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를 어떻게 소비할까요
남편이 아는 분에게 한박스를 어제또 가져왔네요
그동안 두개씩 렌지에 쪄 먹었는데 살짝 살이 찌네요
가족은 싫어하거나 다이어트 중이라 먹을 사람이 없어요
오래 보관은 힘들겠죠
심지어빨간 감자를 얻어 왔는데요 아까워서 밥 안 먹고
다이어트 중인 남편이랑 감자만 쪄 먹을까요
우리집은 어찌된게 맨날 저는 가만있고 남편만 다이어트 한대
1. ..
'18.7.9 3:19 PM (211.172.xxx.154)곱게 갈아서 감자전.
2. 나누세요
'18.7.9 3:19 PM (116.127.xxx.144)동사무소 같은데 갖다줘서
어려운 이웃이나 필요한 무료급식소 같은데 주라고 하세요3. 강판
'18.7.9 3:21 PM (219.249.xxx.196)저도 감자가 많이 생겨서
물 조금 넣어 도깨비방망이로 휘리릭 갈아서 체에 걸러 주고
물은 좀 놔두었다가 가라앉은 전분만 긁어서 다시 섞어서 소금 조금 넣고
구우니 10개씩 소비 가능하네요
강판에 갈기 싫어 안하는데 이렇게 하니 편해요4. ..
'18.7.9 3:21 PM (218.148.xxx.195)관리실에 나눠드리거나 암튼 나눔이 최고 ㅎㅎ
5. 나누세요
'18.7.9 3:22 PM (116.127.xxx.144)다이어트에
고구마는 돼도
감자는 안되는거 아시죠?
살찝니다.6. ..
'18.7.9 3:26 PM (183.96.xxx.129)감자전
감자고로케
감자옹심이
굴린감자
감자샐러드7. 삶아 으깨서
'18.7.9 3:31 PM (211.247.xxx.95)크로켓 (고로케) 잘게 잘라 기름에 볶아서 달걀 푼 것에 섞어 팬에 두툼하게 익히면 스페인식 오믈렛 . 요건 아침식사로 좋아요. 감자조림, 감자채볶음, 감자전은 흔한 거고.
삶아 으깬 감자를 수제비 반죽할 때 밀가루에 섞어도 좋아요. 이탈리아 뇨끼. 호박 양파에 고추장 풀어 걸쭉한 감자찌개도 좋고. 생강 넣고 감자 당근 넣고 카레도 한 냄비 끓이시고 . 감자 큼직하게 썰고 돼지고기도 좀 넣어서 그 옛날 학교 식당 짜장면도 한 번 해 드세요. 껍질채 쪄서 반달같이 썰어 마늘향 낸 올리브유에 로즈마리 몇 줄기 넣고 웨지감자도 좋고. 요즘 싼 아스파라가스와 같이 볶아도 맛있고. 뭐니뭐니 해도 어린 시절 엄마가 쇠고기 넣고 달짝지근하게 해 주시던 감자조림. 마지막에 참기름 깨소금 넣은 그게 최고에요 제겐. 남은 간장에 밥도 비벼 먹고.8. ㅁㅁ
'18.7.9 3:37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여건이 어떤지
바람 숭숭 드나드는 창고라면 뽀송하게 선풍기로 말려
박스에두고 겨울토록 먹는겁니다
그 즈음엔 남거든 냉장에 넣어버리구요
싹 안나도록은 사과몇알 넣어 두구요
우쨋거나 두 상잔 너무 많음 ㅠㅠ9. 마나님
'18.7.9 3:48 PM (175.119.xxx.159)요즘은 까페 등 에서 나눔 많이 해요
신축아파트등은 아파트 까페서 드림,나눔, 판매 하고요
입주민들끼리
참 좋더라구요
농사짓는분들 좀 싸게 팔고 전 좀싸게 현금으로 사고
서로 원윈 해요 ~~ㅋ10. 감자튀김
'18.7.9 3:50 PM (39.120.xxx.253)우리집도 남편이 한박스사와
썩은거 골라내고
감자는 박스에 있을때에는 수시로
골라내야 되더라구요
에어플라이에 작은애 식사 대신 해달라고
두개씩 감자튀김 해주고 있네요
워낙에 튀김감자 좋아해서11. 열무물김치에 풀로
'18.7.9 4:40 PM (122.37.xxx.115)써도 좋습니다.
생선조림에 무 대용으로 써도 맛나요. 특히 갈치조림 대박12. 신문지
'18.7.9 5:04 PM (211.218.xxx.43)로 한개 씩 싸서두고 조려먹고 볶아먹고 붙쳐먹고 구워먹고
쪄서도 먹고요 소비 자신없음 나눔도 하시고요13. 감자전
'18.7.9 5:07 PM (59.13.xxx.72)위에 강판님과 똑같은 의견입니다.
1.감자 껍질 까서 믹서기에 물 적당히 넣고 휘리릭
2. 체에 걸러냄
3. 물 따른것에 전분 가라앉은것과 섞음.
4. 맛나게 감자전
-감자는 감자전이 제일 금방 없어졍쇼14. ㅇ
'18.7.9 5:23 PM (211.114.xxx.192)감자는 오래나두면 싹올라와서 못먹어요 저는 주위에 한박스 받자마자 옥수수랑 나눠먹었어요
15. 채썰어
'18.7.9 5:36 PM (117.111.xxx.251) - 삭제된댓글소금 전분이나 밀가루 약간넣고 감자수분에 휘휘저어
부쳐서 케첩 뿌려드세요16. ㅇㅇㅇ
'18.7.9 5:37 PM (211.196.xxx.207)우앙, 어제 몇 개 아는 분이 주셔서 먹고 또 먹고 싶었는데
명란 마요네즈랑 끼니로 먹었어요.17. 아
'18.7.9 9:35 PM (115.21.xxx.10)감자가 열량도 높아요 당뇨병있는사람은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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