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다고 먹이는데 살이안찌는 아이들,,먹는양좀봐보세요

아이스커피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8-07-09 11:50:25
유치원생 초등4학년 두아이의 엄마에요
난 먹인다고 먹이는데 아이들이 너무 말랐어요
초등 4딸아이,,아침은 보통 빵한조각 삶은계란하나
점심은 급식인데 거의 안먹는거같아요
집에와서 서너시에 과일이나 아이스크림 빵종류 간식
저녁은 여섯시에 어른밥한공기먹고 자기전 여덟시쯤
콘푸레이크우유 이렇게 먹어요
다섯살아들은 아침은 같고
점심 유치원서 먹고오고 집에 와서 세시에 누나와 같은 간식으로먹고
저녁은 어른공기의 삼분의 이정도 먹고 야식안먹이고 7~8시 사이에 재웁니다
이정도 먹이는데 왜이리 우리집 애들은 말랐을까요?
딸은 거의 자기학년에서 제일말랐고 둘째도 점점 말라가네요
아이들 키에 비례해 적정몸무게로 키우고싶어요

이정도 나이 키우시는 분들,,먹는양이 너무 적나요?
조언좀 해주시고 건강하고 통통한 아이 키우시는 분들은
어떤음식 먹이는지도 조언좀해주세요^^
IP : 59.0.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9 11:52 AM (27.1.xxx.155)

    음식에 참기름을 넣어서 먹이면 살찐대요.
    저희애는 너무쪄서 걱정인데.
    제가..나물비빔밥만 주는데도 왜 살찌는건지 모르겠다고 하니..소아과샘이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지금은 아이먹는 음식에는 참기름을 빼요.

  • 2. ㅁㅁ
    '18.7.9 11:59 AM (121.165.xxx.139)

    초등4는 잘 먹는거 아닌가요
    아침에 계란 한알에 빵
    점심 건너뛰더라도 간식으로 빵종류먹고 저녁에 어른밥 게다가 그 후 간식~~
    그냥 체질인거 같아요 아프지 않으면 걱정하실필요가...

  • 3. ...
    '18.7.9 12:15 PM (218.155.xxx.92)

    키만 잘 크면 상관없지 않나요?
    제 친구 딸래미가 너무 말라서 궁리끝에
    주로 반찬을 기름에 볶아 먹였대요.
    그러니 좀 살이 붙는다며..
    초6이 되니까 치킨 한마리를 홀로 클리어하며 살이 찌더니..
    지금은 후회하고 있어요.
    살 안붙을 때 내버려뒀으면 지금은 덜 살쪘을게 아니냐..
    애들 살 붙는 시기에는 무섭게 먹어요. 돌아서면 배고프다하고.

  • 4. 흠..
    '18.7.9 12:19 PM (121.138.xxx.91)

    많이 먹는건 아닌것 같은데 ㅠㅜ
    잘 먹는 애들은..급식을 안먹고 온다치면, 오자마자 점심같은 밥을 먹고...저녁시간 즈음 제대로 저녁 먹어요.

  • 5. 어이없음
    '18.7.9 12:20 PM (211.243.xxx.103)

    아침 빵조각에 계란한알은
    성장기어린이에게 영양부족이네요
    전날저녁에 육류많이 먹어 든든한 배도 아닌데요
    아침밥 먹기싫어하는거 아님 밥 반찬해서 먹이세요
    정말 빵은 든든하질않아요
    아침 빵으로 든든하게 먹일려면 샐러드 한종류 하구
    계란에 버섯종류랑 넣구 스크램블이나 부치시구
    과일과 우유나 요거트정도는 먹어줘야 힘나요
    물론 전날 육식으로 배불렀음 이렇게까지 안먹어두 든든하긴 하지만요
    급식은 정말 좋은 재료 가지구 잘나오는것도 아니구요
    저녁도 밥은 한공기지만 반찬이 어떤거냐에 따라서 다르죠
    간식도 영양가와 전혀 무관한 간식이니 식단을 더 신경 쓰셔야지 저렇게 먹음 다이어트식단입니다

  • 6. 그리고
    '18.7.9 12:23 PM (211.243.xxx.103)

    아침에 당근하고 사과넣구 갈아먹이심 좋아요

  • 7. ..
    '18.7.9 12:25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급식거의안먹는거 아시면서 아침에빵을주다니요.
    밥을주세요 밥차리는게힘든가요?
    고기도많이먹이세요

  • 8. ......
    '18.7.9 12:33 PM (211.250.xxx.45)

    유전적이고 체질이지만....

    절대 많이먹는거아니에요
    자녁식단은 모르겠지만 영양적으로 좀 부족해보입니다

    고기도많이 먹이시고...
    아침식단에 과일 꼭주세요

    과일채소고기...정말 골고루 많이 먹이세요

  • 9. 많이먹는건 아니예요
    '18.7.9 1:33 PM (218.50.xxx.154)

    그런데 살은 나중에 키 다크면 어마어마하게 찝니다.. ㅠㅠㅠ
    고등딸아이도 그맘때는 먹는거에 비해 안찐다고 걱정했는데.....
    건강하기만 하면 되죠 뭐... 살은...........

