관을 들이세요.4. 원글
'18.7.10 10:25 AM (59.28.xxx.173)아 어렵네요
그냥 해석할수 있는 글은 아니나 보네요 ...5. ...
'18.7.10 10:26 AM (211.248.xxx.20)손자병법에도 비슷한 말 나오잖아요
병법을 구상할 때
항상 최악의 상황을 기반으로 해서 구상해야 한다고.6. 쉬운 예
'18.7.10 10:28 AM (122.44.xxx.175)대책없이 아이 많이 낳고는
자기 먹을 건 다 타고나는거니 걱정 안한다.7. ......
'18.7.10 10:38 AM (122.128.xxx.158) - 삭제된댓글제대로 고생 해보지도 않고 마음 먹기에 따라 인생은 즐거운 것이라고 주절대는 것은 개수작이라는 뜻입니다.
8. 위선
'18.7.10 10:38 AM (122.128.xxx.158)제대로 고생 해보지도 않고 마음 먹기에 따라 인생은 즐거운 것이라고 주절대는 것은 개소리라는 뜻입니다.
9. . .
'18.7.10 10:43 AM (58.141.xxx.60)문제의 본질은 꿰뚫지도 못하면서 긍정적이어야 된다고 떠드는거랑 똑같은거. .
10. 퓨쳐
'18.7.10 10:51 AM (114.207.xxx.67)무면허에 무 보험 자동차 생각해 보시면 쉬울듯.
그러고 돌아다니다 사고 내면 어떻게 돼나를 한번이라도 제대로 생각하면 절대 그렇게 못하지요. 그럼에도 그럴 수 있는 건 그렇게 해도 지금보다 잃을게 없고, 또는 그것이 주는 편리가 더 커서이지 긍정적인 마인드와 인생에 대한 신뢰가 커서가 아니지요.
저 낙천이 얼마나 가식적인가요.11. 어느칼럼에 나온 문구인지는 모르겠지만,
'18.7.10 10:52 AM (182.225.xxx.13)문구도 좀 억지스럽고, 그닥 통찰력이 있어보이지는 않아요.
비판없는 낙천? 낙관이라고 쓰면되지 괜히 비판없다는걸 더 강조할려고 쓴 것 같구요.
낙관이 가식이라는 건 그닥 성립하는 말이 아니네요.
누가 썼는지 모르지만, 글이나 생각이나 잘 몼쓰는 사람이 쓴것 같아요.
곱씹어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어 보여요12. . . 182님
'18.7.10 10:57 AM (58.141.xxx.60)비판이 아니고 비관입니다. .
13. 뭐
'18.7.10 11:03 AM (211.248.xxx.20)억지스러운 말은 아니지 않나요?
가식이란 말 자체가
말이나 행동 따위를 거짓으로 꾸밈, 임시로 장식함 뭐 이런 뜻이니까
현실에서 드러날 수 있는 많은 비관적 상황들은 애써 외면한채
핑크빛 꽃길만 생각하면서 현재의 삶이나 세계관을 거짓으로 재정립한다는 뜻도 될 수 있지요.14. 원글
'18.7.10 11:49 AM (121.174.xxx.83)뭐님 그런뜻으로 해석도 가능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15. ....
'18.7.10 12:04 PM (61.255.xxx.223)비관을 겪지 않고 가지는 낙천은 진짜 낙천이 아니라는 거죠
아 내가 정말 비참하구나 내가 정말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 절절이 눈물을 흘리고 난 뒤에 그래 나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다시 해보자 이렇게 나아가는게 진짜 낙관이고 낙천이지
내가 나이 40에 피시방 알바 하고 돈 한푼 없는데 긍정적으로 살라했다고 힘든 마음은 다 외면하고 안 느끼고 다 잘될거예요~^^ 나는 걱정 안해 이건 가식이라는 거죠
사람이 무능을 온전히 겪어야지만 유능해지지 않겠어요? 슬픔을 진짜 느껴봐야 진정한 기쁨을 알죠
저는 그런 의미라고 생각해요16. .......
