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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서빙보는 여직원의 매우 불쾌한 행동때문에...

ㅈㄱ 조회수 : 9,519
작성일 : 2018-07-09 09:51:10

냉면을 먹으러 갔어요

날이 더워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메밀전도 팔길래 같이 주문했어요


그런데 주방에 갔다가 다시 오더니 메밀전은 시간이 많이 한참 걸리니 냉면이랑 같이 드시기 힘들다는거에요


다른 사람들처럼 만두나 시켜먹어라는 뉘앙스가 강한 말투였지만


전 괜찮다고 천천히 줘도 된다고 달라고 했죠.




그 후에 갑자기 이 젊은 여직원이 싸가지없게 구는게 눈에 보이는거에요


반찬을 놓는데 탁! 탁! 탁자에 놓는데 탁! 탁!



아무래도 주방에서 한 소리를 들었나싶은게... 정말 메밀전이 늦게 나왔어요


냉면을 천천히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어쨌든


겪어보니 서빙보는 알바나 아줌마들중에 싸가지없는 부류들은

뭔가 기분이 나쁘면 그릇을 탁자에 탁!탁! 놓으면서 불쾌감을 표시하더라구요


이럴때

이런 예의없는 알바들을 혼내줄수 있는 기가막힌 한마디 부탁해요


IP : 119.75.xxx.11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9 9:52 AM (222.237.xxx.88)

    사장 불러 말하세요.

  • 2. 그걸 뭘
    '18.7.9 9:53 AM (58.124.xxx.39)

    복수까지 해야 하나요

  • 3. 바빠서 그럴 수도 있고
    '18.7.9 9:54 AM (112.164.xxx.108) - 삭제된댓글

    식탁 재질과 그릇 재질에 따라 그럴 수도 있어서
    전 원글님 마음이 불쾌해서 그렇게 신경쓰인건 아닌가 싶어요.
    못배운 못된 것들이라뇨.. 메밀전 늦게 나오니까 미리 얘기한건데 뭐가 그리 심술궂으세요..

  • 4. .....
    '18.7.9 9:55 AM (14.33.xxx.242)

    못배운 못된것들에게 해줄 기가막힌 한마디라니...

    휴....... 기가막혀 말이안나오네요

  • 5. ...
    '18.7.9 9:55 AM (14.1.xxx.227) - 삭제된댓글

    제 직장동료가 물건을 그리 놓는데, 그런 개념 자체가 없더라구요.

  • 6. 원글
    '18.7.9 9:56 AM (119.75.xxx.114)

    그 정도로 사장까지 부르는건 좀 이상한데요.


    윗님 제가 왜 돈주고 밥먹으면서 사장도 아니고 알바한테 기분이 불쾌해져야죠?

  • 7. ..
    '18.7.9 9:57 AM (220.78.xxx.39)

    못된것들 ?
    사극에 양반이 하인한테 저저 못된거 이러는거 같네요

  • 8. 원글
    '18.7.9 9:57 AM (119.75.xxx.114)

    손님한테 일부러 화풀이하듯 그릇을 쎄게 내려놓는데 못된 사람들이 아닌가요?

  • 9. ㅋㅋ
    '18.7.9 9:58 AM (175.223.xxx.156)

    경비아저씨도 혼내고 식당 종업원도 혼내고

  • 10. 바로
    '18.7.9 9:58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주인 불러서 얘기합니다. 살살 놓는데도 소리 나는거랑 기분 나쁘게 탁탁 놓는거랑은 다릅니다.

  • 11. ..
    '18.7.9 9:58 AM (220.78.xxx.39)

    계산하실때 사장님께 직원교육좀 시키셨음 합니다 라고
    정중히 말씀하심 되어요

  • 12. 아이피
    '18.7.9 9:59 AM (112.184.xxx.17)

    119.75.xxx.114
    또 왔네.
    아직도 누굴 혼내고 싶은 버릇은 못 고치셨나?
    쓰기금지가 풀렸나 보구려?

  • 13. ㅜㅜ
    '18.7.9 9:59 AM (211.172.xxx.154)

    난 또 엄청 뭔가 있는줄,,,풉,

  • 14. 사장이 불쾌하게 하면 참으실건가봐요?
    '18.7.9 10:00 AM (112.164.xxx.108) - 삭제된댓글

    알바주제에 이런 식으로 사람 깔보는 태도도 정말 상스러운 거 같아요.
    못된 사람과 상스러운 사람이 싸우면 어떻게 될까요?
    안싸우셔서 다행이고 담에 거기 가지 마세요..

