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남아 방문미술 언제까지 할까요?

사과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8-07-09 16:01:25
초1 남아이고 미술 잘하지 못해요
5살에 처음 시작했는데 계기는 유치원 미술시간을 엄청 힘들어 했어요
아무래도 남자애라 평소 집에서 그림을 거의 안그렸던지라 유치원 수업이 따라가기 어렵고 잘하는 여자애들에 비해 못그리는게 스트레스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방문미술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너무 좋으시고 아이도 꼼꼼히 잘 봐주셔서 덕분에 자신감도 많이 붙고 집에서 혼자 끄적거리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미술시간을 즐기게 되었어요
지금 만3년째 방문미술 하고있는데 곧 지하철로 한시간거리로 이사가요
선생님이 오시기에 좀 먼 편이긴해요
작년에 말씀드렸을때 저희아이 오래본지라 오시겠다고 하셨어요
저는 4세 둘째도 있는지라 둘째가 5살되면 이 선생님께 미술수업 시키고싶거든요
곧 둘째도 시켜야하는데 첫째를 계속 시키기 금전적으로 부담스럽기도 하고 미술 전공할것도 아닌데 계속 시켜야하나 싶기도 해서 고민이 됩니다
아직 어리니 하는게 나을까요?

IP : 211.36.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7.9 4:29 PM (39.7.xxx.43)

    지금 끊었다가 초고에 방학특강 스킬반 보내세요.
    중학교 미술실기 점수에 들어가요

  • 2. 궁금이
    '18.7.9 4:36 PM (210.183.xxx.191)

    도움이 되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만,
    방문미술 어떤거 시키셨는지 문의드려도 될까요?
    여러군데 있어 선택이 어렵네요. ㅠㅠ

  • 3. ..
    '18.7.9 4:38 PM (203.229.xxx.20)

    저도 7세때부터 지금 초3까지 한 선생님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데, 제 지인은 중1때까지 했다더라고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저는 싫다고 할때까지 해주려고요. 저 역시도 미술 전공시킬건 절대 아니지만, 소질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 경험과 안목이 추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 4. Drim
    '18.7.9 4:55 PM (223.38.xxx.234)

    저희아이도 초3인데 6세부터 한 쌤에게 수업받아요
    처음은 방문수업하다가 쌤이 작업실을 가까운곳에 내셔서 지금은 작업실로 수업갑니다
    딱히 미술에 소질이 있는건 아닌데 갔다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친구랑 이런저런얘기하고 오니 기분도 좋아하고 학교미술 수업시간도 별걱정없이 보냅니다
    기술을 배우러 가는곳이라 생각안하고 보내면 좋을것같아오

  • 5.
    '18.7.9 5:53 PM (49.167.xxx.131)

    그렇게 할필요 없어요 창의적인 면 빼고는 중등가면 전교권아니면 음미체까지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미술은 혼자하는건 선생터치도 너무많고 꼭 시키고싶으시면 다른친구의 그림 보는것도 도움되니 여럿이하는곳서 즐겁게 취미로시키세요

  • 6. 사과
    '18.7.9 6:50 PM (211.36.xxx.145)

    댓글 감사합니다~~ 계속 시키는분들도 많으시네요~~ 미술수업하고 아이 스킬이 좀 올라간건 맞는것 같아요 여전히 학교수업에서 그린거랑 미술수업시간에 그린거랑 차이는 있지만요 아이가 미술수업시간을 좋아하기도 하고 둘째도 이 선생님께 시키고 싶어서 일단 좀더 시켜보는걸로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사교육비는 늘어만 가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640 쇼핑몰에서 같은 제품 두 개 보냈는데.. 12 이럴 땐 2018/07/14 4,915
832639 오미자 분말 어찌 먹죠? 1 시옷 2018/07/14 625
832638 태국의 아이들 구조를 보니 돈많은 나라가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 7 ..... 2018/07/14 2,826
832637 여러분 물 많이 드세요^^ 11 누리심쿵 2018/07/14 4,407
832636 작년 이맘때 1 구사일생 2018/07/14 401
832635 빨래바구니 어떤거 쓰세요 12 덥고 습한날.. 2018/07/14 2,005
832634 일어나서 1시간, 자기 전에 2시간씩 인터넷해요 ㅜㅜ 5 고민상담 2018/07/14 1,349
832633 최저임금 인상의 최대 수혜자는 조선족이네요 10 댓글보니 2018/07/14 3,113
832632 당근마켓 특이 약속법... 5 중고 2018/07/14 2,149
832631 재즈 안 좋아하다가 좋아하게 된 분 있나요? 1 .... 2018/07/14 557
832630 반찬값 너무들어요 고기 저렴한곳알려주세요 21 ㅇㅇ 2018/07/14 4,959
832629 코스트코 백 조기와 참 조기 중 어떤게 맛있나요? 7 백 조기 .. 2018/07/14 1,716
832628 요새 마트 가면 좀 기분 이상해요 4 뿜뿜 2018/07/14 3,824
832627 사먹는게 나은 음식들 33 요리왕소룡 2018/07/14 17,076
832626 어젯밤에 보일러 온수를 틀어놓고 11시간동안 방치했어요ㅜㅜ 7 ㅇㅇ 2018/07/14 6,213
832625 여름 원피스좀 봐주세요 22 원피스 2018/07/14 5,401
832624 환경을 생각해서 김장용비닐봉투 재활용 1 .. 2018/07/14 961
832623 요리용 시판소스 추천해주세요. 5 일품요리 2018/07/14 993
832622 우려했던 요즘의 페미니즘 분출 3 퓨쳐 2018/07/14 1,378
832621 재산세 얼마나 올랐어요? 17 ㅇㅇㅇ 2018/07/14 4,763
832620 젖은 쓰레기? 마른 쓰레기? 1 후리지아 2018/07/14 540
832619 전복 끓이는 시간.. 4 엘레핀 2018/07/14 1,545
832618 김정은이 바라봤던 야경…그 자리 다시 찾아간 文 13 ........ 2018/07/14 3,275
832617 최저임금 인상 불복종 투쟁 나선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jpg 히야 2018/07/14 692
832616 서울 집값 또 오르겠네요 49 쩜두개 2018/07/14 9,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