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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작은 스튜어디스도 있네요..

키.. 조회수 : 11,664
작성일 : 2018-07-09 00:18:12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비행기 도착 기다리는 중인데요..
제 키만한데,하이힐 신은 여승무원들 4명이 한꺼번에 짐끌고 나오네요...
제 키는 150. 조금 넘어요..
키작아서 승무원 넘보지도 못하는게 한 때 억울했는데,
안그런 경우도 있으니 좀 위안이 됩니다..
이제와서 은퇴할 나이에 승무원이 될것도 아니지만,그래도 보기 좋네요.
IP : 88.128.xxx.17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스트리아는
    '18.7.9 12:19 AM (14.138.xxx.117)

    할머니스튜디어스들도 있던데요
    우리나라 스튜디어스가 좀 키 외모 많이 따지지만 50대 스튜어디스들도 외국 항공사에선 보여요

  • 2.
    '18.7.9 12:20 AM (49.167.xxx.131)

    우리나라나 키외모 따지지 키 나이 외모 안보는 나라도 많더라구요. 그냥 직업인거죠

  • 3. 얼마전
    '18.7.9 12:21 AM (58.124.xxx.39)

    홍콩 가는 케세이패시픽 탔는데,
    한국인 60대 중년 스튜어드 아저씨 봤어요.
    한국 항공사에선 나이 먹으면 승무원 못해서.. 외국항공사로 옮겼다고
    능숙하고 친절했어요.

  • 4.
    '18.7.9 12:22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신라호텔 서버들은 이쁘지만 동경하지 않는데 승무원들은 왜케 칭송하나요? 사실 비행기 타보면 알죠 호텔에서 식사 갖다주는 사람이랑 차이 없다는걸.. 오히려 솔직히 말해서 레스토랑 직원이라면 좀 낮게 보지 않나요?

  • 5. 90년대 말 에어 캐나다
    '18.7.9 12:24 AM (121.133.xxx.173)

    우리나라로 치면 비만에 가까운 오십대 여성분이 씩씩하게 승무원 합디다. 한국으로 가는 뱅기라 교포로 추정되는 좀 젊은 승무원도 어찌나 씩씩하고 당당하던지요. 우리나라가 이상한 거죠.

  • 6.
    '18.7.9 12:27 AM (49.167.xxx.131)

    승무원을 동경한다구요? 누가요,

  • 7. ㅋㅋ
    '18.7.9 12:28 AM (61.109.xxx.246)

    레스토랑 직원이랑 승무원이랑 어떤게 더 뽑히기 어려운지 생각해보면 될텐데......

  • 8. ...
    '18.7.9 12:30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승무원을 동경하는게 세계 여러 나라 다니며 여행하듯 (실제로는 그리 낭만적인 일이 아니지만) 일하는걸 동경하는 거죠.

  • 9.
    '18.7.9 12:31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문제아닌가요? 이런 인식이 있으니 경쟁률이 높은건데 사실 알고보면 진짜 식사 나르고 심부름 하는게 주업무잖아요. 비행기 타보면 외모가 아깝다는 생각 정말 여러번했어요..

  • 10. ..
    '18.7.9 12:31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괜찮은 직업이지만 동경하는 건 좀..

  • 11. 글쓴이...
    '18.7.9 12:33 AM (88.128.xxx.179)

    동경하지 않습니다.그냥, 키때문에 아예 꿈도 못꾸니까 그런 벽이 싫었어요.
    제 수준엔 질리도록 비행기 많이 타서..더이상 스무살에 동경했던 그런 직업은 아니에요

  • 12. 그래도
    '18.7.9 12:40 AM (175.223.xxx.66)

    스튜어디스는 키가 커야죠
    보기도 좋지만 일도 많이 하던데요
    팔이 길고 키가 크니 시원해요
    다 그럴만 하니 그런 조건을 거는구요
    미코도 키큰 서양인과 대결하려니 키큰거지
    심리적으로만 그러겠어요
    그리고 승무원이 여성들의 꿈인거 일반적인데 의문 갖는거 웃기네요 현실인데요?

  • 13. 지난주 저가항공을 탔는데
    '18.7.9 12:40 AM (1.237.xxx.156)

    어깨넘는 길이의 머리를 그냥 늘어뜨린 승무원도 있고, 뒤로 질끈 하나로 맨 승무원도 있어서 신기하면서도 이제 승무원 복장도 좀 편해졌구나 싶더라구요.