  • 15. ㅇㅇ
    '18.7.9 10:00 AM (110.12.xxx.167)

    티나게 무례하게 굴면 그자리에서 뭐라하면되죠
    반찬을 왜그렇게 놓느냐 기분나쁘다 하고
    죄송합니다 소리 들으면 될것을
    집까지 와서 곰씹어가면서 분노할거까진 아닌거같은데요

  • 16. ㅋㅋㅋ
    '18.7.9 10:02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그건 주방에서 서빙아가씨한테 뭐라 해서 그래요.
    바쁠땐 메뉴 다양하게 받지 말라고 시켜요.
    근데 님이 끝까지 그걸 주문했으니 서빙이 오더 넣고서 주방사람들한테 욕 들어서 화나서 그런거죠

  • 17. ㅇㅇㅇ
    '18.7.9 10:06 A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그걸 뭘

    '18.7.9 9:53 AM (58.124.xxx.39)

    복수까지 해야 하나요 2222222222

    ㅡㅡㅡㅡㅡㅡㅡ
    이미 벌받고 있으니 감정조절 서빙하고 있지요
    맞짱뜨면 똑같은 부류죠뭐

  • 18. 그리 불쾌하면
    '18.7.9 10:06 AM (58.124.xxx.39)

    그릇 좀 살살 놔요... 하면 되죠.
    머 못배운 것들한테 얼마나 아름다운 멘트를 구사하시려고..ㅉㅉ

    뭔 제사상도 아니고
    그릇 탁탁 놓는다고 뭐라하는 사람들 한국인밖에 없어요.

  • 19. 원글
    '18.7.9 10:06 AM (119.75.xxx.114)

    못된 행동을 하니까 알바주제라고 하는거죠. 알바라고 무시하는거 아닌데..

    동사무소 직원이 못된 행동했으면 9급 주제에.. 라고 했을텐데..

    알바에 무슨 자격지심있어요?

  • 20. 또왔어요
    '18.7.9 10:07 AM (112.184.xxx.17)

    낚시라니까 참.
    진지하게 댓글 써 주시네요.
    원글이는 세상 모든 서비스업 종사자를 혼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 21. 잘난척하기는
    '18.7.9 10:08 AM (39.120.xxx.253) - 삭제된댓글

    원글이 충분히 기분나쁜건 알겠는데..
    아무리 돈주고 사먹었어도..

    표현이 못된 못배운것들이라니
    귀막힌 한마디..
    얼마나 많이 배웠는지 모르겠으나
    그자리에서 꼬투리 잡지
    그랬나요
    그릇 탁탁 놓지 말라고..

  • 22. 주방에서 싫은 소리 했나봄
    '18.7.9 10:11 AM (117.111.xxx.136)

    메밀전 할 시간 없이 정신없이 바쁘니까 메밀전
    주문받지 말라고... 오래 걸린다하면 안시키겠거니 했는데
    주문하니 주방에서 싫은소리 두 번 들은듯...
    손님이 그래도 주문한건데 왜 나한테 뭐라하는데?
    종업원도 심통난거네요

    전 저러면 안 시켜요.
    주방에서 괜히 자기들 짜증 음식에 풀까봐...
    실제로 음식 받기도 전에 진상부리면
    음식에 침이라도 뱉는단 말을 들어서 ㅎㅎㅎ

  • 23. ...
    '18.7.9 10:13 AM (117.111.xxx.114)

    기분 나쁠 수 있죠
    그렇다고 못 배운것들 이라니
    손님은 왕이라고 한 넘이 일본넘이라면서요
    욕먹어야행ㆍ
    개나소나 왕질하게 만든 넘

  • 24. ㅎㅎ
    '18.7.9 10:13 AM (199.7.xxx.114)

    장담합니다
    원글님.
    이제껏 남의 침 맛 좀 보셨을듯...
    옛부터 식당가서 진상짓 하지 말라했거늘..

  • 25. 원글
    '18.7.9 10:14 AM (119.75.xxx.114)

    그건 그렇네요.

    식당은 음식받은 후에 한마디롤 해도 해야되겠구나...

  • 26. 그럼
    '18.7.9 10:14 AM (125.177.xxx.11)

    삼성 회장이 못된짓을 해도 회장 주제에 이러나요?

  • 27. 일부러 그릇을
    '18.7.9 10:15 AM (211.247.xxx.95)

    탁탁. 그거 기분 나쁘죠. 살살 좀 놓으라고 한 마디해도 되지만 그러다 내 기분만 더 상할 수 있으니 참는 거죠.
    그런데 "내 돈 주고 먹으면서 "라는 생각은 좀 .... 내 돈과 그 쪽 음식의 등가교환이에요.

  • 28. 주방에서 싫은소리 했나봄
    '18.7.9 10:15 AM (117.111.xxx.136)

    메밀전 시킨게 진상이란 얘긴 아닙니다.

    식당에서 나한테 음식 오기도 전에 앉자마자 개진상 부리는 사람들이 있긴있잖아요.
    그런사람들에게는 그렇게 한다더라 그 얘기임.

