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밌다가 가려구요

반백 조회수 : 830
작성일 : 2018-07-10 01:38:28
일을 손에서 놓은지 정확히 22년 되었어요.
다시 잡은지 4개월쯤 되었구요. 
0에서 시작은 아니지만 마음은 0이라 생각하고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주위에 젊은 사람들과 함께하는데 경쟁이라기 보다는 
내 자신에 대한 시험이 더 커요. 물론 같이 하는 사람들은 엄마맘으로 응원하고 있구요.
너무 올드해진 감각이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안되더라도 재밌게 도전하는데 의의를 두려구요.
불과 몇분간격으로 현타가 와서 널을 뛰면서 하고 있지만... 
어쩌다 아주 가끔 전에 없이 행복하고 재밌고 내 자신이 가치있게 느껴져요.
혼자 벌려놓은거 많아 다 정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는 그날까지 재밌다가 가려구요 ~
비도 오고해서 기분이~~~~
일기 좀 써봤어요 ^^
IP : 221.138.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10 8:26 AM (175.116.xxx.169)

    진짜 훌륭한 생각과 도전정신입니다

    배우고 싶네요

    너무 나태하고 힘들게만 느껴져서 다 하기 싫고 뒹굴거리는 저같은 사람 채찍질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090 내일 혜경궁 광고 나간답니다 7 ㅇㅇㅇ 2018/09/11 671
853089 나의 아저씨~짠해서... 8 나의 아저씨.. 2018/09/11 2,037
853088 전세집 추천해주세요. 3 ... 2018/09/11 651
853087 미국이나 일본이나 뺏어간 거 안 내놓는 거 똑같소 (신미양요 어.. 2 북마크 2018/09/11 627
853086 문과 이과 선택땜에 아이랑 아빠가 대립이 심해요.ㅠ 선배님들 조.. 32 울고싶어라 2018/09/11 3,381
853085 무제한 통신요금 젤 저렴이 알려주세요. 핸드폰 2018/09/11 294
853084 "성추행범 몰린 남편 억울"...청원 20만명.. 13 ... 2018/09/11 2,780
853083 새로 산 옷이 따가울때 어떻게 하나요? 9 따가워요 2018/09/11 10,260
853082 삼성병원 의사 라는 인간(메르스) 1 처벌 2018/09/11 3,927
853081 동남아 첨 가보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16 궁금 2018/09/11 2,798
853080 메릿지블루 겪어보셨나요? 2 978js 2018/09/11 956
853079 위암 절제술 하신분들 있나요?? 6 질문 2018/09/11 1,603
853078 수시 원서쓰는데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10 재수생 2018/09/11 1,915
853077 아시아 중심국가를 위한 대한민국 비전 [09.11 뉴스신세계]-.. 1 ㅇㅇㅇ 2018/09/11 328
853076 슬로우 쿠커에는 뭘해먹어야 맛있나요? 10 What 2018/09/11 2,154
853075 유쾌한 정숙씨, 지역을 보듬어 안다 칼럼 읽어보세요. 7 지지합니다... 2018/09/11 790
853074 기관지염이 목이 붓기도 하나요?너무 힘드네요.. 4 힘들어 2018/09/11 1,025
853073 아랫집누수 11 ㅇㅇ 2018/09/11 1,713
853072 저만의 비밀꿈. ㅎ 방통대에서 교직 이수 가능할까요? 6 도리도리 2018/09/11 4,951
853071 靑 정무수석, 여야 대표 예방해 평양회담 동행 협조 요청 3 네편 2018/09/11 504
853070 아..추석이 정말 너무도 싫네요.(시댁) 8 dd 2018/09/11 4,502
853069 맘에드는 반지가 75만원인데 남편한테 거짓말이라도 하고 살까요 20 ........ 2018/09/11 5,848
853068 보수는 전교조를 왜케 싫어하나요? 12 ㄱㄴ 2018/09/11 910
853067 집에 사람 오는거 피곤하지 않나요? 9 2018/09/11 3,617
853066 연어장 만들려고 끓인 간장이 남았는데.. 2 ㅋㅋ 2018/09/11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