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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한테 돈 타서 쓰는 부모가 일반적인건 아니죠

나이들어서 조회수 : 8,197
작성일 : 2018-07-08 17:53:16
글 삭제한 며느리는 인성이 후진게 맞지만 돈이 없다고 자식한테 생활비 타는건 잘 하는게 아니죠. 대수술해서 치료비를 자식이 부담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매달 드리는 건 남편 급여가 얼마든 일반적인 건 아니에요. 저희 시댁도 어려운데 역모기지론과 국가유공자연금으로 사세요. 치료비나 생신, 여행 비용은 형제계로 충당하구요. 부모가 부자일 필요는 없지만 자식한테 손 벌리고 사는건 아니다 싶네요.
IP : 39.7.xxx.19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8.7.8 5:56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없는 형편에 있는 돈 싹 다 끌어모아서 아들 뒷바라지 했을 수도 있어요 이건 몰라요
    그 글에 그런 자세한 내용이 없었는데 아마 본인에게 그리 유리하지 않아서 안 썼겠죠?
    아무튼 그 며느리는 인성이 정말 바닥이더라구요
    남편 수천 월급에 40만원이 아까워서 벌벌 떨고 그 돈이면 샤넬 로퍼값 생각난다 어쩌구 하며 짜증난다하고
    그 와중에 자기는 늘씬하고 이뻐서 남편하고는 문제없다 하질 않나
    근래에 보기드문 저질이었어요

  • 2. 그건
    '18.7.8 5:57 PM (121.173.xxx.182)

    일반적인거는 아니지요.
    집집마다 경우마다 다 다른거니까요.

  • 3. 자식도 20살 넘으면
    '18.7.8 5:57 PM (119.198.xxx.118) - 삭제된댓글

    집에서 독립해야되요

    대학도 지가 벌어서 가든지 말든지

    부모가 대학학비 다 대주고 결혼하기전까지
    30살 넘어까지 끼고 살고
    자식 전셋집 값이라도 보태준거 다 토해내게 하던가요

    그거는 되돌려줘야죠!!
    20살까지 키워준건 부모의의무니 무료라 치구요

    21살부터 비용계산해야죠
    공짜로 집에서 재워주고 학비대주고 전셋값 대준거
    보험비용도 이참에 도로 토해내게 해야죠

    계산 할려면 똑바로 해야지

    부모만 자식한테 손벌리는거 추잡스럽게 보내요 ㅎ

  • 4. 처음엔 가난해서 싫었는데
    '18.7.8 6:00 PM (110.70.xxx.108)

    자식한테 손 안 벌릴려고 애써서 사시는데 마음이 흔들려서 더 잘해드려고 해요. 농사지은 나물이나 김치라도 주려고 하시는데 고맙더라구요.

  • 5. ..
    '18.7.8 6:02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서구문화에서 유리한것만 취해서 비교하지말아요. 제발!! 우린 부모가 자식 대학 뒷바라지. 결혼까지 다 책임지는 경우가 많아 노후 준비가 안 되는 부모가 많아요. 우리도 바뀌어야겠죠. 자식들 20부터 독립해 나가는걸로..그 돈으로 부모는 노후자금 준비하고..

  • 6. ..
    '18.7.8 6:03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부모 생활비 대는거 절대 쉽지 않습니다.
    예단으로 시부모 집 샀으면 그 집도 친정에서 나온돈인데 모기지받으면 부담이 좀 덜어질거 같은데 그거 안하니 짜증나는거 전 이해되는데요.
    뭐 각각 생각이 다르니..내 노후대책 열심히 해서 자식에게 부담절대 안 줄거에요.

  • 7. 지긋지긋
    '18.7.8 6:04 PM (183.99.xxx.173)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돈 대주면 감사하게 며느리 대접하고 살면되죠.
    시짜들 지긋지긋.

