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달음식 시켰다가 한바탕했네요
할머니어쩌고하는소바집인데
양평해장국을 팔더라구요
안먹어본 음식도 아니고 땡기길래
이것저것 두가지 더해서 주문완료
삼십분쯤 지나서 왔길래 봉지를 받아 들었는데 너무 가볍더라구요
여기서 한번놀라고
뜯어보니..
양은 네모난 플라스띡 그릇 삼분의 일
누가 먹다남은거 모아서 만들어놓은냥
선지는 가루가 되어있고 비쩍마른 콩나물은 몇가닥보이고
탁한국물에
너무 화가나서 전화해서 이거 뭐냐고 했더니
양작단 소리도 안했는데 하는소리가 양이 작아요? 이러네요
작은줄은 아나보네
양은 둘째치고 누가 먹다남은거 모아놓은것처럼 이게 뭐냐고
했더니 선지는 일부러 먹기편하게 잘랐데요
선지국 하루이틀 먹어본것도 아니고 손톱만큼 잘라서
파는데가 어디있나요
저도 왠만하면 그냥넘어가는데
배도고픈데 쓰레기음식같은걸 받아놔서 오늘은 짜증이 확
전화상으론 끝까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소리에
집이랑 가까운곳이라 싸들고 찾아갔어요
보여주니 이게 왜요? 이러네요
자기네들은 끝까지 그렇게 판데요
너무 짜증나서 사진찍을려고하니 하니 또 극구말림
음식이 다 팔리고 없으면 팔지 말아야지
이렇게 남은 찌끄기 담아서 팔면되냐고했더니
끝까지 지들은 이렇게판다고 더 큰소리
돈받고 나오는데 뒤에서 쌍욕까지 시전ㅡㅡ
다시 갈려다가 그냥왔어요
엄마랑 딸이 하는것같던데 뭔양아치들도 아니고
지들은 그렇게판다고 지랄지랄
양평해장국 양자도모르면 팔지 말아야지
아직도 콩당콩당하네요
그냥 버리고말껄 그랬나 싶어요
1. .
'18.7.8 11:02 PM (175.114.xxx.133)잘하셨어요 그냥 버리고 말면 그사람들은 계속 그렇게 팔써에요 사진찍은거 후기 게시판 같은곳에 올리세요
2. ...
'18.7.8 11:04 PM (182.231.xxx.68)다이어트 하라는 하늘의 뜻으로 좋게 받아들이시고
낼 그 돈 보태서 더 맛있는 거 드세요!!!
잘 하셨어요 222223. 짝짝짝
'18.7.8 11:11 PM (220.79.xxx.102)잘하셨어요. 음식장사 그렇게 하면 금방 망할꺼에요.
4. ...
'18.7.8 11:19 PM (58.126.xxx.10)위로 감사합니다
사십평생살면서 이런적은 처음이에요..
뜯자마자 진짜 너무 화가 날 정도의 비쥬얼이었어요ㅜㅜ
치즈김밥시켰는데 맨김밥왔어도 그냥 넘기는 나인데
내돈내고 받은 쓰레기음식을보니 너무 화가 났어요..5. ‥
'18.7.8 11:19 PM (211.36.xxx.220)조만간 문닫겠네요 양아치 사기꾼들‥
6. 그래서
'18.7.8 11:25 PM (1.238.xxx.39)배달음식을 모 주문하겠어요.
점점 음식의 질이 낮아져요.
귀찮아도 운전해서 집 근처 확실한 집에서
포장해 오는게 나은듯 해요.7. 함부로못시켜요.
'18.7.8 11:27 PM (175.209.xxx.2)전문점 아니고 주메뉴와 개연성없는 메뉴 파는 곳은 거의 즉석국처럼 업소용 뜯어서 데워 줄거에요.
8. 아마도
'18.7.8 11:47 PM (59.8.xxx.21)누가 먹던건 아니겠지만
늦은 시간이었으면
팔고 남은 찌끄러기? 였을듯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양이 적어요? 했다는거 보니
작긴 작아 찔린 양이었나 보네요.9. ..
'18.7.9 1:58 AM (220.116.xxx.130)잘 하셨어요
그래야 그 집도 경각심 갖고 조심하지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함부로 해서 평판 떨어뜨리는지
어따대고 쌍욕 날린대요
부끄러움은 자기 몫이지10. 내속이 시원
'18.7.9 3:16 AM (220.119.xxx.70)직접 찾아가셨다니 진짜 잘하셨어요
내돈주고 쓰레기같은 음식을 왜먹겠나요?11. 그래서
'18.7.9 7:54 AM (175.116.xxx.169)귀찮아도 그냥 집 근처나 오는 길 식당에서 꼭 직접 먹어요
배달음식...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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