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못마시니 모임에서 소외감느껴요

ㅇㅇ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8-07-08 14:12:37
소외감은 혼자만의 생각이긴해요

모임을 나가는데 죄다 술마시는 능력?이 장착되어 있네요
마치 술마실 건수 잡은듯 ㅠ
저는 모임은 좋아하고 사람좋아하고 어울리기 좋아하는데
술을 못마셔요
그러니 상대가 안되어 속이 좀 상하네요
못마시는 사람이 거의 없는 모임이에요
저는 좀 여성스런 스타일인데 천성이 그렇고요
바꿀수도 없어요 저같은 사람 재미없겠죠?
IP : 223.62.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동생
    '18.7.8 2:22 PM (118.217.xxx.229)

    술 못마시는데 유머가 뛰어나서 술자리에서도 좌중을 압도해요 친정모임서도 인기짱이요 자리 끝까지 남아서 사람들 챙기고요

  • 2. 역지사지
    '18.7.8 2:3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나는 알딸딸해 있는데 상대방은 정신말짱한 상태면 말 섞고 싶지 않을듯

  • 3. ㅇㅁ
    '18.7.8 2:37 PM (223.62.xxx.148)

    그러니까요 술도 상대방만 더 마시게 되는거고 하니
    제가 이모임 계속 나가기는 어렵겠죠?
    딱 한번 나가보고 술마시는 양 보고 깜짝놀랬어요
    그치만 모임은 그래야 재미있긴할거 같고요
    마시면 얼굴이 잘익은 토마토가 되니 마실수가 없어요 ㅠ

  • 4. 예전
    '18.7.8 3:51 PM (39.118.xxx.190)

    친한동생이 소주 냄새에도 취했었요
    그래서 한말하구 또하구
    냄새에도 취한다하고 연기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대신 진상말고 유쾌한쪽으로
    스스로가 그런자리에선 좀 즐기고 같이 취한듯 해보세요

  • 5. ㅇㅇ
    '18.7.8 4:25 PM (1.236.xxx.85)

    그러게요
    모임은 다니고 싶으니 계속 가게되면
    그렇게라도 해야겟어요

  • 6. ..
    '18.7.8 10:32 PM (117.111.xxx.205)

    술 못 마셔도 얘기 잘 들어주고 리액션 해주고 취한 사람들 챙겨주고 하면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요. 유머감각이나 대화를 주도하는 성격이면 좋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111 요즘 전어회 먹어도 괜찮나요 5 전어회 2018/08/14 1,358
843110 제주도-어르신이 좋아하실만한 코스 2 제주도 2018/08/14 1,326
843109 거실 조명 온 오프판? 고장 2018/08/14 331
843108 소면 1인분 삶으려면 6 소소 2018/08/14 1,834
843107 암막텐트 4 .. 2018/08/14 612
843106 음악찾아주세요.급해요 9 우리 2018/08/14 894
843105 더운데 집에서 에어컨 안틀고 있을까봐 걱정하는 남편 ㅠㅠ 24 음.. 2018/08/14 6,488
843104 대장암인 것 같은데요 15 간절함 2018/08/14 9,602
843103 27평 거실등 블루라이트 없는 led로 얼마나 할까요? 1 .. 2018/08/14 999
843102 주택담보대출 - 원리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낼 수 있나요 7 은행 2018/08/14 2,035
843101 노후 걱정 해야할 사람들은 비혼딩크가 아니라 15 ..... 2018/08/14 7,266
843100 단호박죽 만들어보고싶은 자취녀.. 7 샬라 2018/08/14 1,461
843099 맘마미아2보고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어요. 16 저만 그런가.. 2018/08/14 6,133
843098 공공기관 실내 냉방온도 28도..... 21 공공기관 2018/08/14 4,991
843097 오른발 엄지발톱 주변을 누르면 아무 감각이 없어요 3 으잉 2018/08/14 1,302
843096 시어머니보다 시아버지가 편해요 8 ... 2018/08/14 2,123
843095 국민연금인상 논란에 관하여 [18.08.14 하승주의 시사경제].. 1 ㅇㅇㅇ 2018/08/14 493
843094 얼굴에 화사하게 분칠과 민낯에 아이라인만 한 화장중 3 떠뽀끼 2018/08/14 2,271
843093 맘마미아 후기 약 스포 2 ㅇㅇ 2018/08/14 1,506
843092 포항분들 해수욕장추천좀해주세요 4 .. 2018/08/14 583
843091 팬션 자체가 노동의 집약체 아닌가요? 15 ... 2018/08/14 4,715
843090 "6번이나 거절당한 내 아버지..드디어 훈장 받습니다&.. 운명인가 2018/08/14 1,082
843089 영화 맘마미아랑 뮤지컬 맘마미아랑 내용 같나요? 2 ........ 2018/08/14 889
843088 도서관 봉사 4 도서관 2018/08/14 1,338
843087 3-4년 연애하고 괜찮으면 결혼해도 될까요 17 ㅇㅇ 2018/08/14 3,894