  • 8. 아무리 투자했어도 자식 노력이죠
    '18.7.8 6:04 PM (110.70.xxx.108)

    재능이 없으면 돈 퍼부어도 되는 게 아니잖아요. 고시 낭인도 주위에서 봤는데 그 자식 뒷바라지에 수억 들였는데 실패하더라구요. 제 말은 평범한 시댁이라면 매달 받는 돈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야한다는 거에요. 다들 자식이 판, 검사, 변호사라면 매달 생활비 받으실건가요??

  • 9. 참 이상하죠
    '18.7.8 6:05 PM (119.196.xxx.212)

    부유한 사람이 돈도 버는 장성한 자식에게 집, 더 좋은 차, 생활비를 주는 경우 세상에 그렇게 부러운 일이 없어요. 그런 부모를 둔 자식이 복 많고 유능해 보이기까지 해요.
    그런데 부유한 그 사람이 돈을 못 버는 늙은 부모에게 생활비를 줘야 하면 세상에 그렇게 힘든 일이 없어요. 그런 자식에게 도움 받는 부모는 자식에게 '기생'하는 무능력자로 보이는 걸 보면
    참 이상하죠

  • 10. 돕지 말란 얘기가 아니잖아요
    '18.7.8 6:11 PM (110.70.xxx.108)

    저희도 제사, 명절 비용은 따로 드려요. 대학원 학비까지주셨구요. 장학금도 타긴 했지만 그건 어쩌다 한번이구요. 처음엔 저희도 매달 용돈을 드렸는데 정말 열뻗치더라구요. 그러다가 역모기지론과 늦게나마 인정된 국가유공자연금으로 사시게 됐지요. 가난해도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으려하신다는 게 많은 위안이 되었어요. 지금은 저희 애들한테도 잘 베풀어주십니다.

  • 11. ..
    '18.7.8 6:11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223.39
    는 자식 인성교육 잘 시켜서 자식한테 손벌려 사시고요.
    근데 원글남편이 이삼천번대요?
    글이나 잘읽고 일 벌리던지 원..

  • 12. ㅁㅁ
    '18.7.8 6:12 PM (115.143.xxx.44)

    당연히 싫죠
    큰사업하거나 의사쯤 되면 모를까
    요즘 다들 자기벌어 자기살기도 힘들어요
    그리고 생활비대야할 집은 보통 결혼할때 도움 준거 하나도 없는집일 가능성이 큽니다
    해준거 있고 자식이 큰돈 번다 싶으면 해줄수도 있는데 우리 먹고 살기도 힘든데 저러니 싫을수 밖에요 이런집은 또 염치도 없고 줘도 끝이없이 바랍니다

  • 13. ..
    '18.7.8 6:13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판검사변호사가 이삼천벌어요?
    ㅋㅋㅋㅋㅋ

  • 14. 우리집
    '18.7.8 6:18 PM (1.241.xxx.166) - 삭제된댓글

    신혼때 30만원으로 시작해서
    결혼 근 30년째 한달도 빼놓지않고
    지금은 물가상승비례 휠씬 더
    드립니다

  • 15. 우리집
    '18.7.8 6:20 PM (1.241.xxx.166) - 삭제된댓글

    직장인 입니다
    지금은 그런갑다 합니다

  • 16. ....
    '18.7.8 6:25 PM (61.77.xxx.181)

    낳고, 결혼 할때까지 기르는데 돈이며, 정성이며 얼마나 들였을까요...
    월 얼마.. 뭐 이렇게 야단들 할 일인지...

  • 17. 슬프지도 않아...
    '18.7.8 6:28 PM (1.11.xxx.212) - 삭제된댓글

    나 같은 부모는 그냥 자살해야겠네요...

