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1. ....
'18.7.10 1:26 AM (39.121.xxx.103)남편이 정말 생각이 드럽게 없네요.
시어머니도 일단 아셨으니 예전처럼 부르실것같진않구요..
말씀처럼 한두달에 한번씩만 가세요..
그래도 좋은 시어머니신듯해요.2. ...
'18.7.10 1:32 AM (58.238.xxx.221)남편이 중간역할 못하고 시부모가 좀 귀찮게 하긴 하는데
시모행동 보니 나쁜분은 아닌가보네요.
보통 안오면 심술부리고 더 욕하던데..
저렇게 챙겨주려고 하는거 보면요..
그냥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가끔 가세요.
이래서 너무 가까이 살아도 안가기도 뭐해서 좀 그래요.
좀 멀리 떨어지세요. 담번엔 이사갈땐..3. ........
'18.7.10 1:34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그래도 시어머니가 먼저 전화하시고 화해의 제스처를 건네신 것 같으니
원글님도 어색하더라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가시고
가면 힘들더라도 밝은 표정으로 얘기도 하고 그러다 오세요.4. 자식
'18.7.10 1:38 AM (203.226.xxx.88)자식을 왜 독립시키지 못 하고 끼고 계시려 할 까
정말 이해 가 안 되요
가기 시작하면 또 마찬 가지예요
명절 경조사 생신 아니면 남편이랑 애 만 보내세요5. 자식
'18.7.10 1:40 AM (203.226.xxx.88)님 시부모 같은 사람은
착한 데 뒤로 사람 경악 하게 만드는 사람 이예요
차라리 못 된 사람이면 맘 대로 욕 이나 하지
어딜 가나 좋은 사람 소리듣고
님만 나쁜 년 만드는 사람 이예요
이런 부류가 더 사람 골 때리게 하는 거예요6. ...
'18.7.10 1:41 AM (59.15.xxx.141)근데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명절 경조사 생신때만 부모님을 뵙나요??
친정부모님도 딱 그렇게만 만나세요?
그건 독립이 아니라 배은망덕 불효자식 아닌가7. ...
'18.7.10 1:43 AM (220.120.xxx.158) - 삭제된댓글자식 님은 저 원글에서 시모가 뭘 잘못했나요?
남편이 잘못 처신한거지 시모는 아무 잘못 없어요
본인감정 섞지말고 원글만 냉정히 보시고 댓글 달길8. 자식
'18.7.10 1:49 AM (203.226.xxx.88) - 삭제된댓글시부모가 매일 부르는 문제가
잘 못 한 게 없으면 뭐가 잘 못 되었다는 건 지9. 자식
'18.7.10 1:49 AM (203.226.xxx.88) - 삭제된댓글매일 ㅡ 매주
10. 자식
'18.7.10 1:54 AM (203.226.xxx.88)물건 사 보내고 삼계탕 해서 보내면 좋은 시부모 인 지..
고단수 잖아요
한 두달에 한 번이요?
매 주 부르던 분들이요?
또 삼계탕 해 놨다
너거 좋아하는 음식 뭐 해 놨다
약속 있다해도 이거 다 누가 먹느냐 면서 부를 꺼예요11. ...
'18.7.10 1:55 AM (211.36.xxx.65)친정은 좀 멀어서 두세 달에 한 번씩 가는데 남편이 친정 가면 잘해요.. 입 발린 소리도 잘하고요
좀 상황판단을 못하고 눈치가 없을 때가 많긴 한데
그 덕분에 자주 안 갈 수 있게 됐잖아요
꼭 세트로 움직여야 했는데.
전 지금은 이걸로도 괜찮아요 맘도 좀 편해졌고
나중은.. 나중에 생각할래요 뭐12. ㅡㅡ
'18.7.10 2:14 AM (138.19.xxx.110)이 핑계로 멀어지세요
어차피 남편때문에 가는건데 남편이 잘못했으니 이유가 확실하죠13. 59
'18.7.10 2:55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님은 시댁이 엄청 잘해주나봐요.
안가고 못가는 이유 다있죠.
갑질하고 생활비 많이 달라하고 친정 연끊어야 잘산다고 갈때마다 은근히 이야기 하면 경조사만 가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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