  • 14. 못사는 나라일수록
    '18.7.9 12:49 AM (121.133.xxx.173)

    승무원 외모 따지고 동경심이 좀 큰 것 같던데요. 선진국 항공사들 보면 그냥 서비스직이죠

  • 15. ..
    '18.7.9 1:42 AM (58.37.xxx.216)

    저 대학때 승무원 시험준비했거든요.
    뭐 결국 떨어졌고, 전 다른길 찾아갔지만..
    지금은 외국나와 살고, 비행기를 자주 타는 승객입장에서 보니
    전 못하겠더라구요. 일단 체력이 저질 체력이고, 진상들 다 받아줘야되고...
    멘탈이 강해야 될것같단 생각이 들어요.

  • 16. 승무원
    '18.7.9 2:18 AM (87.164.xxx.219)

    키보는 이유는 선반에 짐 올려주고 꺼내주는
    오직 그 이유뿐이죠.

  • 17. 미국 국내선에는
    '18.7.9 3:57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정말로 70대 같은 허리 고부라진 승무원도
    봤어요
    한국으로 치면 60대가 아닌 진짜 70대요
    미국은 나이들어 보이니 아무리 잘 ㅂㆍ다도
    60대 후뱌이요

  • 18. 미국 국내선에는
    '18.7.9 3:57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정말로 70대 같은 허리 고부라진 승무원도
    봤어요
    한국으로 치면 60대가 아닌 진짜 70대요
    미국은 나이들어 보이니 아무리 잘 봐도
    60대 후반이요

  • 19. ...
    '18.7.9 4:43 AM (73.112.xxx.22)

    암리치라고 팔을 쭉 뻗어서 몇이상 되야하는 기준이상만 되면 되요
    팔 길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마 155쯤 넘어가면 괜찮을거에요
    한국처럼 승무원 키 몸무게 따지는 나라가 없져
    개인적으론 푸근한 중년여성들이 해도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같은 나이엄청따지는 외모지상주의국가는 승무원들 중년아줌들 쓰면 손님 반토막 날껄요

  • 20. ........
    '18.7.9 7:15 AM (110.70.xxx.39)

    승무원 키는 커야되요
    전 166인데도 운동화신고 국내항공사 승무원들이 자기 다친다고 같이 짐칸에 제 짐올리자고 했는데 좀 버거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21. ㅋㅋㅋ
    '18.7.9 9:42 AM (175.223.xxx.60)

    아줌마들 승무원 동경한다는 말에 열폭 추하네요.
    승무원 누구나 동경하진 않지만 동경하는 처자들 많은거 맞구요. 대졸예정 여대생중에 잘나가는 스카이급 빼고 키만 어느정도 되어도 시험 함 쳐볼까 하는 생각 안해본 여대생 거의 없을겁니다.
    승무원이 최고 좋은 직업이란 말이 아니구요.
    제발 여우 신포도 처럼 까내리지 마시구요

  • 22. ...
    '18.7.9 10:07 AM (222.237.xxx.194)

    동경하는 처자들 있는거 맞아요
    그런데 전 이해가 잘... 특히 이번 아시아나 사태만 봐도요...

  • 23.
    '18.7.9 11:19 AM (112.153.xxx.100)

    외국에선 이코노미 승객 짐은 승무원이 잘 안올려주고 요청하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뭐 노약자가 혼자 탑승시는 예외겠지만요.

    그래도 짐칸 다 확인하고 데크 문 닫아야하니 힐이던 뭐든 신고 닫을 수 있는 신장임 되겠죠.

    우리나라는 멀쩡한 중년 남자도 짐올려달라는 사람도 봤어요.

  • 24. ,,
    '18.7.9 2:05 PM (49.173.xxx.222)

    어디 동경할 직업이 없어서 승객들 밥주고 치우고 이런일 하는걸 동경을 하나요
    뭣모르고 어릴때야 유니폼입은 모습이 폼이 나서 한번 쳐다보게 될지 몰라도 비행기 자주타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제일 고단하고 힘들어보이는 직업이 승무원아닌가요?
    가만히 자리에 앉아 가기도 힘든 긴 비행을 오자마자 간식 나눠주고 치우고 밥나눠주고 치우고 카트끌고 다니며 면세품 팔고 그러다 또 간식 나눠주고 치우고. 그냥 하늘의 식모같은 생각 지울수가 없던데.
    동경의 직업은 아니죠. 비행기 탈일없는 사람들이야 유니폼입고 쪽머리하고 곱게화장하고 지나가니 비행기에서 뭐 대단한일 하나 싶지 허구헌날 비행기타고 출장다니는 사람들은 쓰리디업종중에 하나가 승무원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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