  • 29. 보통
    '18.7.9 10:17 AM (58.124.xxx.39)

    자기 뜻에 안 따랐다고 종업원이 다 그런 건 아니고
    들어오자마자 진상삘 나는 손님이 있긴 하죠.

  • 30. 119, 114다!
    '18.7.9 10:18 AM (125.132.xxx.207)

    아이피도 친절하게 참 외우기도 싶지..^^

    나도 외우겠다.. 119. 114

    어쩜 이런 멍충한 글만 쓰는건지.. 피해의식 쪄네..

  • 31. ..
    '18.7.9 10:20 AM (211.172.xxx.154)

    이분 유명한 분이신가요? ㅎㅎㅎ .119 114 아이피 정말 졸으시네..

  • 32. ...
    '18.7.9 10:22 A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정말로 메밀전이 힘들면 '지금은 메밀전이 안됩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시킨 손님을 욕하면 욕했지 서빙하는 분에게 뭐라고 한소리 안합니다.
    글쓰신분 자격지심으로 그렇게 느낀듯합니다.

  • 33. ...
    '18.7.9 10:24 AM (14.1.xxx.227) - 삭제된댓글

    음식국물 튈 정도로 막 놓는 직원한테는 '그릇 깨지겠어요, 좀 살살 놔주세용~' 합니다.

  • 34. 그럼
    '18.7.9 10:3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알바도 누구집 귀한 자식이고 서울대생도 경험삼아 식당알바하는 것 봤어요. 무식한 것, 알바주제에...이런 말 쓰시는 님은 어떤 분인지 개인신상부터 밝히고 쓰세요.

  • 35. 저는
    '18.7.9 10:31 AM (112.185.xxx.196)

    맘에 안들면 그냥 안감.

  • 36. 원글
    '18.7.9 10:37 AM (119.75.xxx.114)

    결국은 특별한 대처법이 없나보군요

    그래서 종업원들이 그렇게 함부로 행동하나싶네요.

  • 37. ㅇㅇ
    '18.7.9 10:42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냉면에는 반찬 나오느것도 몇개없잖아요
    김치랑 무김치정도
    탁탁 놓을것도 없겠구먼 그냥 트집 잡고싶은건 아닌지

  • 38. dd
    '18.7.9 11:14 AM (1.253.xxx.169) - 삭제된댓글

    뭘 그런걸로 고민하세요
    감히 손님 밥상에 반찬 놓으면서 던지듯 놓는 건 어디서 배워 먹은 못된 버릇이냐고 하면 돼죠
    물컵도 던지면 좀 더 효과적이고요

  • 39. 저기 근데요...
    '18.7.9 11:16 AM (223.62.xxx.252)

    제가 대학생때 방학동안 돌솥비빔밥과 고기구워먹는 식당에서 알바를 한적이 있었거든요 거기가 주변에회사원들 많은곳인데 첫날인가 이틑날인가 여자회사원들 5~6명이 점심때 돌솥을 시켰는데 서빙할때 너무 너무 무겁더라고요 그게 어쩌다 놓을때 쿵 소리가 났는데 젊은 여자한명이 일부러 그런다며 기분 나쁘다며 난리 난리를 해대서 제가 그날 짤렸습니다 사장이 너가 힘이 없어서 안되겠대요 거기 같이 서빙보던 아주머니들은 일 끝나면 소주 남은거 나눠마시고 너도 마시라고... ㅎㅎ 뭐하러 알바가 일부러 그러겠어요 님 자격지심임

  • 40. 손님이
    '18.7.9 11:26 AM (223.62.xxx.252)

    많아 정신없이 바쁘고해서 메밀전말고 다른걸 권할때 대부분 알겠다고 다른거시키거나 취소할텐데 꼭 그걸 먹겠다고 오래걸려도 기다려 먹는건 식탐이 있는거죠.... 식당도 팔겠다고 써놨는데 저러니 다음부터 손님이 안갈테고 그럼 장사 안될거고...

  • 41. kk
    '18.7.9 5:39 PM (211.36.xxx.252)

    동사무소 직원이었으면 9급주제에 라고 했을거라니...

    님 직업이 뭐에요?? 뭐하는 주제길래 그딴 수준인건지??

  • 42. 갸우뚱
    '18.7.9 7:10 PM (59.6.xxx.151)

    사장도 아니고 알바에게??
    잘못된 서빙 태도가 아니고 알바 주제라 문제인 건가요?
    알바는
    호텔 못 다니고 일반 식당이나 다니는 주제에
    했나보죠

  • 43. ㅔㅔ
    '18.7.10 1:44 PM (39.123.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있는 일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메밀전 시킨게 제가 잘못된 건가요? 왜 반찬을 쿵쿵 소리나게 놓아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이렇게 말씀하시고 상대 반응에 대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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