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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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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끼리 정말 많이 싸우나요?

웃자 조회수 : 5,817
작성일 : 2018-07-09 18:49:48

전 아들 딸이라 가끔 투닥거리긴 해도 진하게 싸운 적은 없어서..

제 친구 말로 자매는 자매 이기전 라이벌 의식이 있다네요 그래서 많이 싸운다고,,

오늘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자기가 잠깐 시골 간 사이 대학생 고등학생 자매가 싸웟는데 동생이 경찰에 신고도 해서 경찰도 왔다 갔다고 창피해서 못살겠다고..

작은애가 성격이 좀 강하긴 한데 그럴 정도인가 놀랍기도 하고  저두 자매가 없어서 좀 이해가 안가서요


IP : 61.252.xxx.18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매들간에
    '18.7.9 6:51 PM (125.185.xxx.137)

    시기심 질투심이 있을수 있지만
    자라는 과정에서 부모가 현명하게 조율하는게 중요하고
    다 자기 성정대로 가는듯요

  • 2. ....
    '18.7.9 6:52 PM (39.121.xxx.103)

    케바케죠...근데 남-남,여-여 이렇게가
    크면 서로 친구같고..서로 의지가 되고 좋은것같아요.

  • 3. 성격 나름이겠죠.
    '18.7.9 6:53 PM (110.9.xxx.89)

    저 언니랑 2살 터울인데 안싸우고 컸어요.
    큰집은 3살 터울 남매인데도 오빠 여동생 엄청 싸웠구요.
    둘이 싸우는 거 할머니집에서 첨 보고 언니랑 저랑 놀라서 말을 못할 정도였어요.

  • 4. ...
    '18.7.9 6:53 PM (119.66.xxx.5)

    성격따라 케바케더라구요.
    저도 자매인데 어릴 때부터 언니랑 거의 싸운 적 없어요. 30 중반 넘은 지금도 잘 지내구요.

  • 5. ....
    '18.7.9 6:57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자랄 때 여동생과 진짜 많이 싸웠는데 부모님 편애로 세상 아래 동생이 언니인 저한테 기어오른 경우였고 제 딸들은 큰 딸이 친구들한테 시스콤이라고 놀림받을 만큼 두살 아래 여동생을 예뻐해서 싸움이 없어요. 다 다른 듯...

  • 6. ....
    '18.7.9 6:57 PM (175.223.xxx.46)

    저는 자랄 때 여동생과 진짜 많이 싸웠는데 부모님 편애로 세살 아래 동생이 언니인 저한테 기어오른 경우였고 제 딸들은 큰 딸이 친구들한테 시스콤이라고 놀림받을 만큼 두살 아래 여동생을 예뻐해서 싸움이 없어요. 다 다른 듯...

  • 7. 예전
    '18.7.9 6:59 PM (121.138.xxx.91)

    고등때 친구가 오빠랑 칼들고 싸웠댔어요..ㅠㅠ
    과장이었겠지만...엄청 무시하게 지낸듯

  • 8. 남자 꺼져!
    '18.7.9 7:01 PM (110.46.xxx.54)

    친구네 보니 초중고 때까진 엄청 싸우고 둘이 잘 지내다가도 언니 옷 입고 나가서 다 늘려놓고; 해서 싸우고 시집가기 며칠 전에도 시비 붙어서 형부 보는 데서 치고 받고 싸우고 나서 결혼ㅋㅋㅋ 근데 이제 각자 시집가 따로 사니 사이 좋아지고 의지하고 그래요~ 붙어있으면 어떻게든 크든 작든 시비 나고 싸움은 해요.

  • 9. . . .
    '18.7.9 7:03 PM (121.132.xxx.12)

    클때는 서로 옷때문에 투닥거렸지만.
    싸우지 않았는데.
    부모가 어떻게 키우냐에 달린 거 같아요.
    저는 언니가 둘있는데 지금은 너무 좋구요.
    엄마 포함 그냥 친구같아요.

    자매..너무 좋습니다

  • 10.
    '18.7.9 7:04 PM (58.234.xxx.195)

    아무리 싸워도 자매끼리 경찰까지는. 자매끼리도 인간관계인도 심한 지경인거죠.
    마치 부부싸움 많이 하나요?이웃에서 싸워서 경찰부르고 그랬데요.
    이 질문에 대입하면 점 이해가 쉬울까요.
    모든 자매가 다 싸우는것도 아니고 그맇다고 싸운다고 비정상도 아니고 말다툼은 언제든 자연스러운것이지만
    경찰이 오는 정도는 좀 과격하니 심한거죠.
    부부싸움처럼

  • 11.
    '18.7.9 7:05 PM (58.234.xxx.195)

    자매 다섯아고 지금 딸만 둘키워요. 경찰 온정도로 싸운 얘기는 처음들어요

  • 12. ..
    '18.7.9 7:06 PM (180.230.xxx.90)

    5남매 중 가운데로 딸 셋.
    부모님은 농사 짓느라 애들 신경 쓸 겨를도 없었어요.
    싸운 기억이 별로 없어요.
    큰언니는 맏이 역할 했고, 동생들은 언니 말을 엄마 말씀처럼 여겼어요. 지금도 사이 좋아요.

