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남아 방문미술 언제까지 할까요?

사과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8-07-09 16:01:25
초1 남아이고 미술 잘하지 못해요
5살에 처음 시작했는데 계기는 유치원 미술시간을 엄청 힘들어 했어요
아무래도 남자애라 평소 집에서 그림을 거의 안그렸던지라 유치원 수업이 따라가기 어렵고 잘하는 여자애들에 비해 못그리는게 스트레스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방문미술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너무 좋으시고 아이도 꼼꼼히 잘 봐주셔서 덕분에 자신감도 많이 붙고 집에서 혼자 끄적거리는 시간도 많아지면서 미술시간을 즐기게 되었어요
지금 만3년째 방문미술 하고있는데 곧 지하철로 한시간거리로 이사가요
선생님이 오시기에 좀 먼 편이긴해요
작년에 말씀드렸을때 저희아이 오래본지라 오시겠다고 하셨어요
저는 4세 둘째도 있는지라 둘째가 5살되면 이 선생님께 미술수업 시키고싶거든요
곧 둘째도 시켜야하는데 첫째를 계속 시키기 금전적으로 부담스럽기도 하고 미술 전공할것도 아닌데 계속 시켜야하나 싶기도 해서 고민이 됩니다
아직 어리니 하는게 나을까요?

IP : 211.36.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7.9 4:29 PM (39.7.xxx.43)

    지금 끊었다가 초고에 방학특강 스킬반 보내세요.
    중학교 미술실기 점수에 들어가요

  • 2. 궁금이
    '18.7.9 4:36 PM (210.183.xxx.191)

    도움이 되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만,
    방문미술 어떤거 시키셨는지 문의드려도 될까요?
    여러군데 있어 선택이 어렵네요. ㅠㅠ

  • 3. ..
    '18.7.9 4:38 PM (203.229.xxx.20)

    저도 7세때부터 지금 초3까지 한 선생님으로 꾸준히 하고 있는데, 제 지인은 중1때까지 했다더라고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해서. 저는 싫다고 할때까지 해주려고요. 저 역시도 미술 전공시킬건 절대 아니지만, 소질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 경험과 안목이 추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 4. Drim
    '18.7.9 4:55 PM (223.38.xxx.234)

    저희아이도 초3인데 6세부터 한 쌤에게 수업받아요
    처음은 방문수업하다가 쌤이 작업실을 가까운곳에 내셔서 지금은 작업실로 수업갑니다
    딱히 미술에 소질이 있는건 아닌데 갔다오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친구랑 이런저런얘기하고 오니 기분도 좋아하고 학교미술 수업시간도 별걱정없이 보냅니다
    기술을 배우러 가는곳이라 생각안하고 보내면 좋을것같아오

  • 5.
    '18.7.9 5:53 PM (49.167.xxx.131)

    그렇게 할필요 없어요 창의적인 면 빼고는 중등가면 전교권아니면 음미체까지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미술은 혼자하는건 선생터치도 너무많고 꼭 시키고싶으시면 다른친구의 그림 보는것도 도움되니 여럿이하는곳서 즐겁게 취미로시키세요

  • 6. 사과
    '18.7.9 6:50 PM (211.36.xxx.145)

    댓글 감사합니다~~ 계속 시키는분들도 많으시네요~~ 미술수업하고 아이 스킬이 좀 올라간건 맞는것 같아요 여전히 학교수업에서 그린거랑 미술수업시간에 그린거랑 차이는 있지만요 아이가 미술수업시간을 좋아하기도 하고 둘째도 이 선생님께 시키고 싶어서 일단 좀더 시켜보는걸로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사교육비는 늘어만 가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941 마이스터고 진학하거나 졸업하신 분 만족하시나요? 2 진로 2018/09/04 1,358
850940 애완견 배설물 안치우는 사람들 6 .. 2018/09/04 970
850939 소고기로 부드러운 수육하는 방법 좀 아시는 분! 3 ㄱㅎ 2018/09/04 1,444
850938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쓰시는분 4 ... 2018/09/04 2,528
850937 어느 삶이 더 나아 보이세요? 14 .... 2018/09/04 4,372
850936 소금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있대요 1 2018/09/04 1,395
850935 여권 제일 빨리 나오는 구청 어딘가요(서울) 5 멍때리다 2018/09/04 2,571
850934 우유 얼려도 영양소 파괴 없나요? 우유 2018/09/04 356
850933 집값 내리면 행복할까요? 25 그럼 2018/09/04 3,134
850932 Guovanni 나 Jason 샴푸 어떤가요? 2 샴푸 2018/09/04 779
850931 중2 과학 학원 궁금합니다. 8 과학 2018/09/04 1,872
850930 직업상담사 따신분들.. 4 333 2018/09/04 2,648
850929 대장내시경약 좀 일찍 먹어도 돼요? 8 건강검진 2018/09/04 4,302
850928 지금 카페 친구 보러 나왔는데 온통 집값 얘기뿐이네요 16 2018/09/04 4,424
850927 박주민 의원 트윗 jpg/펌 14 화이팅 2018/09/04 1,925
850926 어린왕자 책을 사고 싶은데요, 출판사 좀 추천해 주세요~ 4 추천좀 2018/09/04 1,219
850925 아메리카노 마그네슘 7 커피 2018/09/04 2,642
850924 누워만 지내면 뼈에 어떤일이 생기나요? 6 ㄴㄷ 2018/09/04 3,015
850923 기장 긴 스키니진 어디서 사나요? 2 급질 2018/09/04 1,054
850922 태풍 제비 장난아니네요.. 11 .... 2018/09/04 5,368
850921 김어준이 지목한 작전세력 댓글러가 오유에 글 올렸네요 47 공인된 작세.. 2018/09/04 1,267
850920 삼성전자 기흥공장 이산화탄소 유출사고..1명 사망 2명 중태 9 샬랄라 2018/09/04 1,364
850919 유은혜 자녀 병역 면제, 위장전입 송구...병역기피는 아냐 34 네빌 2018/09/04 2,866
850918 남학생들 싸움은 크는 과정인가요(조언 구해요) 10 주먹다짐 2018/09/04 2,582
850917 제주도 2월엔 비수기이죠? 10 ㅣㅣ 2018/09/04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