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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의 마음에 없는소리요....

...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18-07-08 23:03:57
안와도 된다, 아무것도 필요없다, 돈 부치지말고 너 써라
그런말...왜 하시는걸까요?
진심인지 아닌지...무조건 하려니 진짜 싫은티 내시기도 하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IP : 220.121.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8 11:0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마음에 있는 소리인지 없는 소리인지 고민하지 말고 내 귀에 들린 대로 행동하세요
    그래야 마음에 없는 소리하는 버릇 고쳐요

  • 2. ㅡㅡ
    '18.7.8 11:08 PM (49.196.xxx.171)

    그냥 고대로 받아드리세요..
    확대/재해석 하지 마시구요

  • 3. 589
    '18.7.8 11:10 PM (112.148.xxx.36)

    진짜 그대로 하면 또 완전 삐져서 욕하고 난리던데요... 그렇게 말했던 일은 없던 것처럼..아예 친부모님은 아니고 시부모님이요.. 시부모님일땐 어째야 하나요?

  • 4. ...
    '18.7.8 11:1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삐쳐서 욕하고 난리치면 해맑은 눈빛으로 어머님이 이러라고 하셔서 그랬는데요 그럼 앞으로는 어머님 말과 반대로 할까요 이렇게웃으면서 얘기해야죠
    난 곰이라 네가 말하는 대로 할 거니까 불편하면 네가 말버릇을 고쳐야 한다는 걸 각인시켜야죠

  • 5. ..
    '18.7.8 11:16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는 진심으로 하는 말.
    시어머니는 저러면서도 막상 안 챙겨드리면 서운. 삐짐. 한탄 . 원망하더라구요.

  • 6. ..
    '18.7.8 11:16 PM (14.42.xxx.103)

    아마 미안해서 그럴거에요.
    자식한테 뭘 받는다는게 그렇죠.
    적당이 부담 안가는 선에서 해드리시고
    괜히 말한대로 곰처럼 받아들이지 마시궁.

  • 7. ..
    '18.7.8 11:19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10년전 아이2 돌봐줄실 때 120 드리다가..큰 아이 종일반 넣으니..종일반 비용만큼 빼라고 남편통해 전달받았는데..
    전 어떻게 10만원 빼냐도 그냥 드리던 대로 드리자고 했는데...남편이 아니라고.꼭 빼라고 했다고 해서..10만원 빼고 드렸다가 집안이 난리난리 났았어요 ㅡㅡ;;;

  • 8. 이중 메시지죠.
    '18.7.8 11:32 PM (122.128.xxx.158) - 삭제된댓글

    우리는 달라고 한 적 없다.
    우리가 언제 돈 달라고 하디? 오라고 하디?
    우리처럼 좋은 부모가 어디 있냐?
    네가 원해서 효도하고 있는 거니까 앞으로도 우리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계속 효도하도록 해라.
    우리는 절. 대.로 너한테 부담 준 적이 없단다.

    뭐 그런 뜻입니다.

  • 9. 이중 메시지죠
    '18.7.8 11:34 PM (122.128.xxx.158) - 삭제된댓글

    우리는 강요한 적 없다.
    우리가 언제 돈 달라고 하디? 오라고 하디?
    우리처럼 좋은 부모가 어디 있냐?
    네가 원해서 효도하고 있는 거니까 앞으로도 우리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계속 효도하도록 해라.
    우리는 절. 대.로 너한테 부담 준 적이 없단다.

    뭐 그런 뜻입니다

  • 10. 이중 메시지죠
    '18.7.8 11:45 PM (122.128.xxx.158)

    우리는 강요한 적 없다.
    우리가 언제 돈을 달라고 하디? 오라고 하디?
    우리처럼 좋은 부모가 어디 있냐?
    네가 원해서 효도하고 있는 거니까 앞으로도 우리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계속 효도하도록 해라.
    우리는 절. 대.로 너한테 부담 준 적이 없단다.

    뭐 그런 뜻입니다

  • 11. wii
    '18.7.9 12:21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진심이심.
    울 아빠의 경우 99프로 진심.
    용돈 안줘도 되니 불필요한 지출줄이고 너나 알뜰하게 잘 살아라. 니 앞가림 잘해라 그런 뜻이었구요.
    제가 잘되기전엔 명절도 그냥 넘어가다 목돈 생기면 일시불로 드렸는데 돌려주셨었거든요.
    근데 이제 완전히 걱정없겠다 싶을 정도가 되니 기꺼이 받으세요.

  • 12. 저희집은
    '18.7.9 1:3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진짜 싫을때만 싫다고 하심.
    뭐 사달라 해달라 할때도 구체적으로 뭐뭐뭐를 밝힘.
    예를 들어 엄마 필요한거 없어? 이러면 저번에 니가 사온 포도주 파란병에 든거랑 집그림 그려진 빨간거 맛있더라.
    이런식.
    엄마 옷 사다드린다 그러면 사가도 맘에 안들면 딱 입어보고 환불하라그러고 도로 포장해줌.
    여행간다그래서 얼마나 가시냐 얼마나 환전하냐 그러면 많이줄수록 좋다. 이러세요. ㅎㅎ.
    자식들 입장에서는 편함.

  • 13. 저는
    '18.7.9 3:03 AM (1.227.xxx.5)

    그래서 말의 이면은 절대로 안읽어 드립니다.
    원래도 눈치가 없어서 겉과 속이 다른 말을 잘 못알아 들었어요. 그냥 표면적인 내용 그대로 이해를 했죠.
    (근데 희한하게 제일 잘한 과목도 국어, 대학도 어문계열... ;;;) 저를 키운 저희 부모님은 제가 절대로 그 뒷말을 읽어주지 않고 한번 거절하면 그걸로 끝. 해 버린다는 걸 아는지라 다른 형제에게는 해도 저한테는 안하시는데요.
    시부모님은 제가 뒤통수를 친다고 하더라고요? -_-;;; 남편은, 그게 그 말이냐~ 하는데

    결혼 한 5년차 되었을 때 명절이었나, 얼른 친정가라, 하길래, 또 네! 하고 짐챙기는데 시어머니가 들어와서는 너는 어떻게 눈치가 그렇게... 운운... 하길래, 그냥 대놓고 그랬어요.

    어머니, 제가 왕꽃 선녀님도 아니고요(당시 그 드라마 유행한 직후이긴 했어요.) 어머니가 말씀하시지 않는 속을 제가 어찌 알아요. 점심 먹고 친정가는 걸 원하시면 그렇게 말씀하세요.

    했더니... 그 뒤로 안하시긴 개 뿔... -_- 지금도 그러시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합니다. 그 뒤가 읽혀도 안읽어 드려요. 부탁하고 요구하는 자는 부탁하고 요구하는 자의 민망함이나 면구함도 감당해야 해요. 그런 감당조차 하지 않으려면서 사람 조종하려는 건 나쁜짓이죠. 전 그 장단엔 안놀아 납니다.

  • 14. 진심
    '18.7.9 10:20 AM (125.141.xxx.5) - 삭제된댓글

    딸엄마인데..진심입니다.
    딸이 효심으로 너무 부담스런 선물이나 음식 하면 걱정됩니다.
    혹시 남편(사위) 눈치 보고 살지 않는가..
    친정에 뭐를 해줘서 어렵지 않을까...
    딸엄마는 걱정걱정 속에 삽니다.
    얼굴보면..반갑지요...그래도 보고 싶다는 말 안합니다.
    네내 귀찮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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