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남아 방문미술 언제까지 할까요?

사과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8-07-09 16:01:25
초1 남아이고 미술 잘하지 못해요
5살에 처음 시작했는데 계기는 유치원 미술시간을 엄청 힘들어 했어요
아무래도 남자애라 평소 집에서 그림을 거의 안그렸던지라 유치원 수업이 따라가기 어렵고 잘하는 여자애들에 비해 못그리는게 스트레스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방문미술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너무 좋으시고 아이도 꼼꼼히 잘 봐주셔서 덕분에 자신감도 많이 붙고 집에서 혼자 끄적거리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미술시간을 즐기게 되었어요
지금 만3년째 방문미술 하고있는데 곧 지하철로 한시간거리로 이사가요
선생님이 오시기에 좀 먼 편이긴해요
작년에 말씀드렸을때 저희아이 오래본지라 오시겠다고 하셨어요
저는 4세 둘째도 있는지라 둘째가 5살되면 이 선생님께 미술수업 시키고싶거든요
곧 둘째도 시켜야하는데 첫째를 계속 시키기 금전적으로 부담스럽기도 하고 미술 전공할것도 아닌데 계속 시켜야하나 싶기도 해서 고민이 됩니다
아직 어리니 하는게 나을까요?

IP : 211.36.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7.9 4:29 PM (39.7.xxx.43)

    지금 끊었다가 초고에 방학특강 스킬반 보내세요.
    중학교 미술실기 점수에 들어가요

  • 2. 궁금이
    '18.7.9 4:36 PM (210.183.xxx.191)

    도움이 되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만,
    방문미술 어떤거 시키셨는지 문의드려도 될까요?
    여러군데 있어 선택이 어렵네요. ㅠㅠ

  • 3. ..
    '18.7.9 4:38 PM (203.229.xxx.20)

    저도 7세때부터 지금 초3까지 한 선생님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데, 제 지인은 중1때까지 했다더라고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저는 싫다고 할때까지 해주려고요. 저 역시도 미술 전공시킬건 절대 아니지만, 소질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 경험과 안목이 추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 4. Drim
    '18.7.9 4:55 PM (223.38.xxx.234)

    저희아이도 초3인데 6세부터 한 쌤에게 수업받아요
    처음은 방문수업하다가 쌤이 작업실을 가까운곳에 내셔서 지금은 작업실로 수업갑니다
    딱히 미술에 소질이 있는건 아닌데 갔다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친구랑 이런저런얘기하고 오니 기분도 좋아하고 학교미술 수업시간도 별걱정없이 보냅니다
    기술을 배우러 가는곳이라 생각안하고 보내면 좋을것같아오

  • 5.
    '18.7.9 5:53 PM (49.167.xxx.131)

    그렇게 할필요 없어요 창의적인 면 빼고는 중등가면 전교권아니면 음미체까지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미술은 혼자하는건 선생터치도 너무많고 꼭 시키고싶으시면 다른친구의 그림 보는것도 도움되니 여럿이하는곳서 즐겁게 취미로시키세요

  • 6. 사과
    '18.7.9 6:50 PM (211.36.xxx.145)

    댓글 감사합니다~~ 계속 시키는분들도 많으시네요~~ 미술수업하고 아이 스킬이 좀 올라간건 맞는것 같아요 여전히 학교수업에서 그린거랑 미술수업시간에 그린거랑 차이는 있지만요 아이가 미술수업시간을 좋아하기도 하고 둘째도 이 선생님께 시키고 싶어서 일단 좀더 시켜보는걸로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사교육비는 늘어만 가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341 나이 40 저희 부부도 남녀가 아닌 전우가 되네요.. 9 .. 2018/08/30 5,032
849340 식어도 괜찮은 도시락 뭐가있을까요 ?? 5 라희라 2018/08/30 2,254
849339 마스카라로 눈썹을 그려요 5 2018/08/30 2,733
849338 문재인대통령에게 훈수하는 이재명.JPG (엠팍펌) 19 뭘해도 미운.. 2018/08/30 2,303
849337 송도 주차장 차주여성은 혼자사나요? 11 ..... 2018/08/30 6,829
849336 대전 비에 천둥 번개까지..요란한 날씨입니다. 6 지방통신원 2018/08/30 1,269
849335 현재 딴지화면 캡쳐해서 올렸어요 24 ... 2018/08/30 1,361
849334 오늘 문대통령 시도지사 면담 표정. 우린 압니다. ㅎㅎ. 3 설라 2018/08/30 1,474
849333 털보의 스탠스를 가장 잘 나타내는 발언 23 ㅇㅇ 2018/08/30 1,194
849332 이해찬식 종부세 강화?”/펌 5 이해찬의원보.. 2018/08/30 705
849331 딴지에서 좌표찍고 82에 오는건 맞는거네요 27 .. 2018/08/30 748
849330 국어 존댓말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1 .. 2018/08/30 452
849329 중고등 오케스트라 활동 도움되나요? 4 첼로 2018/08/30 1,889
849328 고3 야식으로 적당한 음식 추천해주세요 1 야식 2018/08/30 1,846
849327 남자가 나한테 관심보이는건 본능적으로 알겠더라구요 5 지유민 2018/08/30 4,389
849326 딴지에서 이젠 82쿡 접수하러 오나봐요 43 한심하다 2018/08/30 1,180
849325 스포트라이트 보는데 저게 학교인가 싶네요. 7 재명제명 2018/08/30 2,244
849324 어머 보기좋은 사진이 있네요 7 ㅇㅇ 2018/08/30 1,565
849323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팔로잉한 기자는? 32 트위터 2018/08/30 2,006
849322 일베 박카스남' 최초 촬영자 잡고보니..서초구청 직원 8 에휴 2018/08/30 2,722
849321 이정렬 리트윗))경기남부지청의 행태에 대한 성명서 13 혜경궁김 누.. 2018/08/30 1,241
849320 일베 폭식투쟁 연루후 폐업한 탈북자 "후원금 좀…&qu.. 2 ㅅㄷ 2018/08/30 738
849319 [경북 구미 역사] 소름이 돋는 듯한 감동 ... ... 2018/08/30 725
849318 홍상수 정도는 정직한 남자예요. 23 .. 2018/08/30 7,505
849317 계란 삶는거요 5 ㅈㅂㅈㅅㅈ 2018/08/30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