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때문에 고민인데 함 봐주시겠어요?

집산다면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8-07-09 09:23:09
지방, 관광지긴 한데 그냥 작은 동네에요.
주공아파트(450세대)랑 나홀로아파트(60세대)인데 지어진 시기가 둘다 2000년근처라 똑같이 오래됐어요.
거의 이웃하고 있어 지리상 이점도 같아요. 근처에 버스정류장있고 마트있고 직장 가깝구요. 
둘이 살거라 큰 집도 필요없는데 집 면적도 거의 비슷해요. 17평, 층도 3층,4층 비슷하구요.
다른 점은
주공은 남향, 가격이 2억2천
나홀로는 동향, 가격이 1억2천이에요.
전 지금 동향집이라 남향집 살아보고 싶긴한데 동향도 뭐 나쁘진 않다 생각하고 가격차도 있어서 나홀로가 좋겠다 싶어요.
근데 남편은 매매가 많은 주공가야된다고 하고요. (근데 1억이나 비싸니 전 내키지가 않아요..)
최소 20년은 살 생각이에요. 20년 후에는 매매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안할수도 있구요. 
1억이나 비싼 주공 가야 할까요? 아님 나홀로도 괜찮을까요? 딱히 매매차익 볼 생각없으면 나홀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IP : 112.164.xxx.1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향이
    '18.7.9 9:25 AM (116.127.xxx.144)

    끌리긴 하지만, 동향 살아보셨고, 주부가 동향 괜찮다면
    동향도 괜찮을듯

    지방 관광지라면 경주?정도 되나요?
    실거주고 20년이상 살거라면 싼거 사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20년후 집이 차고 넘칠수도 있으니.....

    지방은 계속 사람이 빠져나갈걸요. 지방대도시도 그렇거든요

  • 2. 그냥
    '18.7.9 9:26 AM (211.48.xxx.170)

    주공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홀로면 관리비도 많이 나와요.

  • 3. @@
    '18.7.9 9:28 AM (218.149.xxx.156)

    17평인데 2억2천이예요?? 아따 비싸네요.
    17평이면 1억2천이 맞다 생각하지만 60세대가 걸리긴 한데......
    금액상으로 동향이 맞는듯....
    남향 확 트인 남향인가요??? 그게 아니면 3, 4층 남향 의미 없으니깐요.

  • 4. 참.. 관리비는 둘다
    '18.7.9 9:28 AM (112.164.xxx.108)

    6만원대라 비슷해요.. 비싸죠;;

  • 5. 아아아
    '18.7.9 9:2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아무리 20년 살것이라고 하지만, 나홀로 더군다나 60세대.. 사지 마세요

    아파트가 싸면 그 가격만큼의 뭐가 있는거예요
    그냥 그렇게 싸지 않아요

  • 6. ㅡㅡ
    '18.7.9 9:35 AM (27.35.xxx.162)

    남향 주공.

  • 7. ....
    '18.7.9 9:40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지금도 나홀로는 가치가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는 더 떨어질거 같아요

  • 8. 저도
    '18.7.9 9:41 AM (110.70.xxx.67)

    주공요 재개발 매력 없다지만 그래도...

  • 9. ....
    '18.7.9 9:47 AM (119.149.xxx.207)

    둘다 집값 안오르면 그냥 나홀로 살고..
    1억은 다른곳에 투자할듯..
    땅을 산다거나..등등

  • 10. ㅁㅁ
    '18.7.9 9:55 AM (27.1.xxx.155)

    나홀로는 살때는 쉽지만
    팔때는 어려워요.

  • 11. 어딘데
    '18.7.9 10:12 AM (223.39.xxx.85) - 삭제된댓글

    17평 20년 가까이 오래된 아파트가 2억이 넘나요?????

