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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끓이면서 달걀을 껍질채 넣어 익혀먹는것

ㅇㅇ 조회수 : 10,746
작성일 : 2018-07-08 20:21:14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는 사람이 위와 같은 방식으로 라면을 끓여먹는데요,

예를 들면,,, 신라면을 끓인다면 물에 껍질있는 계란을 그대로 넣고

물이 끓으면 면과 스프를 그대로 넣어 같이 익혀먹거든요. 

(계란을 풀어넣지 않는다는 의미.. ) 


그리고 농*심의 둥지냉면같은 것도 마찬가지..

가스렌지에 물을 올리고 씻은 달걀을 넣어 익힌뒤,,

냉면 면을 그대로 넣어요.  전 그걸 보고 잠시 경악...ㅜㅠ

 

양계장에서 나온 세균이 붙어있을지도 모르는 날계란을

라면물에 그대로 넣어먹는게,,저는 상당히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먹는 사람 말로는 물에 깨끗히 여러번 깨끗이 씻어 넣는거니까 괜찮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나름대로 깨끗하게 세척한다고 해도 집에서 하는건 한계도 있을뿐더러

온갖 세균에 노출되었을지 모르는 달걀을 끓인 라면 물에 담긴 면과 물을 먹게 되잖아요.

아무리 깨끗하게 세척한대도 우리나라 양계장의 위생상태가 그리 수준높은것도 아닌데...

저라면 비위상할거 같고 못내 찝찝할거 같은데요..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라면에 계란넣어 드시는 분이 있는건지... 웁쓰..

IP : 183.106.xxx.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8.7.8 8:22 PM (223.38.xxx.18)

    라면 끓이는 시간에 달걀이 익기나 하나요?

  • 2. ...
    '18.7.8 8:22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생각만해도 싫으네요.
    그게 맛이 배길하나 뭔 의미가 있는건지...

  • 3. .............
    '18.7.8 8:23 PM (210.210.xxx.166)

    달걀껍질에 치명적인
    균이 묻어 있다고 하는데요
    지저분해서 같이 못먹을 것 같아요..
    달걀 먹고 싶으면 딴냄비에다 해도 될터인데..

  • 4. ㅇㅇ
    '18.7.8 8:25 PM (121.168.xxx.41)

    생각만 해도 싫어요

  • 5. ...
    '18.7.8 8:26 PM (112.161.xxx.111)

    달걀껍질에 살모넬라균 때문에 달걀 만지면 손도 꼭 흐르는 물에 씻어야한대요.

  • 6. ...
    '18.7.8 8:2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딱.

  • 7. .....
    '18.7.8 8:26 PM (112.144.xxx.107)

    껍질에 닭똥 말라붙어있고.... 윽

  • 8. 읭?
    '18.7.8 8:28 PM (27.1.xxx.155)

    희한한 사람이네요

  • 9. ㅇㅇ
    '18.7.8 8:30 PM (183.106.xxx.3) - 삭제된댓글

    저도 82분들 대다수의 의견과 같아요.
    별도로 소독처리를 하지 않는한, 껍질표면에 균이 묻어있다는 것도 기정사실이고,,
    정상적인 계란 표면에서도 닭똥이나 이상한 물질이 만져질때도 있는건데
    위생에 너무 안일한거 같아요.

    아 그리고 라면이 금세 익냐는 분들도 있어서 다시 설명드리면요,,
    먼저 물을 올리고 달걀이 익을때까지 4~5분간 놔둔뒤에,,
    라면과 스프를 같이 투하더라구요.
    한입 준대도 먹고싶지 않을꺼 같아요. 드러워서 원.

  • 10. ㅇㅇ
    '18.7.8 8:31 PM (183.106.xxx.3) - 삭제된댓글

    저도 82분들 대다수의 의견과 같아요.
    별도로 소독처리를 하지 않는한, 껍질표면에 균이 묻어있다는 것도 기정사실이고,,
    정상적인 계란 표면에서도 닭똥이나 이상한 물질이 만져질때도 있는건데
    위생에 너무 안일한거 같아요.

    아 그리고 라면이 금세 익냐는 분들도 있어서 다시 설명드리면요,,
    먼저 물을 올리고 달걀이 익을때까지 4~5분간 놔둔뒤에,,
    라면과 스프를 같이 투하더라구요.
    한입 준대도 먹고싶지 않을꺼 같아요. 솔직히 드러워서..ㅠㅠ

  • 11. ㅇㅇ
    '18.7.8 8:31 PM (183.106.xxx.3)

    저도 82분들 대다수의 의견과 같아요.
    별도로 소독처리를 하지 않는한, 껍질표면에 균이 묻어있다는 것도 기정사실이고,,
    정상적인 계란 표면에서도 닭똥이나 이상한 물질이 만져질때도 있는건데
    위생에 너무 안일한거 같아요.

