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생각하는 김치의 고수는...

... 조회수 : 5,114
작성일 : 2018-07-09 16:21:24

김치거리의 양념이  딱 맞추는 사람이라 생각해요ㅠㅠ

깻잎김치 양념버무리다 양념모자라 걍 써 봤어요.

다시 추가 양념하러 갑니다.

아흐...이런 식빵

IP : 119.196.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9 4:24 PM (14.33.xxx.2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 ^^

  • 2. 제가 눈대중 좋아서
    '18.7.9 4:26 PM (112.152.xxx.220)

    제가 그런건 잘 맞추는데
    맛은 없어요 ㅠ

  • 3. ㅋㅋㅋㅋ
    '18.7.9 4:31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전 항상 양념이 남아요 젠자앙

  • 4. ㅁㅁ
    '18.7.9 4:35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ㅋㅋㅋ
    귀여우삼

  • 5. ...
    '18.7.9 4:40 PM (220.120.xxx.158)

    어차피 잘 못맞추는거 일부러 2배정도로 많이 해서 남겨요
    그 다음번 김치 담을때 절인배추만 있으면 얼려뒀던 양념 꺼내서 휘리릭...공짜같아요

  • 6. ㅇㅇ
    '18.7.9 4:41 PM (118.32.xxx.107)

    만들때 계산해서 한다고는 해요. 배추통으로 나누고 양념도 피자처럼 나누고
    그러다 모자르면 통 뒤집어서 양념덜묻은걸 통아래에 넣기도 해요. 모든 양념이 아래로 내려가니까요.

  • 7. ㅋㅋㅋㅋ
    '18.7.9 4:47 PM (59.7.xxx.103)

    그래도 님은 능력자... 난 깻잎김치 뭔지도 모르는데....

  • 8. 진짜 고수는
    '18.7.9 4:51 PM (211.247.xxx.95)

    모자라면 모자라는 대로 뚜껑 덮어 버리는 사람.
    싱거우면 두 개 집어먹음 되고 짜면 밥 한 숟가락 더 먹고.

  • 9. ...
    '18.7.9 4:59 PM (220.75.xxx.29)

    울 외숙모 생각나네요.
    김장하다가 양념 남아서 배추 더 사오고 다시 그 배추 남아서 양념 더 만들고 ㅋㅋ
    울외숙모 그래도 짜증 안내고 나름 즐겁게 버무리시더라는..

  • 10. 흐흐
    '18.7.9 5:04 PM (125.177.xxx.71)

    원글님 재밌는분이시네요
    생각할수록 웃겨요^^
    양념 남은거 아깝다고 덕지덕지 버무렸다가 너무 짜지거나 텁텁하기도 하죠
    그런걸 알면서도 가끔 미친짓을해요

  • 11. ㅎㅎ
    '18.7.9 5:28 PM (110.70.xxx.254)

    고수가 아니라 매번 책 보고 만들어요
    그래서 양념이 모자라지도 남지도 않아요
    그냥 슥슥 눈대중으로 양 가늠하는 원글님 고수

  • 12. 시어머니
    '18.7.9 5:29 PM (1.238.xxx.39)

    자타가 인정하는 김치의 달인인데 매해 김장마다 양념 엄청 남습니다.ㅋㅋ

    김치속 버무리다 모자르겠다고 계속 액젓, 고춧가루 추가하시며 양을 막 불리세요.

    이건 달인이나 숙련도, 김치의 맛과는 전혀 다른 문제인것 같아요..

    뭔가 모자를것 같다는 불안감과 조급증 문제인듯...

    원글님은 남으면 처치곤란이라는 부담감 문제고요.ㅋㅋ

  • 13. ...
    '18.7.9 5:47 PM (119.196.xxx.43)

    깻잎김치는 인내심을 갖고 해야 합니다.
    급하다고 3~4장씩 하면 맛없어요.
    2장씩 켜켜로 바르면서
    우이 식빵.. 내가 왜 이걸 시작했을까를
    몇번을 중얼거리다보면 끝나거든요 ㅋㅋ

  • 14. happylife13
    '18.7.9 6:53 PM (14.39.xxx.222)

    몇 년전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늘 김치를 담고 용기에 담을 때마다 “이거 봐라. 양념도 어쩜 딱 맞고, 용기에도 딱 차게 담그는거 봐라. 엄마 대단하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우리 엄마 요리 고수였는데...

  • 15. 위에 진짜고수님
    '18.7.9 8:37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빙고 .. 저런게 진짜고수죠 ㅋㅋ

  • 16. 푸하
    '18.7.10 12:47 P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

    글내용과 댓글들 보니 괜시리 즐겁네요 ㅎㅎ
    뻘소리지만 저 요번에 파김치 처음 담궜는데 성공했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896 베트남 선수들 쫄았네요 5 ㅌㅌ 2018/08/29 3,958
848895 공무원 시험준비 하는 분들 희소식입니다 ^^ 19 폭우 2018/08/29 7,105
848894 지금 축구중계 소리가 끊어지며 들리세요? 2 ㅇㅇ 2018/08/29 606
848893 디톡주스 2일 먹고 그담부턴 다이어트 어찌해야하죠? 1 ㅇㅇ 2018/08/29 682
848892 김학범 감독은 쫄고, 박항서 감독은 느긋 2 .... 2018/08/29 2,010
848891 요리할때마다 느끼는 죄책감. 18 요리꽝 2018/08/29 6,796
848890 황의조 멋지다~~!! 8 또골~~~ 2018/08/29 2,218
848889 !!위가 꽉 막힌것 처럼 너무 답답해요.... 5 속이 답답 2018/08/29 3,712
848888 런닝머신에서 신발 추천 부탁드림 2 궁금맘 2018/08/29 1,052
848887 서울신라호텔 2 서울 2018/08/29 1,470
848886 단톡방.. 싫으신 분 계세요? 5 이상해졌나봐.. 2018/08/29 3,347
848885 옷 욕심 많으신 분들은 왜 그런거죠? 18 2018/08/29 6,383
848884 정의당 "김성태, 가짜뉴스와 음모론 늪에서 나와야&qu.. 7 또 폭망하게.. 2018/08/29 967
848883 마늘 꼭지 안떼고 먹으면 안되는거 아니에요? 1 ㅁㅁ 2018/08/29 3,163
848882 축구 벌써 우리가 한 골 넣었네요 4 ㅇㅇ 2018/08/29 958
848881 다들 김어준에 대해 핵심을 꿰뚫고 계시네요 53 털보♡혜경궁.. 2018/08/29 2,452
848880 욕실공사를 앞두고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질문도 있어요 8 샤코나 2018/08/29 3,121
848879 짐 홈쇼핑에서 파는 종가집 김치 괜찮은건가요? 3 김치 2018/08/29 1,952
848878 황민이라고 하세요 2 oo 2018/08/29 2,330
848877 저녁 벌써 드신 분 계신가요? 11 저녁 2018/08/29 1,669
848876 베스트에 올랐던 복숭아 글의 파급력이 크네요 14 ㅇㅇ 2018/08/29 7,426
848875 보험해지시 설계사 손해가 어찌되나요? 5 보험해지 2018/08/29 1,949
848874 이재용 감옥 보내기 청원..쉽습니다 9 가자 2018/08/29 653
848873 장항준 넘 웃겨요 ㅋㅋ 3 ㄱㄱ 2018/08/29 2,640
848872 베트남 진짜 많이 컸네요 5 박항서 2018/08/29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