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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18-07-09 08:00:54
하나님은 어떻게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를 희생 제물로 삼으실 수가 있나요..
자신의 아들보다 어떻게 세상 사람들이 더 소중할 수가 있나요..
하나님께 예수는 어떤 존재인가요..?
IP : 110.70.xxx.1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9 8:05 AM (72.80.xxx.152)

    축생 제물 인간 제물은 고대 역사의 여러군데서 발견되는 거죠. 지금도 유대인들은 시장에서 살아있는 닭을 사서 죽여달라고 하고 자신의 죄를 대속시키지요.

  • 2. 저는
    '18.7.9 8:28 AM (122.34.xxx.249)

    신자는 아닌데요
    주워들은걸로 생각해보면...


    그러니 삼위일체 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 3. 삼위일체
    '18.7.9 8:38 AM (122.128.xxx.158)

    예수가 곧 하나님이라서 상관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마리아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라는.....
    마리아는 하나님을 낳은 엄청난 여자인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은 여자일수도 있다느니 어쩌니는 개소리.
    어차피 여자가 하나님을 낳았는데, 하나님을 만든 것이 여자라는데 왜 시끄럽게 구는지 모르겠더군요.
    여자가 하나님을 낳았다는 것은 하나님 위에 여자가 있다는 뜻이거든요.
    무엇이 핵심인지 모르는 편협한 돌대가리는 페미의 종특인가 싶습니다.

  • 4. ..
    '18.7.9 8:44 AM (39.7.xxx.104)

    삼위일체 = 성부성자성령 세 위격은 한 분 하나님

    가족체계 심리학 책 읽다가
    인간에겐 누구나 내면에 아이, 중재자, 결정자로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설명을 봤는데요
    실은 모든 심리학 이론이 명칭만 다르지
    인간을 여러 위격으로 나눠서 설명해요.
    프로이트가 자아, 이드, 초자아로 나눈 건 유명하고
    융도 표현되는 인격, 그림자 인격 등으로 나눴죠.

    하나님도 그렇다고 보면 이해가 되는데
    구약 성경에 하나님은 단 한 분이라고 하잖아요??
    "이스라엘아 찬양하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근데 그 한 분이라는 개념이, 여럿이 모인 하나.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들고.."
    즉 여러 위격이 모여 하나의 인간을 이루는
    사람과 같은 형식의 하나라는 거예요.
    결국 아들을 죽였다는 건
    자신 안의 그 부분을 단절하고 죽였다는 뜻 같아요.

  • 5. ..
    '18.7.9 9:04 AM (39.7.xxx.104) - 삭제된댓글

    내면아이와 대화를 나누어 심리치료를 하는 게
    열풍일 때가 있었는데
    우리의 각 부분이 서로 대화를 나누도록 의식적으로
    만들 수 있나 보더라구요.
    저도 잠깐 대화까지는 아니고 시도를 해본 적 있는데
    정말로 효과가 있어서 놀랐었어요.
    아이의 기분을 읽어주고 달래는 말을 몇 마디 했는데
    이전의 어느 때도 느끼지 못한 안도감이 들더라구요.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 라고 기도하시면서도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 라고 말씀하신 거
    이런 맥락으로 보면 충분히 이해 가능한 현상이 되는 듯.

  • 6. .....
    '18.7.9 9:12 AM (121.171.xxx.109)

    종교는 옛날 사람들이 만든 거 아닌가요? 그걸 자꾸 목사들이 세뇌하니까 사람들이 그런가보다 하는 듯하네요....
    결국에는 현대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고로 현대 사회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기독교나 이슬람이나 결국 기원은 같은거 잖아요. 곁가지가 다를 뿐이지. 전 이슬람의 알라신이나 기독교의 하나님이나 같은 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랴서 결론은 둘 다 혐오스럽네요. .