  • 13. 평생 싸우던 자매
    '18.7.9 7:06 PM (1.237.xxx.156)

    이십대 중반이되어 같이 가까운나라 여행간다 그러길래 웬일인가 했더니 간지 사흘만에 오늘 하나는 집에오네마네 ㅜㅜ간신히 뜯어말려 지금 둘이 케익 먹으러 갔네요

  • 14. 저위에
    '18.7.9 7:10 PM (118.176.xxx.44) - 삭제된댓글

    남자꺼져! 는 왜 저렇죠?
    요즘 왜들 남혐.여혐 편을 가르려고 하는지.
    같이사는 사회입니다.
    극단적인 글귀좀 자제하시죠.
    당신의 아빠, 오빠 남동생. 조카들도 남자예요.

  • 15. ...
    '18.7.9 7:13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라이벌의식 같은건 전혀 없었고, 큰언니가 폭군 스타일이라서 어려서 많이 당했.
    제가 크고 나서 복수 좀 한듯 ㅎ
    주로 언니들이 뭘 시키고 난 안한다고 싸운듯.

  • 16. 남자 꺼져~
    '18.7.9 7:21 PM (110.46.xxx.54)

    그럼 여기서 여자들 얘기 19금 부부관계 고민 같은 거 다 훔쳐보고 관음하는 남자들 꺼지란 말도 절대 못한다 이거예요? 요샌 아주 82는 남초니 여자가 꺼지란 적반하장 놈ㄷㄹ까지 있는 마당에 여기선 그런 남자들 꺼져야 하지 않아요?

  • 17. 12233
    '18.7.9 7:27 PM (220.88.xxx.202)

    투닥거려도.
    언니
    여동생있는 사람..
    넘 부러워요.

    남동생. 다 필요없음 ㅡㅡ

  • 18. 세자매
    '18.7.9 7:29 PM (118.38.xxx.204)

    대학교때까지는 옷이나 구두, 가방가지고 실랑이를 벌이긴했는데요.ㅎㅎㅎ
    직장다니고 결혼하면서 서로의 성격이나 취향 존중하면서 잘 지내고있어요.
    일년에 여행도 한두번씩 같이 다니구요.

  • 19. 어릴 땐
    '18.7.9 7:36 PM (223.62.xxx.212)

    투닥거리기도 했는데 다들 성격이 다 달라서....
    크면서 점점 다툼이 줄어들었고 대학생 돼서는 서로 열심히 사는 서로를 짠하게 여기기 시작,
    지금은 서로 잘 챙겨 주며 잘 지내요. 둘도 없는 친구들. 아쉬운 소리도 터놓고 하고 서로 돕고.

  • 20. ..
    '18.7.9 7:37 PM (49.170.xxx.24)

    집집마다 달라요. 남매끼리도 치고 박고 싸우는집 있고요. 자매끼리 사이좋은 집도 있고요. 대부분은 부모 역할이 크죠.

  • 21. 원래
    '18.7.9 7:40 PM (118.176.xxx.44) - 삭제된댓글

    82가 여성전용인가요?
    여성이 많긴하지만 남성도 분명 꽤 있을껍니다.
    왜 남성이라는거 하나로 적 취급을 받는지.
    저또한 남초사이트에 자주 갑니다.
    그쪽에 가끔 여성에대한 반감글이 올라오긴하지만
    이렇게 뜬금없는 꺼져 소리는 안나오거든요.

  • 22. ....
    '18.7.9 7:48 PM (222.236.xxx.117)

    82가 여성전용인가요?
    여성이 많긴하지만 남성도 분명 꽤 있을껍니다.
    왜 남성이라는거 하나로 적 취급을 받는지.
    저또한 남초사이트에 자주 갑니다.
    그쪽에 가끔 여성에대한 반감글이 올라오긴하지만
    이렇게 뜬금없는 꺼져 소리는 안나오거든요. 22222

    맞아요. 저도 가끔 남초에 눈팅하러 가는데 여자 꺼져... 이러면..ㅠㅠㅠ
    ---------



    솔직히 집집마다 다른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남자형제 필요없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남자 형제도 필요하거든요..ㅋㅋ 전 세상 물정 좀 어두운편인데 애는 정말 야무진편이예요...
    코치도 많이 받고 누나라고 항상 잘 챙겨주는거 보면 고맙고.. 나도 잘하고 싶고 그런 감정 들거든요 ㅇ
    올케한테도 그렇구요.. 여자형제들도 똑같지 않을까요..
    전 사촌들중에서는 자매인 친척들 있는데... 서로 잘 챙기고 잘살더라구요...

