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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옹심이

감자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8-07-09 12:43:08
사당동에 있는 감자옹심이가게 갔더니 다른데꺼보다가 훨씬 쫀득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집에서 만들수없나싶어서 레시피 찾아보니 그렇게 복잡해보이진 않는데요
집에서 만들어보신분 있나요
IP : 183.96.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7.9 12:50 PM (182.227.xxx.37)

    감자를 갈아서
    베보자기에 꼭 짭니다
    짜 낸 믈을 갈아 앉히고 위에 물을 조심스럽게 버리고
    밑에 가라앉은 녹말하고
    베보자기에 있는 감자 건거디하고 반죽을 합니다

    국물은 다시마로 국물을 내고
    국간장으로 간을해서

    감자 건더기와 녹말 같이 반죽을 해서
    동그랗게 만들어
    국물이 펄펄 끓을때 (끓지 않을때 넣으면 다 흩어져 버립니다)
    넣습니다
    끓을때 파만 넣으면 되고요

    담백한 맛이고 옛스러운 맛이 납니다

  • 2. ..
    '18.7.9 1:04 PM (220.78.xxx.39)

    윗분 레시피 그대로 부치면 감자전이에요

  • 3. ..
    '18.7.9 1:08 PM (182.227.xxx.37)

    아니죠
    그 반죽을 동그랗게 옹심이 만들어서
    국물에 넣는거죠

    좀더 쫄깃하게 하고 싶으면
    시중에 파는 녹말가루 더 넣어서 반죽하면 될 것 같은데요

  • 4. 원글님
    '18.7.9 1:09 PM (219.255.xxx.219)

    사당 어디인가요 위치상호 가르쳐주세요
    저 사당살아요 멱고싶어요 감사

  • 5. ..
    '18.7.9 1:10 PM (220.78.xxx.39)

    아뇨 동그랗게 한입크기로 빚지말고
    후라이팬에 넓게 부치면 감자전이라고요

  • 6. ...
    '18.7.9 1:33 PM (210.97.xxx.179)

    색을 말갛게 하고 싶으면, 갈아낸 건더기를 물에 서너번 씻어서 베보자기로 짜냅니다.
    씻어낸 물은 절대 버리지 말고 모아서 한시간 가라앉히면 녹말이 앉습니다.

    그 녹말과 건더기를 섞어서 부치면 감자전, 옹심이 빚어 끓이면 감자옹심이.

  • 7. 휴롬에
    '18.7.9 2:26 P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감자를 넣고 나온 건더기랑 따로 받은 국물?을 한10분 가라앉혀 말간물을 버리고 가라앉은 녹말을 합쳐요.
    동그랗게 굴려준비하면됨.
    한나절정도는 둥글려보관이 가능한데 그이상은 색깔이 변.
    윗분들처럼하면 씹는맛이 부드럽고 휴롬에 하면 좀더 단단한 식감임.

  • 8. 저는
    '18.7.9 2:41 PM (61.82.xxx.223)

    강릉가서 먹어봤는데 왜 식감이 서걱서걱--감자 알맹이 씹히는 질감?
    덜익었나 해서 주인께 여쭤봤더니 원래 감자 옹심이가 그런맛이라 해서 부끄러웠네요
    --유명한집이었어요

    원래 감자옹심이가 사각사각 거리는 질감인가요? ㅠㅠ

  • 9. ..
    '18.7.9 2:47 PM (182.227.xxx.37)

    사각사각한 것은
    거칠게 갈고 덜 익은거에요

  • 10. 원글
    '18.7.9 3:00 PM (183.96.xxx.129)

    저기윗분 식당이름이 시골보쌈&감자옹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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