'18.7.10 1:00 PM (39.7.xxx.126)다 할수있다고 무식하게 도전하지말라고요
최악의 상황 항상 염두해두라구요17. ....
'18.7.10 1:01 PM (211.36.xxx.117)크리슈나무르티가 자기는 인생에 대해 비관적이라는 말을 했던거 같아요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18. 원글
'18.7.10 5:55 PM (59.28.xxx.173)심도 있는 답변들이네요
감사합니다^^19. ㅇㅇ
'18.7.11 2:03 AM (1.228.xxx.120)무조건 긍정! 사람이 긍정적이어야지~
이게 가식이라구요.
자연스럽다면 무조건 긍정적이고 낙관적일 수가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4553 | 日 “개인청구권 소멸 안됐다”면서도 한국 비판 의도는 3 | 뻔뻔이일상 | 2018/11/16 | 618 |
874552 | 아이 대입 치루기 두렵네요. 6 | 대입 | 2018/11/16 | 2,139 |
874551 | 민족, 혈통에 대한 집착이 세계에서 심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 4 | Mosukr.. | 2018/11/16 | 1,046 |
874550 | 국제학부 이대와 한양대 어디로 갈까요? 31 | 고민 | 2018/11/16 | 6,705 |
874549 | 종** 절임배추 양념으로 김장하신 분있나요? 1 | ᆢ | 2018/11/16 | 1,016 |
874548 | ... 13 | ㅡㅡ | 2018/11/16 | 5,269 |
874547 | 촉촉한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추천해주세요 10 | ........ | 2018/11/16 | 2,541 |
874546 | 이사갈때 주인한테 미리 계약금 받는건가요? 9 | .... | 2018/11/16 | 2,980 |
874545 | 최저가 않되어 논술 버린 카드되고 교과전형도 비슷한 상황인데.... 2 | 지금 뭘해야.. | 2018/11/16 | 1,568 |
874544 | 표준점수 1 | 표준점수 | 2018/11/16 | 676 |
874543 | 시아버지 칠순 해외여행 다 같이 가야할까요? 14 | ...고민... | 2018/11/16 | 6,932 |
874542 | 비타민D 하루 섭취량 1 | 알고 싶어요.. | 2018/11/16 | 1,897 |
874541 | 숙명여고 수행평가 잘준 선생들도 공범입니다. 7 | ..... | 2018/11/16 | 1,471 |
874540 | [단독]논산 여교사 인터뷰 “'제자와 관계' 내 잘못, 삼각관계.. 33 | .... | 2018/11/16 | 23,489 |
874539 | 비싸고 맘에 안드는 시어머니 선물 12 | 난감 | 2018/11/16 | 4,622 |
874538 | 알타리 고등어 조림. 꿀맛이네요! 2 | 얼마전 댓글.. | 2018/11/16 | 2,515 |
874537 | 이상한 전화 1 | mabatt.. | 2018/11/16 | 1,099 |
874536 | 여유 있는 전업인데요.. 41 | 전업논란 | 2018/11/16 | 20,097 |
874535 | 내일 일산에서 연대광복관 17 | 녹차 | 2018/11/16 | 1,164 |
874534 | 식당에서 코푸는 남자 10 | 소래새영 | 2018/11/16 | 2,504 |
874533 | 돈걱정하면서 공부 못한답니다 1 | ㅇㅇ | 2018/11/16 | 1,968 |
874532 | 종신보험 아프거나 수술 이력 있으면 가입이 어렵나요? 3 | 보험문의 | 2018/11/16 | 983 |
874531 | 어제 여기 글이 기사로 ....상암월드컵 7단지 폭락 3 | ***** | 2018/11/16 | 2,089 |
874530 | 중소기업은 전화면접 후 다음날 면접잡나요? 1 | ........ | 2018/11/16 | 882 |
874529 | 올해 수능이 작년보다 훨 어려웠나요? 13 | ᆢ | 2018/11/16 | 3,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