  • 23. 남자 꺼지라고
    '18.7.9 7:48 PM (110.46.xxx.54)

    여자 많다고 남자가 꺼지라는 뜬금없는 말도 안 하겠죠
    남자들 불리한 글에 여자 흉내 내면서 댓글 달다 분란 일으키고 이상한 소리하고 생리 도화살 오만 이상한 글 올려대서 여자들 반응 유도하는 거 티 다 나는데 자기들만 모름. 저런 놈들 제발 꺼져줘야하는데.

  • 24.
    '18.7.9 7:49 PM (223.62.xxx.83)

    자랄땐 많이 싸웠지만 대학생때부터 사이 좋아지면서
    지금은 절친보다 절친이죠

    성별같은게 결혼해서도 잘지내는데
    성별 다르면 결혼이후 남이 되더군요

  • 25. 딸셋맘
    '18.7.9 7:50 PM (118.223.xxx.155)

    저희애들은 안 싸워요
    큰애들이 동생들을 가끔 구박할때도 있지만
    서열이 분명해서 덤비지 못해요
    그러니 싸움이 안되죠

    반면 저희 친정 오빠들은 정말 많이 싸웠어요
    엄마만 없음 싸워서 엄마가 외출도 잘 안하셨다 하대요

  • 26. 두딸맘
    '18.7.9 7:54 PM (1.227.xxx.236)

    대학생, 고등딸 저희집은 싸우는 걸 못봤어요.
    제가 20년 넘게 맞벌이를 해서 그런지 둘이 엄청 의지합니다.
    공부하란 소리 할 필요도 없이 언니따라 알아서 하고 핸드폰도 언니가 2G로 바꾸라해서 중3부터 바꾸고...
    둘이 결혼안하고 같이 산다니 이젠 불안하기 까지 하네요...
    전 남매로오빠랑 엄청 싸우며 컸는데 집집마다 다 다를거 같아요.

  • 27. 웃자
    '18.7.9 8:04 PM (61.252.xxx.182)

    작은애가 고3이고 지금 사춘기가 늦게 왔는지 매사 과격하게 행동하드라구요,,언니가 지 화장품 쓰고 어디 둔지 모른다고 언니 화장품을 다 망가뜨려서 큰애가 무력을 썼나봐요
    암튼 자식 키우기 힘드네요 이엄마도 기가 약한 엄마라 엄마말은 전혀 안 무서워해서리

  • 28. ..
    '18.7.9 8:16 PM (183.98.xxx.210)

    저희 친정은 2남 3녀인데 다섯명이 여전히 사이 좋고 딸들끼리도 서로 잘 지냅니다.

    전 딸 둘 엄마인데 대학생인 두딸이 어렸을때부터 싸운적이 없어요. 둘 사이도 좋고 친구겸 자매로
    잘 지냅니다. 저희집의 경우는 둘째가 공부도 더 잘하고 키도 더 큰데, 어렸을때부터 언니 바보였어요.
    언니를 엄청 좋아하고, 첫째는 동생보다는 치이지만 동생을 참 예뻐라 했고 본인보다 잘 난 동생을
    자랑스러워 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동생은 언니 물도 떠다 줍니다. 근데, 첫째는 둘만 있을때는 본인이 요리해서 동생 밥을 차려주더라구요.

    모든 인간관계는 기브앤테이크라 서로 주고 받는게 있어야 사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 29. 라이벌
    '18.7.9 8:36 PM (210.178.xxx.230)

    라이벌의식이 심한 자매들이 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타고난 성향도 반대이니 더 심해지구요.
    여기에 부모가 처신을 잘 해야되는데

  • 30. ...
    '18.7.9 9:06 PM (211.201.xxx.136)

    전 여동생 소름끼쳐요.
    학을 뗐어요.

  • 31. wii
    '18.7.10 3:38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어렸을 때 많이 싸웠는데 지금 잘 지내요. 성숙해지고 나니 가족이지만 저만한 인간도 드물다 싶네요. 서로 솔직하게 지내니 편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둘 다 질투가 없는 편이에요. 남일에 관심 적은 편이고요. 가족이라 좋아요. 이런 자매들도 많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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