  • 12.
    '18.7.9 10:14 AM (61.41.xxx.35)

    저라면 나홀로요
    어차피 실거주이시고 20년 살생각이면 나중엔 빈집 넘칠거같아요

  • 13. 경주는아님
    '18.7.9 10:1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관광진데 조그만 동네가 어디지
    경주는 싸요

  • 14. ㅇㅇㅈ
    '18.7.9 10:31 AM (120.142.xxx.22)

    선택지가 두 개 밖에 없다면 전 고민안하고 주공삽니다. 이건 물어볼 가치도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꼭 아파트 사셔야하나요? 저라면 주택 살 것 같은데요? 아파트가격이 저정도면 땅값도 쌀텐데...

  • 15. 물어볼 가치가 없는건 왜요?
    '18.7.9 10:55 AM (112.164.xxx.108)

    저도 주택 사고픈데 주택은 가격이 두배네요.. ;;

  • 16. ..
    '18.7.9 11:33 A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이십년 실거주면 가격 싼 나홀로 아파트요. 관리비까지 비슷하다니 더 그래요. 그리고 이십년 후에 지방에 빈 집 넘칠거라는 분들 생각에 동의해요.

  • 17. 흠흠흠
    '18.7.9 12:54 PM (218.238.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남향 주공이요.
    관리비 동일해도 전기요금 난방비는 남향이 덜 나올거예요..
    20년 실거주라면 주거 환경이 좋은 곳으로 가셔요.
    건물 수리등등도 큰 단지가 나을거예요

  • 18.
    '18.7.9 1:57 PM (210.109.xxx.130)

    싼게 비지떡...1번으로 하세요.
    여기는 남편이 더 촉이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236 우스워 죽겠네요 9 엄마 2018/09/28 2,726
858235 저 내일 트렌치 입을거예요. 8 ㅇㅇ 2018/09/28 3,539
858234 대전 만년동 살기 어떤가요? 3 대전 2018/09/28 1,928
858233 10~20대들이 일본에 대해서 상당한 반감있네요 21 좋군 2018/09/27 3,729
858232 태풍 짜미가 일본을 제대로 관통하네요... 19 짜미 2018/09/27 4,853
858231 양산 가시는 분들 없기~! 2 꾹참자구요 2018/09/27 2,430
858230 추석때 지리산 2박3일 종주하고 왔어요~ 11 ㅎㅎㅎ 2018/09/27 2,100
858229 온수매트쓰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1 질문 2018/09/27 1,017
858228 자연산 송이 많이 먹으면 안좋나요? ㅜㅜ 13 ㅇㅇ 2018/09/27 4,037
858227 압박스타킹 추천해주세요~ 3 궁금이 2018/09/27 1,389
858226 ‘외식하는날’에 나온 랍스터 코스요리 어딘가요 먹고싶다 2018/09/27 972
858225 살림이 적성에 맞는 분 계세요? 9 ... 2018/09/27 2,090
858224 통돌이 섬유유연제가 세탁전부터 나와요. 2 ... 2018/09/27 1,741
858223 자식 키우면서 뭐가 제일 힘드셨어요? 12 늙고있다 2018/09/27 6,044
858222 햇무는 언제쯤 나오나요? 2 무지개 2018/09/27 1,390
858221 질투가없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14 2018/09/27 4,679
858220 공갈범에 당한 것 같아요. 너무 분합니다 20 ... 2018/09/27 5,272
858219 교복 블라우스속에 입을 티셔츠 어디서 사세요? 4 . . 2018/09/27 1,259
858218 반찬집에서 연근조림을 사왔는데 3 반찬 2018/09/27 2,732
858217 연 끊다시피한 친정에서 갑자기 밥먹자고 연락이 왔어요 24 슬프다 2018/09/27 8,653
858216 손the guest 보고 싶지만 못봐요 13 날개 2018/09/27 4,539
858215 안시성 봤어요. 14 .. 2018/09/27 2,996
858214 오늘 집시맨 저기가 어디인가요? 김씨 나오는.. 2018/09/27 470
858213 식당 음식엔 캡사이신 넣으면 안되죠 13 .... 2018/09/27 3,581
858212 따수미 난방텐트 쓰시는 분께 질문 드려요 4 궁금 2018/09/27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