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망측한 꿈을 꿨어요. 혹시 해몽해주실수 있을까요?

19금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18-07-09 17:54:19

요새 좀 힘든일이 있어요.

잘 극복이 되어야 할 일인데..좀 힘들어요.

그런데 어제밤에 꿈을 꿨는데요..

제가 직장인이 되었고 출장을 정신없이 여기저기 다니더라구요.

그러다가 또 연달아 3일을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지방이었어요. 거기 어떤 현장으로 가서 현장담당자에게 보고 듣고 정리하고. ..

뭐 그런 업무였던것 같아요.

그런데 거기 가보니 남자 두명이 있었고..저는 설명도 듣고 하다가

연달아 출장을 다녀서 너무 피곤해 하니까...

그 남자중 한 명이 그럼 숙소가서 좀 자라고 해서..

따라가서 숙소에 가자마자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자다가 이상해서 보니 나를 안내한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는 거에요.

그것도 화가 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남자외 또 다른 남자에게도 강간을 당했더라구요.

그러니까 내가 정신없이 잠이 들어 있는데

그 현장 남자 둘이서 돌아가면서 그 짓을 한거죠.

그런데 더욱 놀라운건..

그 남자들이 차례로 사정하는 걸 정확히 느꼈어요.

그리고 그때 기분이 꽤 좋았답니다ㅠㅠ

(이 왠 황당한 상황인지...)

저 평소에 그런쪽에 욕구가 있는 타입 전혀 아니에요..

이거 예지몽일까요?

왜 그 생각이 드냐면...

이번에 극복할 일이 두가지에요..

IP : 183.98.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9 5:57 PM (221.132.xxx.33) - 삭제된댓글

    모든 꿈은 개꿈이여

  • 2. 그냥
    '18.7.9 5:57 PM (221.166.xxx.92)

    개꿈입니다.
    피곤해서요.

  • 3. 좋은꿈이에요
    '18.7.9 5:58 PM (223.62.xxx.88)

    본인이 좋았다는게 중요하고 두사람과 관계를 했다는거 자체가 그 두가지를 극복하는 것을 가르킵니다.
    극복하고 쾌감을 느끼는거죠..

  • 4. 그게
    '18.7.9 6:00 PM (125.140.xxx.192)

    느낌이 싫지 않았다면 아마도 잘 해결 될거라는 예지몽이지 싶네요
    꿈을 깨고 난 뒤의 기분은 어떠셨나요?
    해몽을 함에 있어서 이게 참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 5.
    '18.7.9 6:01 PM (175.209.xxx.57)

    저도 너무 황당한 꿈을 꾼 적이 있어요.
    저희 회사 직원, 나이 좀 지긋하시고 점잖은 분이지만 그 분이랑 불륜. ㅠㅠㅠ
    제가 그 분을 좋아하거나 그런 거 전혀 없었는데
    너무 뜬금없어서 황당했어요.

  • 6. 기분이 좋으셨다니
    '18.7.9 6:03 PM (59.11.xxx.194)

    그런꿈은 좋은 꿈입니다

  • 7. 좋은 꿈이고
    '18.7.9 6:13 PM (175.198.xxx.197)

    2가지가 성사될 꿈 같아요.

  • 8. ...
    '18.7.9 6:14 PM (14.40.xxx.153)

    남자와 관계를 가지는 꿈은 남성성과 여성성이 합일되는 상황과 관계되요.
    자기안에 있는 남성성을 사용하게 되거나 사용해야한다는 무의식의 신호같네요.
    강간과 사정이 나타내는 공격성을 필요로 하는 상황을 나타내지 않을까 싶네요.
    두 남자의 연령이나 특징들이 기억나면 더 정확히 해석이 될 수 있을텐데..어찌했던간에
    나에게 있다고 생각지 못했던 공격적이고 주도적인 면을 발휘해서 잘 해결될거 같아요.

  • 9. 망측하지만
    '18.7.9 6:29 PM (180.69.xxx.199)

    두가지 신경 쓰는 일이 잘 해결되는 길몽입니다.

  • 10. ...........
    '18.7.9 6:46 PM (180.71.xxx.169)

    뜬금없는 짝짓기 꿈이 가끔 있어요.
    엊그제는 배불뚝이 직장 상사가 저를 성추행하는 꿈을 꾸질않나....평소 전혀 그런 상대로 느껴본 적도 없는데..

  • 11.
    '18.7.9 6:52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요새 성추행.성폭행 사건이 메스컴등에 자주 나오니 그런가봐요.
    보통 성교꿈은 길몽이라던데..고민되는 일이 잘 해결되셨음 좋겠네요.

  • 12. 좋은 꿈
    '18.7.9 7:19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꿈에서 남자의 상징은 일(비지니스) 입니다.
    만족스러운 성교였다니 고민하는 두가지 일이 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릴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462 좋은 책 소개 : 3 아름답고 쓸.. 2018/09/12 591
853461 배현진 아나정도면 결정사 몇등급인가요? 9 ... 2018/09/12 5,074
853460 세입자가 3일 뒤 이사가겠다고 통보해 왔어요 11 ... 2018/09/12 6,189
853459 소리좋은 라디오,주방에서 들을 것 추천해주세요. 3 라디오 2018/09/12 968
853458 병어조림과 새알팥죽 3 Deepfo.. 2018/09/12 866
853457 초2 도서관 vs 피아노 4 ... 2018/09/12 1,059
853456 건고추 닦다보니 10 너무 더러워.. 2018/09/12 2,460
853455 상담 부동산과 거래 부동산을 달리하면 도의에 어긋날까요? 6 00 2018/09/12 990
853454 어제 저녁에 끓인 아욱국 냉장고에 안 넣었어요 ㅠㅠ 8 빅토리v 2018/09/12 1,031
853453 가지요리???? 13 가지야 2018/09/12 2,225
853452 오늘자 경향일보 혜경궁 광고.jpg 14 D-91 2018/09/12 1,472
853451 정말 갈 데 까지 다 갔군. 6 2018/09/12 1,546
853450 광화문광화문빌딩역이요~ 4 나야나 2018/09/12 699
853449 사십대후반 남편이 건강은 뒷전인데 포기해야하나요? 9 남편 2018/09/12 2,127
853448 82에서 보고 한달째 꾸준히 하고있어요 15 -- 2018/09/12 4,675
853447 복지 중 4 질문요 2018/09/12 440
853446 서치 영화 청소년들에게 강추합니다 2 ㅇㅇ 2018/09/12 1,672
853445 보험금 신청시 손해사정인 나오는게 흔한가요? 4 헤이즐 2018/09/12 1,912
853444 사법부 완전 개판이네요 12 ㅇㅇ 2018/09/12 982
853443 고2.집에서 보통 컴퓨터나 핸폰 얼마나 가지고 노나요? 6 고민 2018/09/12 658
853442 밤새 노느라 외박하는 아들 44 가슴아파 2018/09/12 7,405
853441 스페인 가요) 소매치기 예방법 알려주세요 16 ㅇㅇ 2018/09/12 2,080
853440 시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13 ... 2018/09/12 4,044
853439 아.... 이동욱....... 37 2018/09/12 16,698
853438 맑은 하늘이 일상 4 하늘 2018/09/12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