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남아 방문미술 언제까지 할까요?

사과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8-07-09 16:01:25
초1 남아이고 미술 잘하지 못해요
5살에 처음 시작했는데 계기는 유치원 미술시간을 엄청 힘들어 했어요
아무래도 남자애라 평소 집에서 그림을 거의 안그렸던지라 유치원 수업이 따라가기 어렵고 잘하는 여자애들에 비해 못그리는게 스트레스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방문미술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너무 좋으시고 아이도 꼼꼼히 잘 봐주셔서 덕분에 자신감도 많이 붙고 집에서 혼자 끄적거리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미술시간을 즐기게 되었어요
지금 만3년째 방문미술 하고있는데 곧 지하철로 한시간거리로 이사가요
선생님이 오시기에 좀 먼 편이긴해요
작년에 말씀드렸을때 저희아이 오래본지라 오시겠다고 하셨어요
저는 4세 둘째도 있는지라 둘째가 5살되면 이 선생님께 미술수업 시키고싶거든요
곧 둘째도 시켜야하는데 첫째를 계속 시키기 금전적으로 부담스럽기도 하고 미술 전공할것도 아닌데 계속 시켜야하나 싶기도 해서 고민이 됩니다
아직 어리니 하는게 나을까요?

IP : 211.36.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7.9 4:29 PM (39.7.xxx.43)

    지금 끊었다가 초고에 방학특강 스킬반 보내세요.
    중학교 미술실기 점수에 들어가요

  • 2. 궁금이
    '18.7.9 4:36 PM (210.183.xxx.191)

    도움이 되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만,
    방문미술 어떤거 시키셨는지 문의드려도 될까요?
    여러군데 있어 선택이 어렵네요. ㅠㅠ

  • 3. ..
    '18.7.9 4:38 PM (203.229.xxx.20)

    저도 7세때부터 지금 초3까지 한 선생님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데, 제 지인은 중1때까지 했다더라고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저는 싫다고 할때까지 해주려고요. 저 역시도 미술 전공시킬건 절대 아니지만, 소질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 경험과 안목이 추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 4. Drim
    '18.7.9 4:55 PM (223.38.xxx.234)

    저희아이도 초3인데 6세부터 한 쌤에게 수업받아요
    처음은 방문수업하다가 쌤이 작업실을 가까운곳에 내셔서 지금은 작업실로 수업갑니다
    딱히 미술에 소질이 있는건 아닌데 갔다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친구랑 이런저런얘기하고 오니 기분도 좋아하고 학교미술 수업시간도 별걱정없이 보냅니다
    기술을 배우러 가는곳이라 생각안하고 보내면 좋을것같아오

  • 5.
    '18.7.9 5:53 PM (49.167.xxx.131)

    그렇게 할필요 없어요 창의적인 면 빼고는 중등가면 전교권아니면 음미체까지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미술은 혼자하는건 선생터치도 너무많고 꼭 시키고싶으시면 다른친구의 그림 보는것도 도움되니 여럿이하는곳서 즐겁게 취미로시키세요

  • 6. 사과
    '18.7.9 6:50 PM (211.36.xxx.145)

    댓글 감사합니다~~ 계속 시키는분들도 많으시네요~~ 미술수업하고 아이 스킬이 좀 올라간건 맞는것 같아요 여전히 학교수업에서 그린거랑 미술수업시간에 그린거랑 차이는 있지만요 아이가 미술수업시간을 좋아하기도 하고 둘째도 이 선생님께 시키고 싶어서 일단 좀더 시켜보는걸로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사교육비는 늘어만 가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655 [탐사K] "朴 비선조직이 매크로 제작..천만 번 리트.. 11 특검감이다... 2018/08/16 905
843654 결혼 20년차 남편들.평안하신가요? 16 결혼 20 2018/08/16 5,769
843653 서울날씨어떤가요 6 서울가요 2018/08/16 1,364
843652 5키로 감량팀 15 모여라 2018/08/16 2,945
843651 입사하기로한 곳에서 인감증명서와 등본을 가져오라는데 30 음... 2018/08/16 9,413
843650 윗층 실외기에서 물이 뚝뚝 2 .. 2018/08/16 2,003
843649 추미애 현 당대표면서 찍소리 없음. 32 뭐냐! 2018/08/16 1,582
843648 이재명 꼴찌 여론조사를 2주 넘겨서 발표했네요? 21 2018/08/16 1,247
843647 고등학교도 체험학습 있나요? 4 2018/08/16 951
843646 김경수 건으로 민주당 까려면 8 ~~ 2018/08/16 500
843645 조성진 연주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10 피아니스트 2018/08/16 3,005
843644 경남,서울,경기도) 득표율 --> 지지도 변화 16 전과4범일도.. 2018/08/16 1,106
843643 영주권자인데요. 대학교 보험 꼭 들어야 하나요? 1 참나 2018/08/16 804
843642 김어준 지가 뭐라고 ! 166 .... 2018/08/16 8,717
843641 살다살다 영장판사때문에 걱정을 하네 6 ... 2018/08/16 1,339
843640 ‘성매매 피해자’ 자활 지원에 혐오 쏟아낸 남성 커뮤니티 ​ 4 oo 2018/08/16 1,280
843639 혹시 문파들 대동단결하라는 빅피쳐? 29 또릿또릿 2018/08/16 1,483
843638 강릉날씨 지금 어떤가요? 1 우유만땅 2018/08/16 996
843637 더운데도 미스터션샤인 리뷰 10 쑥과마눌 2018/08/16 3,388
843636 고등전학시 개학날짜가 다를때 5 전학 2018/08/16 893
843635 딸키운 선배맘님들 19 2018/08/16 4,891
843634 휴일도 급여 줘라… 최저임금 2차 쇼크 36 ........ 2018/08/16 7,039
843633 요즘 후회되는 것 1 ... 2018/08/16 1,804
843632 딴지에 올라온 낙지뫼시다 후기 & 김어준과 이재명 34 털보♡혜경궁.. 2018/08/16 2,212
843631 강원도고성여행후기 5 후기 2018/08/16 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