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남편이 봉사하는데..혼자 하는것보다 제가 도와줘야하는 일이라서 함께갑니다.그런데 전 너무 힘들어요.다녀오면 그 날 하루는 몸을 못 추스리고 누워있어야해요.복 받는일인줄 아는데 하기싫어요.갈때마다 억지로갑니다.물론 끝나면 뿌듯하죠.봉사니까..
남편한테 앞으로 혼자가라했어요.삐져서 혼자갔는데..지금이라도 가야할지..아님 하기싫은거 안 하고 사는게 맞는건지..
제가 안해도 되는일인데 온전히 남편 취미를 봉사에 연결하는거라서 도와주려고 시작한건데..전 너무 하기싫어요.
82님들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30분안에 맘 결정해야해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봉사활동에 함께하는것
갈등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8-07-10 08:55:40
IP : 182.161.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 기횐데
'18.7.10 8:58 AM (223.38.xxx.194)저라면 참고 가요
2. 저는
'18.7.10 8:58 AM (223.62.xxx.190)봉사라면 하지만 남편 돕는거면 안해요. 목적이 뭔지.
3. 봉사가
'18.7.10 9:00 AM (182.161.xxx.51)치매어르신들께 남편은 악기연주하고 전 노래하며 놀아드리는거요.기를 뺏기는건지.. 끝나면 그렇게 몸이 힘드네요.
4. 지금은
'18.7.10 9:02 AM (218.48.xxx.197)쉬시고요~~ 다시 맘이 움직일 때 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5. ...
'18.7.10 9:0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라면 안 가요
남편 좋으면 혼자 하라고 하세요6. ..
'18.7.10 9:19 AM (222.237.xxx.88)가지마세요. 내 몸 상해가며 억지로 하는 봉사가
진정한 봉사가 될 수 없어요.7. ...
'18.7.10 9:34 AM (110.70.xxx.97)저라면 안해요.
8. dlfjs
'18.7.10 9:38 AM (125.177.xxx.43)싫거나 벅찬건 안해야죠
9. ..
'18.7.10 10:44 AM (220.77.xxx.81) - 삭제된댓글저도 안갑니다.
10. ㅇㅇ
'18.7.10 11:14 AM (222.109.xxx.201)저도 지금일주일에 한번 봉사 하지만
봉사도 내가 할수있는 일을 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게 되는거죠
억지로는 하지 않으심이..11. 댓글
'18.7.10 11:54 AM (182.161.xxx.51)감사합니다.봉사 안 갔어요.그리고 돌아온 남편에게 한번은 같이 가주고..한번은 안가고.. 격주로 가 주겠다고 말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1833 | 육체적 사랑은 용서해도 정신적 사랑은 용서못해? 2 | oo | 2018/07/11 | 2,822 |
831832 | 개고기 개농장에서 요번에 구조 된 시츄들/ 서양견들도 먹히고 있.. 1 | 무기력한 시.. | 2018/07/11 | 879 |
831831 | 에어컨가스 샌다고 배관교체하라는대요 4 | 걱정 | 2018/07/11 | 2,326 |
831830 | 엄마가 제가 결혼 못할까봐 앓아누울 지경이세요 34 | 딸 | 2018/07/11 | 14,470 |
831829 | 8월초 블라디보스톡 날씨는 어떤가요?? 1 | ?? | 2018/07/11 | 2,522 |
831828 | 일본산 양파가 수입되어 들어오고 있었군요 ~~ 8 | ... | 2018/07/11 | 2,759 |
831827 | 靑 ..자영업 비서관 신설,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 3 | ........ | 2018/07/11 | 826 |
831826 | 전라도식 여름 김치 3 | 옛날에 | 2018/07/11 | 1,835 |
831825 | 이재명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혐의, 압수수색 관련기사 9 | 혜경아~ | 2018/07/11 | 2,500 |
831824 | 일본 깡통 인형에 담겨있는차를 뭐라하나요? 5 | 궁굼 | 2018/07/11 | 1,111 |
831823 | 혼자서 아이셋 데리고 캐리비안베이 갈수 있을까요? 25 | 물놀이 | 2018/07/11 | 4,357 |
831822 | 강제 운동 1 | 사르르 | 2018/07/11 | 878 |
831821 | 남편행동 2 | 질문 | 2018/07/11 | 1,493 |
831820 | 남편이 갑자기 폰을 끼고 자는데요 17 | .. | 2018/07/11 | 7,529 |
831819 | 요즘 뉴스공장은 들을만한가요 39 | .. | 2018/07/11 | 2,068 |
831818 | [단독] 드루킹 특검, 김경수·노회찬 계좌 추적 착수 26 | marco | 2018/07/11 | 2,859 |
831817 | 치과에 대한 기억 .. 3 | 치과 | 2018/07/11 | 1,253 |
831816 | 이건 절 이용하는건가요, 생각나서 연락하는건가요. 6 | ㅇㅇ | 2018/07/11 | 2,347 |
831815 | 집밥 아예 안드시는 분 계세요? 26 | 외식녀 | 2018/07/11 | 6,493 |
831814 | 제가 잘못한건가요 66 | 초보 | 2018/07/11 | 12,449 |
831813 | 방금 전 버스정류장에서 남녀중학생들 얘기.. 4 | 아이고 | 2018/07/11 | 3,567 |
831812 | 대치동 중등국어학원 1 | 엄마 | 2018/07/11 | 1,461 |
831811 | 라섹 하신분~ 2 | ..... | 2018/07/11 | 1,154 |
831810 | 제습기 지름신이 왔네요. 13 | 저 밑에 | 2018/07/11 | 2,582 |
831809 | 당신의 하우스헬퍼 3 | 수목 | 2018/07/11 | 2,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