    아 그리고 라면이 금세 익냐는 분들도 있어서 다시 설명드리면요,,
    먼저 물을 올리고 달걀이 익을때까지 4~5분간 놔둔뒤에,,
    라면과 스프를 같이 투하더라구요.
    이렇게 끓인 라면은 한입 준대도 먹고싶지 않을꺼 같아요. 솔직히 드러워서..ㅠㅠ

  • 12. ...
    '18.7.8 8:32 PM (222.236.xxx.117)

    진짜 특이한 생각이네요...ㅠㅠ 상상도 안해본 ㅠㅠ 상상력은 참 풍부하시네요...

  • 13. 미쳤나봐요
    '18.7.8 8:33 PM (87.164.xxx.219)

    너무 위생관념이 없어요.

  • 14. 왜 그런데요
    '18.7.8 8:33 PM (39.118.xxx.150)

    양말 신고 발씻기 같아요

  • 15. ㅇㅇ
    '18.7.8 8:36 PM (183.106.xxx.3) - 삭제된댓글

    아..이거 저만 유별나게 이상하다고 여기는 줄알았는데
    역시 82분들도 위생청결관념이 철저하시네요..

    그 분이,,저희 아버지신데, 고령이고 성격이 있으셔서 그런지
    암만 말리고, 균에 대해 설명드려도 전혀 듣질 않으셔요.
    그런데 더 에러인거는...제가 커피믹스 타먹다가 숫가락이 안보여서
    대충 믹스 겉봉지로 휘휘 저었다가 위생에 안좋다고 쿠사리 들었다는..
    (저도 그 뒤부터는 믹스봉지로 안 휘젓지만) 이거나,,그거나,,쌤쌤인듯 한데요.

  • 16. ...
    '18.7.8 8:56 PM (203.234.xxx.244)

    그럼 라면 다먹고 그 계란 까먹는거에요?
    50평생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계란 삶기네요.

  • 17. 39.118님표현짱
    '18.7.8 9:01 PM (59.5.xxx.239)

    양말 신고 발씻기 같아요 ㅋㅋㅋ

  • 18. 저도
    '18.7.8 9:10 PM (203.128.xxx.157) - 삭제된댓글

    계란풀어지는게 싫어서 라면넣고 끓기시작하면 면을 한번풀어주고
    냄비한쪽옆에 계란 깨서 넣고 그대로 끓여요
    그럼 수란처럼 되거든요

    왜 껍질째 통채로 넣고 까는 수고를 할까요

  • 19. 나나
    '18.7.8 9:12 PM (125.177.xxx.163)

    읔 드러워요 ㅠㅠㅠㅠ

  • 20. ㅇㅇ
    '18.7.8 9:35 PM (183.106.xxx.3)

    맞아요. 라면 끓인뒤에 꺼내서 까먹더군요.
    제 추측으로는 아마도 따로 계란을 삶고
    라면을 끓이는 과정이 귀찮아서 그렇게하는거 같아요.
    아무리 귀찮아도 그렇게 하긴 싫네요. 저두.

  • 21. 윽....
    '18.7.8 9:46 PM (175.195.xxx.153)

    정말로다가 다양성의 한계는 ...? 머리가 좀 이상한듯...

  • 22. 달걀을 양계장에서
    '18.7.8 9:47 PM (42.147.xxx.246)

    세척을 한다고 들었는데
    그 세척한 물이 아무런 것이 섞이지 않은 물인지도 궁금한데요.
    소독약이 묻었다면
    그 소독 약도 같이 먹는 겁니다.

  • 23. moooo
    '18.7.8 10:05 PM (14.62.xxx.192)

    그게 멋모르는 시절에 저도 계란 삶은 냄비 대충 씻어서 라면 끓이곤 했는데
    그 계란 삶은 물을 그냥 쓰는건 정말 미친거죠 ㅎㅎ

    포유류는 항문과 질이 분리되어 있지만
    닭은 항문으로 달걀이 나오잖아요.
    그걸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 모르는 사람 은근 많음
    그러니까 달걀 겉에 닭똥이 묻어있는건데...

    상식 문제죠 아니면 지능문제

  • 24. ㅇㅇ
    '18.7.8 10:13 PM (183.106.xxx.3) - 삭제된댓글

    윗님... 머리가 이상한 듯..그 표현은 좀 심하다싶은데
    아는 사람이라고 썼지만 사실 그분은 제 아버지입니다..ㅜㅜ
    평소에 지식많은듯,, 아는척 하면서도 고집부리고 말을 안들으세요. 답답해 미쳐요.

