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쳐다보는 중년남자

지하철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18-07-08 18:45:10
남편과 아들 셋이서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삼성 코엑스 다녀오는 길입니다

자리가 나서 아들 앉히고 그 앞에 섰는데 아들 옆에 60좀 안된 남자가 고스톱 게임하며 지금까지 8~9번 고개 들어 저를 쳐다보네요
건너 대각선에 자리가 나서 앉았더니 계속 봅니다
불쾌하네요

이런 경험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데
오랜만에 타 본 지하철 이미지 안좋네요
여성분들 조심해야 겠어요
IP : 175.223.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8 7:01 PM (223.62.xxx.21)

    제가 요즘 그런 아저씨들 때문에 다시 연수를 시작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대놓고 아래위로 보는데 째려봐도 흠짓하지도 않아요 기분 더러워요

  • 2. 그애서
    '18.7.8 7:1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더 돈잇고 능력있어야돼요.
    남편보다 차도 더 좋은거 타고 시계도 좋은거 차야죠.
    온몸이 번쩍기리면 쳐다나 보겠나요.

  • 3. ...
    '18.7.8 7:12 PM (119.64.xxx.178)

    저도 오늘 비슷한일당했는데요
    그분 정말사시인줄 알았어요

  • 4. 소름
    '18.7.8 7:41 PM (125.182.xxx.173)

    전 버스정류장에서 자주 만나게되는 할아버지?(한60살정도) 인데 환승하는 지하철 반대편까지 마주하게되서 한날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진짜 소오름이...전 40대 초반 넘어섰구요..저 사람은 며느리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제 착각일수도 있고 지금도 버스 그 출근시간에 잘 안나가요.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할아버지 만날까 무서워서요..제가 예민한것일수도 있구요...

  • 5.
    '18.7.8 8:00 PM (135.23.xxx.42)

    나이먹으면서 추한 할저씨들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 6. 진짜
    '18.7.8 8:46 PM (116.36.xxx.231)

    흘끔도 기분나쁜데
    왜 그리 대놓고 쳐다보는지

  • 7. ㅡㅡ
    '18.7.8 10:31 PM (125.130.xxx.155)

    우리나라 아직 멀었죠
    남자의 여자 향한 시선
    그게 예의에 어긋난다는걸 몰라요
    특히 나이 많을수록
    왜 자꾸 쳐다보냐고 크게 물어서 망신을 줘야돼요

  • 8. 카메라 들고
    '18.7.9 5:48 AM (85.6.xxx.137)

    동영상 촬영해요. 왜 찍냐고 물어보면 왜 쳐다보냐고 되물어요. 쌈나도 증거도 되고 망신도 줄 수 있고요. 당해봐야 불쾌한 줄 알지 저런 사람들 자기가 당하는 건 절대 못 참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199 원조 프로탈당러 이해찬 - 3번이나 탈당 10 3번 탈당 2018/08/24 388
847198 배탈시 먹을수있는 음식은? 8 ㅠㅠ 2018/08/24 1,659
847197 백화점 지금 여름 옷 들어갔을까요? 3 1ㅇㅇ 2018/08/24 1,664
847196 최저임금 비판에 있어 왜 알바로 몹니까? 24 슈퍼바이저 2018/08/24 2,317
847195 관리비 명세서 노스 2018/08/24 468
847194 냉장고에 있던 2년된 직접만든 머루즙 먹어도 될까요? 3 .. 2018/08/24 822
847193 일본어 좀 부탁드려요 (지금 공항 ㅠ) 3 급질문 2018/08/24 1,251
847192 이해찬 캠프, 김진표 네거티브 문자 대의원에 발송 15 ㅇㅇ 2018/08/24 698
847191 반려동물) 제 상황 12 2018/08/24 2,284
847190 브래지어를 하면 명치가 아프고 체한 느낌이에요... 16 제이크 2018/08/24 10,439
847189 콘택트렌즈 할인하는 가게들은 정식 경로의 물품일까요? 3 할인 2018/08/24 1,232
847188 해외여행시 옷은 어떤 스타일로? 17 여행 2018/08/24 4,497
847187 마트에서 깐 바지락을 사왔는데 일주일전 포장한거네요 1 궁금 2018/08/24 966
847186 11살이면 아직 어린거죠? 5 연을쫓는아이.. 2018/08/24 1,733
847185 어머나 전기료 전달보다 430원 더 나왔어요. 16 아줌마 2018/08/24 2,696
847184 50대후반에서 60대 여성 선물 10 내일은맑음 2018/08/24 4,129
847183 효소를 만들려고 했는데 술향기가... 2 내일은 사장.. 2018/08/24 518
847182 (방탄팬분들만)새 앨범 곡들 너무 다 아름답네요ㅠ 9 ㅜㅜ 2018/08/24 2,019
847181 다스뵈이다 삽자루 다 보신분 21 ㄴㄴㄴ 2018/08/24 1,425
847180 뇌를 김어준에 아웃소싱한 집권여당 당대표 후보 수준 46 보좌관이안티.. 2018/08/24 983
847179 에어콘 캐리어 6평 지금 주문하면 7 Asdl 2018/08/24 1,554
847178 전세계약하려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 . . 2018/08/24 894
847177 와일드 망고 효과 3 하니 2018/08/24 1,573
847176 앞머리 구르프하는 차림새는 어디서 시작된건가요? 10 유행?? 2018/08/24 3,708
847175 이번 태풍에 호들갑이었다는 분들 지금 kbs 뉴스 보세요. 32 Pianis.. 2018/08/24 5,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