  • 18. 그 며느리 감싸는 게 아니잖아요
    '18.7.8 6:28 PM (110.70.xxx.108)

    시댁 집도 친정보조로 사드린 거라면서요. 그게 당연한 건가요? 당연히 자기 집인 있어야죠. 중간에 크게 아프거나 사업이 망한 게아니라면요. 그 며느리는 입으로 공을 다 깨부시는 경우지만 그런 어려운 시댁 감당하는 게 보통 일은 아니란거죠. 자식이 먼저 주면 고마운 거지 달라고 해서 받는 게 기본은 아니죠.

  • 19. 마음가짐의 문제라구요
    '18.7.8 6:34 PM (110.70.xxx.108) - 삭제된댓글

    받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끝까지 그러더라구요. 자식한테 고마워하면서 받으면 뭐라고 못하죠. 대부분은 자식도 어렵잖아요. 손주 있다고 그 애들 걱정하면서 안 받겠다고 할 부모는 없으니까요. 내 자식이기도 하지만 손주들의 부모죠. 걔네들은 자식이 평생 짊어져야할 책임이 있는 건데 손주 걱정할 분이 용돈 받아가면서 걱정하실까요.

  • 20. 마음가짐의 문제라구요
    '18.7.8 6:35 PM (110.70.xxx.108)

    받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끝까지 그러더라구요. 자식한테 고마워하면서 받으면 뭐라고 못하죠. 대부분은 자식도 어렵잖아요. 손주 있다고 그 애들 염려하면서 안 받겠다고 할 부모는 없으니까요. 내 자식이기도 하지만 손주들의 부모죠. 걔네들은 자식이 평생 짊어져야할 책임이 있는 건데 손주 생각할 분이 용돈 받아가면서 걱정하실까요.

  • 21. 슬프지도 않아 님
    '18.7.8 6:40 PM (119.196.xxx.212) - 삭제된댓글

    아니요, 이건 좀 ...
    저는 50대 중반이고 친정, 시댁 모두 생활비 드립니다.
    특히 친정은 이런저런 상황으로 13년째 완전히 가장 노릇합니다만,
    이런 상황이 힘들지만, 조건없는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마음에 눈물이 가득합니다. 시댁에는 20년째 일부 생활비 드리고 병원비도 드리지요.
    어쩌겠습니까. 부모님들은 '노후준비'에 대한 개념이 없이 그저 열심히 살다보니
    이렇게 되셔서 늘 미안해하시는데요. 80 넘어까지 살 줄도 모르셨고요.
    사랑으로 키우면 사랑으로 보답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빈손으로 죽는 것도 압니다. 다행히 딸 하나 있는데, 제 앞가림 잘 합니다. 복받았나봐요^^
    기운내십시다!

  • 22. MandY
    '18.7.8 6:41 PM (218.155.xxx.209)

    사람마음 똑같아요 받는 부모도 처음엔 미안해하다가 나중엔 당당히 당신권리로 생각합니다 매달 또박또박 들어오는 생활비에 길들여지는거죠 사람마음 변하는거 한순간이구요 부모자식간에도 엄연히 거리가 필요해요 전업주부들 한순간에 남편처사에 치사해지는거 모르시나요?

  • 23. ㅎㅎㅎ
    '18.7.8 6:41 PM (223.33.xxx.59)

    진짜 내용을 보태면 보탤수록 더 구질구질해지는군요
    어차피 속마음 다 보여요
    차라리 솔직한게 나아요

  • 24. ....
    '18.7.8 6:42 PM (222.236.xxx.117)

    이거는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른거 아닌가요.. 솔직히 한달에 몇백 벌면서 생활비까지 지원해드려야 된다면 그건 진짜 힘드지만.. 한달에 몇천 벌면서 위에 댓글 처럼 샤넬 로퍼 하나 덜 살면 어떤편인데요... 근데 그집 남편도 진짜 바보같아요..돈은 잘버는지는 몰라도.. 어떻게 자기 한달에 몇천씩 벌면서.. 몇십만원...엄마한테 보조도 못해주나요..??

  • 25. 없으면
    '18.7.8 6:49 PM (203.128.xxx.157) - 삭제된댓글

    자식도움 받아야지 굶어 죽나요?

