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멀어지고 싶다면 아니라는 말을 자주 하면 된다네요.
시간 있어? 아니요
잠깐 얘기해도 될까? 아닙니다
나한테 서운한 거 있어? 아뇨 없는데요
'자존감 수업' 쓴 윤홍균 신경정신과의님 블로그에서 나온 내용이에요
누군가와 멀어지고 싶다면 아니라는 말을 자주 하면 된다네요.
시간 있어? 아니요
잠깐 얘기해도 될까? 아닙니다
나한테 서운한 거 있어? 아뇨 없는데요
'자존감 수업' 쓴 윤홍균 신경정신과의님 블로그에서 나온 내용이에요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oonreply&logNo=221195004422&parent...
이 글도 와닿네요. 사람들은 도와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맘대로 하게 놔두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남을 도와주는 사람은 소금같은 사람이지만 사람들은 짠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https://blog.naver.com/yoonreply/221192751354
그게 가족일땐 어떻게들 하시나요.
맨날 아쉬운소리 형제들 이용하려고 들러붙는데
냉정히 외면하고 거절하고 싸워도 돌아서면 아무일 없는듯 유들유들하게 찰거머리처럼 붙네요.
형제 의절 못견딜 부모님때문에 안볼수없는데
남을 "돕는다"는게
남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는것과
그저 자기 관점에서 주는 도움은 다른거죠.
선물도 남의 관점에서 남이 필요로하구 좋아할만한 선물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취향과 입장은 전혀 고려 안하고 그냥 자기가 좋은거 무조건 선물하는 사람 있잖아요.
같은 선물이라도 받는 느낌은 다른거죠. 도움도 마찬가지구요.
남을 "돕는다"는게
무식하게 한가지 개념으로만 볼 수 없는게.
남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주는것과
그저 자기 관점에서 주는 도움은 다른거죠.
선물도 남의 관점에서 남이 필요로하고 좋아할만한 선물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취향과 입장은 전혀 고려 안하고 그냥 자기가 좋은거 무조건 선물하는 사람 있잖아요.
같은 선물이라도 받는 느낌은 다른거죠. 도움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가족이라도 번호 차단해 버려요. 상태 좀 안 좋다 싶으면... 제가 마음이 괜찮아 질 때 차단 풀어요. 부모님때문에 안 볼 수 없다는 생각을 좀 달리 해보시면 어떨지...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 나의 시간, 나의 에너지, 내가 나를 지켜주는 것 아닐까요..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짊어지시길 바래요. 김어준씨 '건투를 빈다' 책보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짐을 옭아매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와...고견들 주셔서 한수배웁니다,
내일 낮에 천천히 보게,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원글님 댓글 고마워요. 부모님 연로하시니 마음 편히 해드리자싶어 독한맘을 못먹었어요. 한 일년만 방학을 가져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겨둘 필요가 있네요.
누군가와 멀어지고 싶다면..글귀를
읽자마자 대상이 가족이 생각 난다는게 참..
슬프네요.
아...저는 제목보고 돈 빌려달라고 말해라 라는 어떤 분 말이 생각났어요
맘대로하게놔둔다..라는글이 인상깊네요.
생각해보면 내가 정말 가까이하고 소중한 상대는 맘편히 프리하게 있길 놔두면서 그리 친하진않은데 잘보이고싶은 상대는 나의 특정행동으로 호감도가 급상승하길 바라면서 이것저것 티나게 도와줄려고 했던것같아요. 그냥 가장 소중한사람을 대할때처럼 그렇게하면되는데...
누군가멀어지고싶을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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