    닭이 항문으로 달걀나오는 것은 당연한 기본상식 같은건데 그걸 모르는 건지,
    괜히 자기방식 고집하는데..저도 지쳐서 걍 포기했습니다ㅠ
    근데 어이없는건...제가 믹스커피 먹다가 작은 차수저가 안보이길래
    믹스 포장지로 휘휘 저었더니..몸에 안좋다고 인쇄필름이 있다느니 하셔서
    타박하시더라구요. 근데 본인은........참...........

  • 25. ㅇㅇ
    '18.7.8 10:18 PM (183.106.xxx.3)

    윗님... 머리가 이상한 듯..그 표현은 좀 심하다싶은데
    아는 사람이라고 썼지만 사실 그분은 제 아버지입니다..ㅜㅜ
    평소에 지식많은듯,, 아는척 하면서도 고집부리고 말을 안들으세요. 답답해 미쳐요.

    닭이 항문으로 달걀나오는 것은 당연한 기본상식 같은건데 그걸 모르는 건지,
    괜히 자기방식 고집하는데..저도 지쳐서 걍 포기했습니다ㅠ
    근데 어이없는건...제가 믹스커피 먹다가 작은 차수저가 안보이길래
    믹스 포장지로 휘휘 저었더니..인쇄필름?때문에 몸에 안좋다고
    막 타박하시더라구요. 근데 본인은........참...........

  • 26. marco
    '18.7.8 10:20 PM (39.120.xxx.232)

    평생 배탈이라고는 모르는 분입니다.

    이것이 뭐 잘잘못을 따질 일도 아니고

    그냥 두세요...

    제가 보기에는

    장도 튼튼하고 건강하신 분으로 이해합니다...

  • 27. 아이고
    '18.7.8 10:23 PM (49.196.xxx.171)

    요즘은 양계장에서 닭들 백신 맞춰서 나와요.

  • 28. ㅇㅇ
    '18.7.8 10:26 PM (183.106.xxx.3)

    하....저만 개념없고 무지한 애 취급받다가
    아버지는 더한 짓을 하시니 억울하긴 해요.
    자식으로서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건강도 건강이지만
    매사에 다아는듯 하시면서 정작 저보다 한술 더 뜨시고...
    평소에 이런게 쌓여서 납득이 안가고 짜증이 나서요.

    윗님말씀대로 제가 아버질 좌지우지 할순 없으니..머라는 못하지만...
    평생 특이하게.... 본인의 방식대로 살아오신 분이니
    터치도 안통할뿐더러...더이상 말하지도 못합니다.

  • 29. ㅇㅇ
    '18.7.8 10:27 PM (183.106.xxx.3) - 삭제된댓글

    49.196 닭들이 백신맞춰서 나오는거랑
    간혹 달걀에 분비물이니 깃털이니 묻어나올때가 있는데
    그게 위생관념이랑 상관있나요?

  • 30. ㅇㅇ
    '18.7.8 10:28 PM (183.106.xxx.3)

    49.196 닭들이 백신맞춰서 나오는거랑
    달걀의 위생문제랑 어떤 연관이 있나요?
    간혹 달걀에도 분비물이니 깃털이니 묻어나올때가 있던데..

  • 31. ...
    '18.7.8 11:03 PM (211.58.xxx.167)

    저는 같이 삶아요.
    달걀에 뭐 묻은거 못봤구요.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 배달해서 먹는데요.
    냉면 삶을때 같이 삶아요.
    달걀 닦아서 넣어요.

  • 32. ...
    '18.7.8 11:03 PM (211.58.xxx.167)

    그런데 믹스커피는 껍질로 안저어요.
    더러워요.

  • 33. 나옹
    '18.7.8 11:24 PM (114.205.xxx.170)

    그냥 냄비 두개 쓰면 될 일을 왜 그럴까요. ..

  • 34.
    '18.7.9 12:02 A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달걀 까 넣느라 잠시 만진것도 찝찝해서 바로 비누로 손씻고 계속 요리하는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일 ㅠㅜ 대체 왜 그렇게 드시나요 ㅠㅠㅠ

  • 35.
    '18.7.9 12:40 AM (175.117.xxx.158)

    균더럽ᆢ안되요

  • 36.
    '18.7.9 1:01 AM (211.114.xxx.192)

    껍질 찝찝

  • 37. 날팔이
    '18.7.9 2:06 AM (175.223.xxx.194)

    계란껍질에 라면국물 묻은걸 손으로 까드세요?

  • 38. 부전여전
    '18.7.9 2:11 AM (87.164.xxx.219)

    달걀껍질채 삶거나 미스 봉투로 젓거나
    둘 다 너무 위생관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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