  • 26. 댁이나
    '18.7.8 6:50 PM (223.62.xxx.253)

    댁이나 잘 사세요

    없이 시작해서
    정말 뼈빠지게 일했지만
    애둘 키우고 대학보내고 결혼까지 시키느라
    본인들 노후관리는 제대로 못한 부모님들
    참 많습니다

    남의 인생에 대해 몇줄 글로 잘난척 재단하는
    거만한 모습 정말 꼴불견이군요

  • 27. 댁이나
    '18.7.8 6:51 PM (223.62.xxx.253)

    국가 유공자 연금 받는 비주잉 얼마나 된다고
    그걸 예랍시고 들었는지 ㅉㅉ

  • 28. 그만 할게요
    '18.7.8 6:51 PM (110.70.xxx.108)

    잘 사는 아들 아니라 평범한 집 가장을 기준으로 말한건데요. 암튼 제글은 새벽에 삭제하겠습니다.

  • 29. 119.198
    '18.7.8 6:54 PM (59.19.xxx.151)

    당신같은 사람은 부모될 자격 없어요
    지들이 맘데로 싸질러놓고..
    먹고 자고 공부시킨거 감사하게 생각하래 헐 ㅠㅠ

    이 험한 세상에 부모맘데로 낳았으면 자식한테 미안한 맘으로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못해주더라도 정신적으로나마 의지할수 있는 부모들만 자식 낳길요

  • 30. ...
    '18.7.8 7:01 PM (125.177.xxx.172)

    님 오지랍...하나로 재단하기 어렵죠..
    가구마다 소득이 다른데...월 2천에 40지원도 아까워하면 부모님 인생이 너무 서글퍼지죠.. 그 아들을 위해 모두 희생하며 키우셨을수도..

    덧붙일수록 구차하고 구질구질해져요2222

  • 31. 125.177님 내 글 똑바로 읽으세요
    '18.7.8 7:05 PM (110.70.xxx.108)

    내가 아까 글 삭튀한 며느리가 옳다고 했나요? 남의 글 밑에 구질구질하다느니 그런 얘기 말고 본인 인생이나 잘 사세요. 저도 어려운 시댁 싫었지만 자식한테 고마워하고 미안해하길래 맘이 풀렸다는게 핵심이잖아요. 내 케이스도 아닌 엄한 사람이 삭튀한 글에 감정이입해서 분노 표출하는 게 정상이에요?

  • 32. 자자 릴렉스~
    '18.7.8 7:07 PM (223.62.xxx.232)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엄한 ---> 애먼 으로 고칩니다
    이거 은근 잘 모르더라구요

  • 33. 저도
    '18.7.8 7:11 PM (124.50.xxx.65)

    보태준거 없는 시집은
    미안한줄도 몰라요.
    아까 예비며느리 상견례했다는 집처럼
    형편안되니 못보태준건 어쩔수 없는거고
    내 아들은 그래도 하늘처럼 받들라하고

    월 얼마씩 보내기는커녕 보조받는 사람들은
    입으로는 참 거창하게 효도하더군요.
    다 앞으로 주고
    뒤로 다시 더 돌려받는사람들
    모르면 입이나 다물고있지
    효도는 자기들이 다 하는듯~

  • 34. ...
    '18.7.8 7:11 PM (125.177.xxx.172)

    자삭튀한 글에 왜 그러니까 연결글을 쓰셔서 이 봉변을 당하세요.. 댓글 어마무지 달렸던 이미 기운 추였더구만...
    아무리 뭐라뭐라 쓰셔도 이미 정상참작 조차 힘들 내용에 미사여구를 붙이시니 여기에도 댓글 만선예약이죠..