  • 10. 습관이 좀...
    '18.7.9 1:57 PM (122.31.xxx.237)

    자기 전에 왜 콘푸레이크에 우유 먹게 하시는 지요?
    그거 좀 나쁜 습관인데요...
    자기 전에 바로 먹으면 자는 동안 위가 쉬지 못하고 더부룩해서 아침 잘 못먹지 않나요?
    아침엔 밥이든 빵이든 많이 먹이고 점심은 급식하고 저녁은 아침 밥의 반 먹여요.단 과일이나 고기 충분히 주고요.그리고 소화시키고 1~2시간 후에 자게 해요.

  • 11. 어...
    '18.7.9 3:57 PM (211.178.xxx.192)

    딸이 먹는 식습관이, 미래의 비만 예약 같아요. 이거 고쳐 줘야 할 텐데요. 이대로 가면 나중에 사춘기 지나 어른 되면서
    나 어릴 땐 진짜 말랐어~ 라고 해도 아무도 안 믿는 통통이가 될 것 같아요.

    아침은 밥으로, 양을 늘려 먹여야 하고요.
    저녁을 많이 먹어서 아침에 입맛이 없는 것 같은데 이거 야식증후군의 전형적인 원인이고 악순환의 고리예요.

    오후로 갈수록 점점 먹는 양이 느는데 이거 안돼요!
    급식은 싫어도 반 이상 먹자고 약속 하시고요.
    집에 오면 간식을 끊고 저녁을 좀 일찍 먹이거나,
    종류를 삶은 계란, 고구마, 당 수치 낮은 과일
    이런 걸로 바꾸세요. 아이가 아침부터 간식까지 너무 당질을 많이 먹어요. 이런 건 영양은 낮고 허기만 불러일으키죠.

    저녁은 어른 밥공기보다 양을 좀 줄이고
    밥 먹은 후엔 이 닦고 아무것도 먹이지 마세요.
    아이고.... 이대로 가면 어른 돼서 저녁 먹고 라면 찾습니다.
    배고파 하면 차라리 일찍 재우는 게 나아요.
    그럼 일찍 일어나서 허기지니까 아침을 좀더 먹겠죠.

    지금 식습관이 평생 가기도 하고, 평생을 좌우합니다.
    지금은 말랐어도 그게 문제가 아니고 어른 돼서가 중요하고요.
    아이들은 원래 마르고 팔다리 길고 그래요, 사춘기 되면서 몸무게 팍팍 늘지. 소아비만이 문제지 마른 건 괜찮으니까~ 식습관 잡아 주세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167 갱년기에 성격 이상해지나요? 12 우울 2018/09/11 3,563
853166 스타벅스에서...삼성 울고 LG웃다 3 .. 2018/09/11 2,208
853165 엄마의 문자 받고 울었어요. 22 ... 2018/09/11 7,446
853164 60~65년생인 분들..그때 우리들에게 탑 연예인이 누구였나요?.. 37 .. 2018/09/11 4,995
853163 정말 이런 스타일 옷 예쁘세요? 한고인이기 망절이지 21 ,,,,,,.. 2018/09/11 5,696
853162 자영업자님들 비수기 어케 나시나요 2 ㅡㅡ 2018/09/11 1,032
853161 갑자기 생리가... 내일 어쩌죠? 4 2018/09/11 1,219
853160 딸아이 키가 150초반정도 될것 같아요.... 16 아이키 2018/09/11 4,969
853159 사정상 장례식 참석을 못한 경우에 2 ... 2018/09/11 978
853158 다이아를 사려고 합니다..조언 부탁 드립니다. 5 다이아 2018/09/11 1,745
853157 박영수 특검, 법무부에 뿔났다 13 기사 펌 2018/09/11 1,304
853156 한은 “올해 9월 12월 미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높다” 9 금리인상 2018/09/11 997
853155 서울 전역 다 미친듯이 올랐어요 강남만 오르면 말도 안하죠 47 에고 2018/09/11 5,691
853154 사인볼 주고 받은 박항서·김경수 2 ㅇㅇㅇ 2018/09/11 944
853153 문 대통령 “중차대한 민족사적 대의 앞에서 제발 당리당략 거둬달.. 18 ㅇㅇㅇ 2018/09/11 1,072
853152 경계선지능 아동 중학교 선택 도움좀 주세요 7 ..경계선지.. 2018/09/11 1,625
853151 예전 개그우먼이 남자 아이돌 성기 만진 사건은 유야무야 됐나요?.. 10 ... 2018/09/11 4,352
853150 내 집은 10억 이야 2 깔아 뭉개고.. 2018/09/11 3,038
853149 티벳버섯 어디서 구입하면 될까요? 3 ㅇㅇ 2018/09/11 779
853148 오리훈제 녹차 2018/09/11 551
853147 차갑게 해먹는 콩나물국 어떻게 만들어요? 7 ㅇㅇ 2018/09/11 1,379
853146 전남 여수시 돌산도 2 숲과산야초 2018/09/11 1,065
853145 제 피부좀 봐주세요 피부과 전문의 혹시 계실지 1 피부과 2018/09/11 965
853144 아파트 가격, 주위에 오르니 상대적으로... 3 상대적 박탈.. 2018/09/11 1,554
853143 문희상 보면 민주당 지지율 하락 이유 알 수 있음. 15 robles.. 2018/09/11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