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꾸 쳐다보는 중년남자

지하철 조회수 : 3,636
작성일 : 2018-07-08 18:45:10
남편과 아들 셋이서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삼성 코엑스 다녀오는 길입니다

자리가 나서 아들 앉히고 그 앞에 섰는데 아들 옆에 60좀 안된 남자가 고스톱 게임하며 지금까지 8~9번 고개 들어 저를 쳐다보네요
건너 대각선에 자리가 나서 앉았더니 계속 봅니다
불쾌하네요

이런 경험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데
오랜만에 타 본 지하철 이미지 안좋네요
여성분들 조심해야 겠어요
IP : 175.223.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8 7:01 PM (223.62.xxx.21)

    제가 요즘 그런 아저씨들 때문에 다시 연수를 시작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대놓고 아래위로 보는데 째려봐도 흠짓하지도 않아요 기분 더러워요

  • 2. 그애서
    '18.7.8 7:1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더 돈잇고 능력있어야돼요.
    남편보다 차도 더 좋은거 타고 시계도 좋은거 차야죠.
    온몸이 번쩍기리면 쳐다나 보겠나요.

  • 3. ...
    '18.7.8 7:12 PM (119.64.xxx.178)

    저도 오늘 비슷한일당했는데요
    그분 정말사시인줄 알았어요

  • 4. 소름
    '18.7.8 7:41 PM (125.182.xxx.173)

    전 버스정류장에서 자주 만나게되는 할아버지?(한60살정도) 인데 환승하는 지하철 반대편까지 마주하게되서 한날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진짜 소오름이...전 40대 초반 넘어섰구요..저 사람은 며느리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제 착각일수도 있고 지금도 버스 그 출근시간에 잘 안나가요.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 할아버지 만날까 무서워서요..제가 예민한것일수도 있구요...

  • 5.
    '18.7.8 8:00 PM (135.23.xxx.42)

    나이먹으면서 추한 할저씨들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 6. 진짜
    '18.7.8 8:46 PM (116.36.xxx.231)

    흘끔도 기분나쁜데
    왜 그리 대놓고 쳐다보는지

  • 7. ㅡㅡ
    '18.7.8 10:31 PM (125.130.xxx.155)

    우리나라 아직 멀었죠
    남자의 여자 향한 시선
    그게 예의에 어긋난다는걸 몰라요
    특히 나이 많을수록
    왜 자꾸 쳐다보냐고 크게 물어서 망신을 줘야돼요

  • 8. 카메라 들고
    '18.7.9 5:48 AM (85.6.xxx.137)

    동영상 촬영해요. 왜 찍냐고 물어보면 왜 쳐다보냐고 되물어요. 쌈나도 증거도 되고 망신도 줄 수 있고요. 당해봐야 불쾌한 줄 알지 저런 사람들 자기가 당하는 건 절대 못 참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513 샤인머스켓...껍질이 거슬려요ㅜㅜ 12 ㅜㅜ 2018/09/28 4,210
858512 중 1 트럼펫 전공...돈은 없는데 11 @@ 2018/09/28 2,614
858511 애가 자유롭게 하고 싶은대로 두라고 하잖아요. 5 에ㅐㄱ 2018/09/28 1,647
858510 카페에서 감기가 옮은듯한데요. 47 저질체력 2018/09/28 7,253
858509 설탕 1kg은 약 몇 리터 일까요? 11 12345 2018/09/28 22,403
858508 메이크업 배우고싶은데 주말만 가능해서요 3 해보자 2018/09/28 1,293
858507 은행 직원이 실수를 한 것 같아요. 25 입금 2018/09/28 18,364
858506 아파트 헬스장요 3 ... 2018/09/28 2,572
858505 불금인데...... 9 불금 2018/09/28 1,644
858504 대학생 아이가 방문을 절대 안닫아요 35 비밀 2018/09/28 18,487
858503 질긴 미역국 어찌하면 좋을까요 5 이룸 2018/09/28 1,065
858502 (급질) 소고기 무국에 액젓 조금 넣어도 될까요? 5 간이 안돼요.. 2018/09/28 1,757
858501 이상한 시댁 분위기 9 도리도리 2018/09/28 5,322
858500 락스물 준 합정의 한 식당 3 ㅡㅡ 2018/09/28 4,737
858499 대구에 치매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 6 ### 2018/09/28 1,506
858498 25 질문 2018/09/28 492
858497 초등자녀 훈육, 대화가 아닌 욱하게되요.. 5 마마 2018/09/28 1,439
858496 韓 "제주관함식서 자위함 욱일기 내려라" vs.. 12 전범기라니 2018/09/28 1,612
858495 스포츠타올이 많아요 2 스포츠 2018/09/28 1,554
858494 영국에서 국내로 송금 받으려면? 파운드화 2018/09/28 570
858493 딴지인용) 박근혜 vs 문재인 정부 업무추진비 비교 3 심재철아웃 2018/09/28 1,002
858492 박근혜는 변기를 왜 바꿨던 거에요? 45 아직도 의문.. 2018/09/28 16,323
858491 자한당의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막기 위한 공작 4 ㅇㅇㅇ 2018/09/28 812
858490 부모에게서 받는 무형의 자산도 4 ㅇㅇ 2018/09/28 1,934
858489 심재철 김성태 김관영 김진태 이딴것들 5 ... 2018/09/28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