  • 35.
    '18.7.8 7:13 PM (58.140.xxx.43)

    자식한테 타쓰는게 좋은 사람이 있을까요
    자식한테 턱턱 주는게 좋죠 오죽하면 그럴까 싶다가도 당면히 받응선 안돼고 고마워는 하면서 받아야죠

  • 36. 나참
    '18.7.8 7:19 PM (116.41.xxx.162)

    난 이글이 왜 화가 나는지.....

    원글님 세상 살이 내 마음 같은 게 얼마나 있던가요?

  • 37. ...
    '18.7.8 7:25 PM (222.236.xxx.117)

    자삭튀한 글에 왜 그러니까 연결글을 쓰셔서 이 봉변을 당하세요..22222아마 그냥 님 이야기만 하셨으면 이런 댓글들은 안달렸을듯 싶네요...근데 진짜 돈받아 쓰는 어르신들도.... 사업하다가 망하거나 뭐 잘못해서 망하거나... 중간에 인생이 잘못 꼬여서 그렇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솔직히 안정된 공무원이나 정년보장되는 직장 가지신 어른들 아니고서는 그런일은 일어날수도 있잖아요... 정말 자식 뒷꼴 제대로 빼먹어야 되겠다고 작정하지 않는이상요...우리 인생이 우리뜻대로 안되듯이.... 어르신들도 그렇겠죠...

  • 38. 누울자리
    '18.7.8 7:30 PM (119.198.xxx.16)

    노후대비 안되어 있다는건 핑계죠
    마음만 먹으면 70넘어서까지 일할 수 있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자식한테 부담주기 싫고 사는게 퍽퍽해서 70넘은 나이에도 일하러 다니세요
    제가 생활비로 한달에 조금씩 드리기는 하지만 그거가지고는 그냥 용돈 정도 밖에 안되니까요
    없으면 자식 도움 받아야지 굶나요? 라고 말하는 자체가 창피한줄 알아야 하는거예요
    없으면 본인이 뭐라도 할 생각을 해야죠

  • 39. 솔직히
    '18.7.8 7:42 PM (14.52.xxx.110)

    내꺼 자식꺼 뭐 사는 건 해도 시부모에게 매달 얼마씩 봉양은 쉽지 않죠
    그니깐 다들 노후대책 마련하세요
    제가 일 하는 병원 요양병원 중에선 좀 괜찮은 편인데 한달에 300이상 들어요

  • 40. 그런데
    '18.7.8 7:44 PM (119.198.xxx.16)

    아까 40만원도 생활비 주는거 아깝다고 한 여자는 수천만원 번다는 얘기 없었는데 그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전에 월 100만원씩 10년을 시댁생활비로 줬다는 내용은 안보셨나보네요
    그리고 능력되면 도와주던지 그건 아이고님이 알아서 하시구요
    사지 육신 멀쩡한데 자식한테 손벌리기만 하는 부모들은 창피한줄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 41. ...
    '18.7.8 7:57 PM (180.66.xxx.57)

    20살만 되면 알아서 살아라..
    키워준 값도 있다..

    ======================
    애가 낳아달라고 해서 이 세상에 왔나요..
    이것 역시 이상한 논리 입니다.

  • 42. ..
    '18.7.8 8:23 PM (211.109.xxx.45)

    그냥 친정엔 돈주고싶고 시댁엔 돈주기싫다고하세요.

  • 43. 글쎄요
    '18.7.8 8:43 PM (61.84.xxx.134)

    부모에 대한 최소의 도리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 44. 하늘내음
    '18.7.8 8:49 PM (118.217.xxx.52)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시집 사줘.
    매들 백만원씩 10년을 줘.
    굶어죽으란 소리가 아니라 모기지로 하고 용돈 40드린다고 하는데도 모기지 안하고 계속 돈없디고 하면....나라도 속상하겠네.
    아무리 남편이 전문직이라도 벅치다 지친다 싶겠고만...

    맨날 다고디고만 하는 시집 질리는 맘도 이해가는데....