  • 7. ..
    '18.7.9 9:16 AM (39.7.xxx.104)

    참고로 상담 기법으로
    자신의 내면아이에게 말걸고 대화하는 게 있는데요
    자신의 각 부분과 의식적인 차원에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답니다. 다중이같은 병리적 현상이 아니고
    정상적으로 통합된 인격인 상태에서도
    내면의 아이를 찾아 대화를 나누면서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이 있어요.
    인간의 각 부분이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서로 소통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예수님이 아버지, 하고 열심히 기도를 하시면서도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 라고 말씀하신 이유를 알 것 같지 않나요??

  • 8. ..
    '18.7.9 9:19 AM (39.7.xxx.104)

    위에 님...목사가 세뇌하기 전에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 체험을 하고 믿게 된 겁니다.
    목사직은 교회가 커지고 나서 필요에 의해 만든 거예요.
    하나님 체험이란 게 드물지 않아요.

  • 9. 그러니까
    '18.7.9 9:23 AM (135.23.xxx.42) - 삭제된댓글

    하나님도 하나님 자격이 없다는 증거겠죠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였다면 예수를 희생 제물로 삼으실 필요가 있을까요 ?..

  • 10. ..
    '18.7.9 9:23 AM (39.7.xxx.104) - 삭제된댓글

    알라와 야훼를 헷갈리시는데
    진짜 하나님을 만나면 정상 종교
    가짜인 악령을 만나면 사이비 종교

    분별 기준이 명확한데 헷갈릴 것도 없죠.
    범죄를 정당화하면 사이비입니다.

  • 11. ..
    '18.7.9 9:28 AM (39.7.xxx.104)

    이슬람과 유대교의 경전이 달라요.
    같은 거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데 ㅡ이슬람이 이야기를 좀 고쳤죠 ㅡ
    그게 신의 상을 완전히 다르게 만들었어요.

  • 12. **
    '18.7.9 9:28 AM (220.80.xxx.86)

    신의 영역을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고 설명할수 있다는것은 이미 신이 아니죠.
    다만 인간이 최대한 철학적으로 교리적으로 설명할려고 하는 결과입니다.

  • 13. ..
    '18.7.9 9:40 AM (39.7.xxx.104)

    ㅎㅎㅎ 하나님이 스스로 제물되기를 피하고 싶었을 텐데
    못 피했으니 실패다, 이런 발상인가요??

    제가 조카가 생기고 나니
    이상한 열망에 사로잡히더군요.
    이모가 아기를 사랑하는 줄 반드시 알게 해야 한다고.
    전 하나님이 사랑을 표현하는 최고의 표현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사랑의 최고 방식은 상대처럼 되는 건데
    인간이 고생하고 죽으니 하나님도 같이 고생하고 죽고 또
    대신 죽음으로 살리는 거.. 정상적인 부모와 자식 간에 많이 보는 열망 아닙니까??
    아기가 산다면 내 희생도 아프지만 기뻐요.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날 사랑해주지 않느냐.. 구약 성경 어딘가에
    이런 내용의 말씀이 있었던 거 같네요.

  • 14. ..
    '18.7.9 9:42 AM (39.7.xxx.104) - 삭제된댓글

    하나님도 당신이 정한 법을 어기려고 하지
    않으시니까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고 결정하신 거겠죠.
    그리고 그 제물은 당연히 나, 이렇게.

  • 15. ..
    '18.7.9 9:44 AM (39.7.xxx.104) - 삭제된댓글

    하나님은 당신이 정한 법을
    어기려고 하지 않으시니 스스로 묶으신 거겠죠.

  • 16. ..
    '18.7.9 9:45 AM (39.7.xxx.104)

    사랑도 지키고 법도 지켜야겠기에.

  • 17. ..
    '18.7.9 1:28 PM (221.163.xxx.25)

    천국을 만드신 사랑의 하나님이지만 지옥을 만드시고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래요
    레위기에 보면 수많은 제사들이 나오죠.예수님이 제사를 집행하시는 대제사장이자 제물로 오신것이고 완전한 순종을 이루시고..
    나이먹을수록 느끼는건 사랑에는 희생이 따른다는것..예수님이 완전한 사랑과 희생을 보여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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