  • 45. 하늘내음
    '18.7.8 8:50 PM (118.217.xxx.52)

    친정에서 시집 집사줘.
    매달 백만원씩 10년을 줘.
    굶어죽으란 소리가 아니라 모기지로 하고 용돈 40드린다고 하는데도 모기지 안하고 계속 돈없디고 하면....나라도 속상하겠네.
    아무리 남편이 전문직이라도 벅치다 지친다 싶겠고만...

    맨날 다고다고만 하는 시집 질리는 맘도 이해가는데....

  • 46. 근데
    '18.7.8 9:07 PM (59.18.xxx.151)

    근데 보면 돈 들여 키운 집은 자식한테 손 안벌리더이다
    학자금 풀로 대출 받게한 시모 월 100씩 달라고 에휴 사회생활을 안해서 그런가

  • 47. 대충
    '18.7.8 9:12 PM (119.198.xxx.16)

    부모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시댁에 월 백씩 10년을 하고도 각종 병원비 다 부담하고
    그 이후로 모기지로 하고 용돈 40 드린다고 했으니 최소한의 도리는 하고 산 며느리라고 생각하는데요
    남편이 아무리 많이 벌어도요
    그리고 신혼때부터 10년을 생활비 줬다면 시부모들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60이 안되었을텐데
    그 나이에 얼마든지 자기 용돈 벌이정도는 할 수 있는데 받을려고만 하니 며느리 입장에서는 짜증나죠

  • 48. ㅇㅇ
    '18.7.8 9:14 PM (121.133.xxx.158)

    현실은
    20 넘어서 본인이 알바하고 힘들게 돈벌어서 자리잡은 자식한테
    능력없는 부모가 생활비 대라 노후 책임져라 난리
    자식 30 넘어서까지 하고싶은 공부하게하고 자리잡으라고 이것저것 뒤봐주고 도와준 부모들은
    자식 결혼하고 애낳고 살아도 뭐라도 하나 더 도와줄려고 안달
    살아보니 그냥 부모복이 9할..

  • 49. ...
    '18.7.8 9:29 PM (61.80.xxx.102)

    저희는 작지만 공무원연금이 나오니깐 자식에게
    손은 안 벌릴 건데요..

    아이 둘 키워보니 저희 같은 월급으론 도저히 돈이 안 모이더라구요
    남들 다 보내는 학원에 사교육비에 대학등록금에 월세비에..
    안해 주면 아무리 내색 안한들 또 다른 집 얘들이랑 비교될 거고
    기본은 해 줘야 하니 해 주지만
    이 월급으론 돈이 모이지가 않ㅇ아요..

    여유있는 분들은 노후대비해야 한다고 말하겠지만
    누가 그걸 모르겠나요?
    현실은 월급 받으면 먹고 살기도 빠듯해서 허덕이는 집이 많죠.
    그냥 최고의 노후 대비는 얘를 안 낳고
    저축하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 50. 노후도 노후지만
    '18.7.8 10:00 PM (49.167.xxx.47)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있는데 저는 공부하는데 돈이 좀 들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가 맨날 너는 부모한테 효도해야지 그게 얼마냐 맨날 입에 달고 살더라도요 너는 부모덕 엄청 본거다 하면서요 제가 어학연수 다녀온거 국립대 편입한거 돈 많이 들긴 했지만 그얘기 들을때마다 그러는 그 친구도대학 다닐때 집에서 차 뽑아줘 재수 삼수 할때 집에서 도와줬는데 비교할려고 드니까 나는 완전 효도해야하는 사람이 되더라고요
    근데 그 친구가 사길 부모 생일 조차도 못챙기고 여유없이 사는데 자기 애들은 잘 챙기더라고요 뭐든 상대적이거 같아요 비교할려고 들면 뭔가 억울하고 그렇고요 그냥 내 부모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자 그러면 그냥 저냥 교회나 종교를 믿어도 돈 없이 안되는데 부모에게 어느 정도 선에서는 도움이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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